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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삶은 당연치 않다,이제 다르게 살수있다 (행 2;42-47) = 5월 10일 주일 새롬교회 말씀 =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0. 5.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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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중 우리가 만날 수 없었는대도 영상예배로 구역모임으로 각 아카데미로 

최선을 다해 모여주신 교우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면대면으로 모이니 더욱마음이 설렙니다, 옆에 교우님들과 인사하세요!

 

영상예배 설교말씀을 통해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넘어 

이제 부활이후 우리는 성령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수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전혀 다른 세상이 왔고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우리를 세상을 지배했던 많은신화들이 

붕괴되었다고 합니다,에수님의 부활은 예수님 부활이전에 세상을 지배한 많은 신화들을 붕괴시켰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활이전 팍스로마나라는 로마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신화이었는데 예수님의 부활이후 세상이 중심이 로마에서 예수님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코로나 국면에 적용하면 이제 우리는 선진국 과 미국신화가 붕괴된 그 이후를 살

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선진국으로 추앙해 왔던 미국이 확진자와 사망자가 거리에 넘친다고 합니다, 민영 의료보험으로 악명높은 한국과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의 결여되어 미국 병원서 2주 격리? 비용만 7300만 원이라 합니다, 이렇게 카오스가 되어버린 미국사회는 120만 확진자 7만명 사망한 세계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평정심을 잃고 생필품 사재기와 총기와 탄약까지 사재기 하고 사회적 신뢰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미국 국민들 자신들도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진국 시민이라면서 해수욕장 인산이해, 공원에서 시민대부분 마스크쓰지 않고 마스크 쓰는 것이 자유박탈이라고하면서 고객에게 마크스쓰라고 권유하는 점원이 총에 맞는 극단적 개인주의가 횡횡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한 젊은이가 신나게 술 마시며 돌아다닌 일로 전국 학생들의 등교가

 늦추어질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소식입니다. "하루 밤에도 몇 개의 술집을 쏘다니는 

이들은 스스로 "자유로운 영혼"이라 할지 모르나, 서로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그물망 같은 사회에서 내가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완벽하게 사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박영호 목사 페북에서 인용) 

 

 

이 때문에 이번 코로나 국면 상황은 서구적 개인주의가 선진국으로서의 한계들 드러내고 선진국의 자리를 내어놓기 시작한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를 살던 외국인이 한국에서 살다가 떠나면서 한국 사회의 특징을 이방인의 눈으로 몇가지로 요약하였다고 합니다, 구분이 보기에 한국사회의 특징는 1 끝없는 경쟁 2. 극단적 개인주의 3 일상의 사막화 4. 초경쟁사회 생활 리듬의 초가속화(전형적미국화) 라고 합니다, 

 

교우 여러분 우선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그동안 미국은 어메리칸 드림이라고 우리에게는 

이상이고 천국이었던 나라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미국화가 심하게 된 총제적 미국화된나라 심지어 그 영혼이 미국화되어 미국의 맹목적 추구하던 우리의 추락과 함께 서구제국의 추락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로마가 극단적 개인주으로 멸망하였듯이 지금 미국을 위시한 서구사회의 극단적 개인주의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의 극단적개인주의도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위의 극단적 개인주의라는 자화상 사실은 선진국만의 문제가아니라 지난 70년동안 

한국사회를 지배하던 우리 한국사회의 신이었고, 이번 선거로 인해 완전한 심판을 받았고

 붕괴되고 있는 한국 보수 우파의 핵심적 가치인 것입니다,

 

보수우파는 늘 경쟁과 숫자와 규모와 힘센 사람을 중심으로 열심히 경쟁해야 잘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세고 규모있는 재벌, 기업위주의 감세 정책을 펴고 사회복지를 주장하는 것을 아주 싫어 하는 개인의 경쟁과 성공과 시장만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선거기간 모든 인권 복지 약한자에 대한 어떠한 창조적 대안없이 모든 개혁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아 왔습니다,

코로나 국면에서 재난 국민 소득에 반대를 했지만 결국 재난 국민 소득은 국민여론으로 실천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장 코메디부분은 모든 부분에서 밀리자 갑자기 이들이 김정은이 99% 죽었고, 두 다리로 설수 없는 것이 확실하다는 가짜 뉴스를 퍼트렸는데 결국 며칠을 못버티고 가짜뉴스로 판명이 났듯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크기와 숫지와 성장의 논리에 빠져 아무런 창조적 대안없이 곳곳에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이 보수 우파라는 한국 사회를 70년간 지배하던 제국의 신이 폭삭 몰락하고 있는 것을 지금 우리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교우여러분 이 극단적 이기주의의 시대가 패망하는 이 시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리더쉽이 바로 오늘 우리의 사도행전( 2;42-47)의 본문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너무나 잘 아는 본문입니다,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말씀을 읽고 모이기를 힘쓰며 

찬양하고 서로 물질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면서 오히려 온라인으로 말씀을 나누면서도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산업생산과 소비활동이

 둔화하거나 정지되는 상황이 몇달 째 계속되자 우리는 참으로 뜻밖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구촌이 생산을 멈추자 지구촌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 대기가 

청명해지고, 하늘과 바다가 조용해지고, 도심이 한가로워지고, 자연만물이 생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 성서의 안식년처럼 우리가 생산을 멈출 때 지구촌의 가장 큰 문제인 

기후붕괴의 해법이 보았습니다,

 

https://sophistjin.tistory.com/1644

 

코로나가 바꾼 지구 풍경들

코로나19. 이와 같은게 또 있었을까? 코로나19는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했습니다. 비단 국부적인 지역에서 일어난 '세계 속 이런 일이'에서나 볼 수 있는 이벤트와 같은 일이 아닙니다. 코로�

sophistjin.tistory.com

또 이 재난시기에 재난 기본임금으로 식사를 하고 그렇게 소비를 하자 지역의 경제가

 오히려 살아나는 놀라운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 이윤추구의 경쟁이 아니라 

공생의 윤리와 실천만이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보증한다는 상식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이 재난으로 우리는 이 가보지 않은 세상 가보지 않은 세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교우 여러분 성서 이야기 초대교회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이야기입니다
,

성서의 이야기는 그동안 극단적 개인주의인 로마라는 제국과 서구와 미국이라는 

선진국등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공동체가 성령으로 내딛은 길입니다. 그것은 

이제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 극단적 개인주의 자세를 넘어 다시말해 개인의 생각과 

감정의 동굴에 갇히지 않고 성령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읽을때에만 드러나는 길이오 갈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 오늘 코로나이후를 위해 설교 준비를 위해 오늘 사도행전 말씀을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넘어 성령적으로 다시 읽을때 주목돠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243.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라는 구절입니다, 다시말해 초대교회에서 그들이 안으로 열심히 모일 때 성령이 역사하고 그 힘으로 나갈 때 성령께서 기사와 표젹을 일으키셨다는 것입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 평신도의 날 고성휘 집사님과 영상 대담 시간에 고성휘 집사님이 

출애굽의 만나사건이야 말로 광야라는 재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당시의 재난 기본임금이라는 취지의 말씀을 나누면서 재난 기본임금과 재난 학교에 대해 말씀을 나눈일이 있습니

 

http://www.ecumen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5

 

기본소득, 산업구조 변화와 재난 시대의 대안 - 에큐메니안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재난지원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기본소득에 관한 관심 역시 더욱 높아졌다. 한국 NCCK 신학위원회가 주관하고 기독교...

www.ecumenian.com

이 이후 이승훈 목사님이 재난학교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포절 내어 우리 약대동에 

"성평등, 에너지문제, 기본소득, 유기농, 먹거리, 공동체적 삶, 마을, 이상기후, 재난사회,

혐오와 배제, 더불어삶"에 대해 나눌수 있는 재난학교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개인적 수준의 생각과 감정의 차원으로 읽지 않고

 공동체와 함께 공동체적으로 성령론적으로 이 구절을 읽을 때 코로라는 재난이 

오히려 우리에게 이러한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볼수 있는 기회를 준 것입니다,

 

 

또 지난주 5월 첫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랫만에 서울 평안교회

 목사님이 마을탐방을 오셔서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코로나 시절 우리교회가 교우님들과 모일수 없으니 우리 교회의 설교 구역예배 

선교아카데미 발표글등을 온라인 상에도 올리며 모든 것을 화상으로 소통하였는데

마침 사경회 강사을 찾던 그 교회 장로님이 그러한 글을 발견하고 

사경회의 사례로 우리의 마을 목회의 사례를 나누면 좋겠다고하셔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의 모든 활동이 중단되어 우리가 영상으로 소통한 것을 

가지고 재난학교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만날수 없어서 영상으로 

소통할수 뿐이 없었던 그 자료들을 찾으셔서 사경회의 강사로 초청하시는 분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극단적 개인주의에 빠져 우리의 생각과 감정안에만 갇혀 있던 

우리의 동굴을 넘어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개인과 가족의 동굴에서 빠져나와 

우리가 함께 모여 말씀을 읽고 나눌 때 성령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기사와

 표적을 겸험하게 하시며 홀로 성장하는 시대를 넘어 공동체와 성장하는 

성령의 시대를 열어 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야말로 그동안 극단적 개인주의로 로마와 미국과 유럽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우리가 성령과 함께 내딛을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성령의 움직임에 민감하며 극단적 개인주의로 사막화된 인생에서 벗어나
성령에 기초한 
신도들의 공동생활을 멋지게 시작할 때 인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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