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지게 하였습니다. 바울의 로마서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라는 우리가 흔히 ‘이신칭의’(以信稱儀)라고 말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정의” 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1. 이는 이제 바울 서신을 단지 종교 경전으로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 안에서 읽어야 한다고 주장입니다.
2. 바울 신학은 기독교를 넘어 유대교의 해석과 융합되었고(샌더슨) 종교개혁가 루터식
이신칭의의 바울 해석에서 벗어나야 한다(스탠달)
3. 그리고 이제 바울의 해석은 종교적 담론에서 벗어나 사회정치적 담론과 마주하게 되어 바울 신학의 혁명은 여러 다른 분과 학문이나 사상에서 이미 얘기하던 것들을 한데 모아 혁명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로마서 연구에서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신학적 주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로마서가 단순히 개인의 구원에 관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어떻게 세상에 실현되는 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1.하나님의 의: 로마서 1장 17절에서 바울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라고 말합니다.
2.정의로운 심판: 로마서 2장에서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에 대해 언급합니다.
3.사회적 정의:,로마서12장1-2절에서는"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거룩한산제물로드리라"라고말하며,이는 신자들이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롬 3:22)
로마에서 바울은 인사를 끝내자 마자, 바울은 마치 법정에 나선 검사와 같이 법에 대한 기소를 시작한다. 먼저 이방인 의, 다시 말해 로마 제국의 법에 대한 고발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고발에는 이방인의 법과 유대 민족의 율법이 정의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그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부정의를 낳는 도구가 되었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즉, 로마 제국의 법(이방인들의 법) 은 신이 보낸 메시아를 제국의 반역자를 벌하는 형벌(십자가형)로 처형했고, 유대 사 람들은 그들 자신의 율법에 따라 그 메시아를 제국 군인들의 손에 넘겼던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두 법은 모두 정의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고 따라서 부정의합니다.
이 문제 의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정의, 곧 이 두 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정의를 가져올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방인의 법과 유대인의 법 둘 다에서 벗어나는, 신적인
정의, 즉 예수님으로 부터 오는 정의인 것 입니다,그리고 이 법 바깥의 정의는 법의 준수
가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충실성 혹은 충성에 기초하는 것으로, 먼저 죽기까지
충성한 메시아 자신의 충실함은 지지자들의 충실함을 불러와 그들을 신적인 정의의
부름에, 메시아적 정의의 요청과 요구에 부응하는 정의로운 자들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하나님 나라 정의를 세우는데 자꾸 실패합니까?
제국과 가진자 흉내내기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 다는”이신칭의 신앙을 우리가 제국 로마법 법이나 유대인의 율법에 의해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로마법과 율법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그 삶에 충실하여 그 에수를 믿고 따르고 충성함에 의해 우리 사회를 정의롭게 하고 우리가 다시살수 있다는 새로운 하나님 나라 정의의 신앙으로 로마 문화에 대항하는
새로운 대안 문화를 만들어 나갈때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결론은 오늘이 2024 안식과 휴가의 계절을 마무리하는 날 말씀임으로 제국의 상품 소비적 물질 문명의 대안으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안식과 휴가 문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여름마을대학 제주 수련회
1.제주 신화 연구소 제주 신화 이야기
2. 볍씨 대안학교. 청소년 노동 집짓기, 10.26 전태일 공연때 마을대학에서 공연 응원을 가면서 동시에 순천 마을 대학 웍샾(순천서 생태 학교를 추진하는 사랑어린마을배움터에서)모임으로 이어진다!! =우리 약대동 청년 여행 학교 후보지!! =
3. 트립티의 아침 =제주 시인과 은퇴 교수님과 함께하는 춤명상=
•오늘 아침 제주트립티잔디밭에서는 즉흥적인 노래와 시낭송이
펼쳐졌습니다. 돌봄 공동체 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영철 목사님과 이원돈목사님이 제주에서 모임을 하고 제주트립티에,머물렀는데,이분들에게 아침식사를 대접하려고 영성 춤꾼인도영인 교수님과 장한라시인이 와서 즉흥적인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김목사님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이어 장 시인께서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것은? 정현종)시를 낭송했습니다. 원래 카페가 태동될 때 문화광장으로 사교 장소 역할을 하였는데, 최근에는 이런 카페의 역할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제주트립티카페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립티 패이스 북에서)
"춤 테라피"라고 공지가 되었는데 서양에선 큰 원을 그려 함께 신성한 하늘 기운을 받는다 하고 circle dance 라고 하는데 하늘아래 큰 울타리 그리며 추는 춤이라는 의미로요 유치원 어린이, 나이든 어르신 •모두 함께 유희처럼 같은 동작을 쉽게 쉽게반복하면서 추면 명상효과까지 느끼실 수 있기 바랍니다 (도영인 은퇴교수)
시인의 "까만 민들레"가 제마음을 끌었습니다. 이 시는 아프리카를 떠나 지중해의 비좁고 낡은 선박에서 방랑하는 해상 난민들의 척박한 처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최의팔목사님이 장한라 시인의 "까만 민들레"가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라고하십니다.이 시는 아프리카를 떠나 지중해의 비좁고 낡은 선박에서 방랑하는 해상 난민들의척박한 처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신것처럼 최의팔목사님은 필리핀 G씨가 드디어 내일 퇴원해서 바로 필리핀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모아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하니 G씨는 눈물을 흘렸습니다.아직 G씨는 몸이 완쾌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많이 좋아져서 필리핀으로 출국하는 데는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하였습니다. G씨가 건강을 회복하여 귀국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위해 정성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트립티 페이스 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