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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노매드랜드, 비늘 벗고 다시 보게된 바울”(행9:15-18) = 5월 9일 부천 새롬 교회 말씀 =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1. 5.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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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노매드랜드, 비늘벗고 다시 보게된 바울”(행9:15-18)

www.youtube.com/watch?v=RH6nZIJVsZI&t=2150s

오늘 최근 오스카에서 윤여정 선생님이 여우 조연상을 탄 미나리와 감독상

을 탄 노매드랜드라는영화 이야기와 함께 사도행전 915-18절의 사도 바울이

눈의 비늘을 벗고 새로운 세상을 보면서 이방선교자로 전환하는 성서 말씀을

통해 오늘 가정의 달 가정과 교회와 마을이 나가야할 새로운 길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미나리 줄거리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 꿈꾸는 병아리 감별사 한국의 부부가 아칸소에서 농장을

꿈꾼다. 황무지에서 꿈을 이루려는 가장과 그것을 보면서 너무나 불안해서 어디든

안정을 찾으려는 아내 그리고 이러한 부부 사이에서 불안하지만 부모를 바라보는

자녀 정이삭 감독의 어린시절,

코로나 시절 모든 가정들이 겪고 있는 보편적 위기와 갈등을 보여주어서 한인

이민 가정의 이야기인 동시에 모든 이민자의 이야기로 코로나 시대에 모든 가족이

겪고 있는 위기와 갈등과 정서적 빈곤과도 맞닿아 전세계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내어 오스카 상의 6개부분의 후보작으로 오른 영화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코로나

시절에서 뻔한 할머니상을 넘은 새로운 할머니 상을 보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어 오스카 여우 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선생을 영리한 연기(?)

함께 주목해 보아야 할 영화이다.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 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 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씨를 담은

할머니가 도착한다. 여느 그랜마같지 않은 할머니가 영- 못마땅한데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 내리며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노매드랜드 줄거리

모든것을 잃은 우리 , 길위에서 새로운 공동체을 만들어 나간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집과 가족을 잃고 작은 밴을 타고 유랑민의 길과

거리고 나설수 뿐이 없었던 미국판 유목민(노마드/노매드)들의 삶을

소재한 로 했던 제시카 브루더의 원작을 영화화한 [노매드랜드]..

경제적 붕괴로 도시 전체가 무너진 후 홀로 남겨진 ’.(프란시스 맥도맨드)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난다.그 곳에서 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노매드들을 만나게 되고,

광활한 자연과 길 위에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그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그들은 모든 것이 무너졌고 가족과 집을 잃었지만 그리고 그 상황에서 그들은 길로

나서지만 그들은 그 길위에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노매드 랜드라는 새로운

공동체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미니라와 노매드랜드는 바울을 이방의 사도로 새롭게 불러 방향을 틀게한 성령의 역사와는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요?

 

미나리 이 영화가 왜 오스카 6개부분 후보자가 되었고 어떻게 73세에 아시아

최초로 윤여정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는가?

한국 이민자들의 미나리와 미국의 집없이 차에서 살면서 떠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쓴 노매드랜드가 바로 지금 미국과 세계인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이다.

지금 코로나는 정체성의 충돌, 세대의 충돌, 문화와 가치의 충돌 등 수 많은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평화와 화해의 길로 나가고자 하는 의지 또한 크다.

그래서일까, 소수자의 이야기,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통합의 이야기등 이러한 틈새

에너지를 문화적 예술적 감수성과 스토리 텔링으로 엮어내어 사회적 포용과 통합의

방향을 제시하는 수많은 이야기에 세상은 귀를 기울인다.

 

우리는 오늘 다메섹에서 바울의 눈에 씌인 비늘이 떨어지면서
이방의 사도로 새롭게 방향을 틀게한 성령의 역사를 보아야 한다.

나이가 73세가 되신 윤선생님은 여호수아와 갈렙같이 작은 독립영화가 가지고있는

미래가치를 보고 그 영화를 수락하여 73세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처럼 오늘

코로나 시기에 경계선에 사는 이민자와 떠돌이의 이야기가 지금 세계영화의 흐름을

움직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서 이야기야 말로 바로 경계선에 선 이민자와 떠돌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오늘 바울이 눈의 비늘을 벗고 다시

보게된 바울이 성령에 사로잡혀 삶의 방향을 전환한 오늘 우리의 본문 이야기야

말로 그동안 유대교의 율법 안으로 들어온 회당 사람들의 시각으로 율법 밖에 있는

이방인을 작고 초라하고 메뚜기와 같다고 박해 저주하던 바울이 다메섹에서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예수의 음성을 들으며 눈에 씌인 비늘이 떨어지면

서 율법의 경계선에 안의 사람의 눈이 아니라 율법 밖에 있는 사람의 눈으로

복음을 전하고 선교 하기 시작하면서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어 온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당시 이방땅인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장면이 오늘 우리에게도 바울처럼 건물안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눈의

비늘을 떨어지게하고 이방의 사도로 새롭게 방향을 틀게하는 성령의 역사를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방향을 트는 성령의 역사는 오늘 코로나 이후에도

우리가 가야할 가정과 마을에서도 사회적 포용과 통합의 새방향을 제시하고 있기에

오늘 말씀을 읽는 우리 모두가 사모해야 할 절실한 기도제목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미나리의 한국 이민자들과 노매드랜드의 집없이 차에서 살면서 떠도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경계선에선 초대교회의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이 이야기하고 연결이

되고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구약성서에서 가나안 정탐을 하고 온 구세대가 정탐 보고를 할때 구세대는

그들은 우리가 보기에도 거인이었고 우리는 우리가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다고

하였고 여호수아와 갈렙으로 대표되는 신세대 2명만이 우리가 가나안땅을 정복할수

있다는 성서 말씀을 기억합니다.

 

 

www.youtube.com/watch?v=Iia7v2b2VR4

나이가 73세가 되신 윤선생님은 여호수아와 갈렙같이 작은 독립영화가 가지고 있는

미래가치를 보고 그 영화를 수락하여 73세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처럼 우리도

작은 마을 교회의 가치를 보길 원합니다. 작은 교회처럼 예산도 작도 힘들고

초라하게 보여 모두가 우리가 보기에도 메뚜기와 같다고 저주할때 독립영화에서

미래가치를 보고 거기에 모든것을 투자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이 시대에 여호수아와 갈렘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다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오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 그의 눈의 비늘이 떨어져 바울이

율법을 넘어 율법 밖에 있는 마을 사람의 눈으로 세상으로 보면서 하나님의 선교

하기 시작하면서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온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당시 이방땅인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 것처럼 우리의 새롬 교회의 마을 선교가 미나리와

노매드랜드처럼 세상을 사로잡고 있는 눈의 비늘을 떨어지게 하고 오늘 코로나

이후에 약대동을 넘어 부천과 땅끝까지 가정과 교회와 마을을 이루고 있는 우리

모두가 가야할 복음의 포용과 통합의 새 방향을 제시하는 성령의 역사가 되길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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