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마을 선교를 하던 중 종종 갈릴리 호수길을 횡단하여 이방 땅으로 건너가는 횡단 여행을감행하셨습니다(막 4; 35-39).
갈릴리의 호수 저편은 저 이방인이 살고 있는 게라사, 그리고 두로, 시돈 등 이방 땅으로 친숙한 유대인들이 사는 곳이 아닌 바로 낯선 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제 그리로 가자고 재촉하고 계신 것이다. 이처럼 바다를 건너 이방 땅으로 넘어갈 때 거기에는 반드시 풍랑을 만날 것 입니다. 성서는 그 풍랑이 배가 뒤집어질 정도라고 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공포와 당황함을 주는 이러한 횡단 여행을 시도하셨을까?
1. 예수님과의 항해의 신남과 흥분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자!!=
안식일에 손이 마른자의 손이펴지자 예수를 만나기
위해 삭개오는나무위로 올라가고 하혈병 걸린 여인이 스스로 예수에게 접근하여 옷자락을 만져 그 병을 치유하고 AD 70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
상황속에서도 달리다쿰 소녀야 일어나라 하면서!! 이스라엘 민초들이 새희망으로 다시 일어나자!가버나움 마을에서 쫓겨난 예수님의 일행은 이 흐름과 여세를 몰아 이방 데카폴리스 10개 도시로 이방 선교 여행을 떠나는데?
2. 이방 항해 여행중 풍파를 맞이하는 예수 제자들의 모습
예수님과의 항해중 제자들은 풍파를 맞이하자
❶.우리의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막4;38)
❷ 유령이다..(막6;49)
❸ 떡이 없음이로다(막8;16)
두려움과 공포를 표현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항해 여행중 예수님이 옆에 계심에도 불구하고공포에 찌들어 우리가 다 죽게되었다 유령이다 하고 공포심에 떨고 있으며 심지어 제자들은“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우리에게 떡이없음이로다”라고 하기까지 합니다.[막 8:16~17]
3. 두여인의 등장과 제자들과의 비교 = 하혈병 걸린 여인에 이어 페니키아 수루보니게 여인 새로운 협력자로 등장 =
예수님과 제자들의선교 여행이 진전되지 않고 바다위를 뱅뱅돌면서 유대인 제자 남성 제자들이 바다를 건널 때 마다우리가 다 죽게 되었다, 유령이다하고 아우성을 칠 바로 그때 이 이방여인 수루노니게 여인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잠시 쉴 때 나타난 수로보니게 이방여인은 제자들이 생명의 빵으로 오신 예수님이 옆에 계심에도 불신하고 다죽게 되었다고 하고 심지어 떡이없다고 할 때 예수님께개도 그 식탁에 부스러기는 먹지 않느냐고 하며 자신의 딸을 살릴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을 열어 이방선교의 길을 활짝 엽니다. 이 여인의 활약으로 예수님이 이방선교에 눈을 뜨시고 5000명을 먹인 유대인 급식사건이 호수 저 건너편 이방빵에서 4000명을 먹인 이방인 급식사건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수루보니게 여인은 당시 유대지역과 이방지역의 교차점 지역에서 유대지역 사람들과 제자들과 데카 폴리스의 닫히고 막힌 세상에서 유일하게 예수님을 생명의 떡으로 알아차린 귀가 열렸고, 입이 열린 여인 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복음을 유대 땅에서 이방 땅으로 확산시키는 교두보와 교차점이 될 때 저 건너편 이방마을과 지역사회 곳곳에 생명과 평화의 역사가 들불처럼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4. 예수님의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자=는 횡단여행이 주는 사순절 메시지
예수님의 횡단여행의 핵심은 예수님은 당시 제자들
과 마을 공동체들의 안주성과 정태성과 폐쇄성을
휘젓고 흔들고, 이방 땅에서 새 길을 찾기 위한 의도
된 횡단 여행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마을 안으로 정태화 되거
나 고립되는 것의 위험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정태적이고 고립된 마을을 역동화 시키기 위하여
중간, 중간 이 횡단 항해라는 여행 수업을 넣으신 것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갈릴리 마을에서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핵심은
1. 안으로는 밖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영입 환대
하셔서 새로운 에너지를 순환시키셨고,
2. 밖으로는 새로운 땅으로 모험을 떠나는
일을 끊임없이 일으키셔서
3. 공동체가 정체되거나 부패되지 않도록 마을
공동체를 역동화 시키신 것입니다.
* 공동체 말씀 나누기 * =말씀이 우리와 함께 =
2021년부터 매달 두번째 주 말씀 시간은 평신도 참여 토론식 설교가 진행됩니다.
새롬교우 여러분들은 이번달 말씀을 통해 함께 나눌 이야기를 생각해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마을에서 쫓겨난 예수님과 제자들이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자!”며 예수님의 이방선교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예수님과의 항해의 신남과 흥분의 경험을 이야기 해 봅시다.
2. 예수님과의 항해중 제자들은 풍파를 맞이하자
❶.우리가 다 죽게 되었다! ❷ 유령이다. ❸ 빵이없다고 두려움과 공포를 표현합니다.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항해하면서 낯선 항해를 통해 내가 경험한 공포와 두려움을 이야기 해 봅시다,
3. 새롬교회의 약대동 지역 선교가 벽에 부딪칠때마다 시돈의 수르보니게 여인과 같은 누군가를 보내주신 것을 기억할수 있습니다.우리 인생의 풍랑이 일때 하나님의 도움으로 풍파를 이긴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4. 예수님과 제자 일행의 횡단 항해 중에 방금 오병이어 사건을 경험한 제자들이 배에 올라 항해를
시작하면 떡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하면서 제자들이 떡걱정을 시작할때 예수님은 “바리새와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라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 하시면서 이번주 예배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