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전도 여행중 갈라디아 지역 행보 내내 바울의 선교는 늘 논쟁적이었고 극한 갈등을 유발했으며 도시를 소란스럽게 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바울 사도의 갈라디아 선교는 이렇게 바울 특유의 선교가 구체화되는 과정이 되었고,바울이 젊은 디모데 실라를데리고 유럽 땅으로 뛰어들면서 유럽 지역의 새로운 복음 전파자로 우뚝 서게 됩니다.바울은 데살로니가,빌립보,고린도,그리고 에베소 와 같은 로마 대도시의“도시 공의회였던 에클레시아”에 반대한 대안 사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긴박성을 믿으며“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8).”라고 설교하면서 열정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한 메시아 공동체들의 탄생을 증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급진적 복음이해는 당시 예루살렘과 안디옥으로부터의 모든 지원이 끊기고 유대인으로 부터는 심각한 박해를 받았지만 역으로 이러한 신앙때문에 바울은 베드로와 바르나바와 대등한 이방인을 향한 독립 사역자의 위상을 확보하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낡은 세력의 대표격인 유대인들의 극심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이러한 새로운 복음을 받아들인 신생교회 데살로니카 교회는 예수를 믿자 마자 핍박을 당하고 심지어 순교까지 당했지만 귀족층과 상류층에까지 복음을 전파하고,간절한 마음으로 날마다 말씀을 상고 할 뿐만 아니라 신생교회의 성도를들 잘 돌보고 양육하는 메시아적 돌봄 교회로 온 마케도니아 땅에 소문이 났던 것입니다.바울의 모든 선교거점 도시는 그리스-로만 문명의 주신들이 후견하는 도시였습니다.바울의 선교사역은 이 친로마적 식민 도시들의 주신들의 물질적 축복과 개인의 명예와 성공에 중독된 로마문명의 폭력적 지배 문화를 하나님의 통치권으로 복속시키는 사역이었다.하나님 우편보좌에 앉은 주 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진 표적과 권능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빌립보 데살로니카 교회 이름의 연원 =빌립보는 알렉산더 아버지의 이름, 데살로니가는 알렉산더 여동생의 이름이다. 이처럼 빌립보나 데살로니카는황제가문의 아버지나 여동생의 이름으로 이 도시들이 친로마적식민 도시 임을 알수있다, 바울은 이처럼 친 로마적도시에서 친로마적황제 숭배가 아니라•로마황제에 의해 처형당한 예수그리스도가 구원의 신이라고 로마의 복음•(유안겔리온) 은혜(카리스마) 파루시아(임재)등 로마황제에게 쓰던 말을 전부를 예수그리스도가 구세주임을 드러내는 전혀 새로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바울의 복음에 왜 로마 속주의 귀부인이 이 복음에 솔깃했는가?로마 문화는 팍스로마나라고 평화를 이야기 하지만 노예제에 기초한 전쟁과 폭력과 잔인의 문화이었고, 귀부인들은 신분은 귀족이지만 사실 남편들은 다른 정부들을 가지고 있었고, 어린 청소년들과 동성애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구원의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은 걱정을 합니다.단지 예배 빠지지 않고,헌금 좀 내고,봉사 열심히 하면 복받는다는식의 미신과 기복신앙에 매달리는 한국교회에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독일 교회의 디아코니아는 신성한 예배를 일상 생활로 이어가는 것이라고합니다.회중은 축복받은 마음으로 예배를 마치고 나가며, "나는 누구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까?"라는 기도로“거룩하고 경건한 삶이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사랑이 전제된 이웃 돌봄과 이웃사랑”임을 드러나야 합니다.거룩하고 경건한 삶이란 이웃사랑에 근거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지하고 연대하며,사회를 더 정의롭게 만드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는 오늘 본문의“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하는 메시아적 의식으로 무장된 제자 혹은 제사장과 신앙인들을 요구합니다.이 돈(자본)과 개인의 성공에 물든 문화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는 단순히 교회 건물만 왔다 갔다하는 신앙을 소비하는 신도가 아니라 메시아 의식이 있는 제자화된 혹은 제사장적 사역을 감당할수있는 신앙인을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이제 우리 교회 신앙 공동체는 오늘 데살로니카 교회 같은 메시아적 돌봄교회가 되어 가정과 교회를 넘어 건강한 마을 돌봄 공동체 운동의 강력한 지지와 참여자로 우리 지역사회 마을 공동체의 큰 희망의 등불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