바울은 하나님 나라가 단순히 개인적인 구원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의 삶에 대한 변혁을 가져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서로에게 덕을 세우고”“믿음으로 말미암아 강하여지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공동체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을 넘어, 함께 살아 가는 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로마 교인들이 자신들을 로마제국 앞에서 작고 초라하게 보고 심지어 자신들이 믿는 복음을 부끄러워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복음이 부끄럽지 않다, 너희도 복음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 감을 가지라 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로마처럼 큰것 강남처럼 크고 화려한것 앞에서 작고 초라하게 느끼는 예수를 믿는 로마교인들 앞에 나는 복음이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금 너희들이 부러워하는 저 로마의 크고 화려한 문화는 지금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있고, 곧 무너질 것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보이셨느니라”(롬1:18-19)
바울은 그것을 제국의 생활습관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 로마에 만연한 물질주의와 소비주의가 로마에 사는 개인과 공동체의 가치관을 뒤흔들고, 이러한 변화는 기독교 윤리에 도전합니다.
바울은 로마그리스도인들에게
① 제국의 경제와 문화에서 탈퇴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국이 강요하는 소비 문화와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고 새로운 신념과 가치관의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② 지금 로마의 사회적 불의: 불공정한 사회 구조와 제도의 문제들을 벗어나는 새로운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세우라고 요구 합니다. ③ 로마문화의 성적 폭력과 경제적 폭력을 정당화하는 언어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공동체의 윤리를 제안합니다,
제국의 게임의 룰을 넘어 하나님나라의 이야기와 스타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한국사회에서 기독교가 제국의 게임의 룰에 지배되었었고 지금도 지배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국의 이야기를 통해 제국의 욕망을 배우고 제국의 감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력을 키워 천국의 성품을 가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당연시 여겨지는 제국의 이야기를 탈신화 하여 하나님 나라와 이야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