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을의 돌봄 문화 마당이 되어가는 교회”(벧전1;1-5) = 10월 3일 부천 새롬교회 주일 말씀 =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1. 10. 2. 18:26

본문

728x90
반응형

마을의 돌봄 문화 마당이 되어가는 교회”(벧전1;1-5)

= 103일 부천 새롬교회 주일 말씀 =

https://youtu.be/V-pIdvr2F-Y

베드로 전서와 공동서신의 신학공동서신의 신학이라는

주제로 야고보서부터 베드로 전후서, 요한서신, 그리고 유다

서를 한데 묶어 이를 하나의 정경 모음(canonical collection)

으로 보는 신학적 관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이 안에 일관된 신학의 주제들을 찾아보려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공동서신 전체를 묶어 공동서신의 신학이 라고 상정하며 새롭게 읽이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공동서신의 주제는 세상 속의 교회 그 위기와 해법으로 바울서신이 거대한 유대교와 다른 복음에 저항하며 기록된 것 이라면 공동서신은 로마와 황제라는 폭력적인 우상숭배속에 요동치며 흔들리는 신앙을 바로잡기 위한 것입니다.

이 공동서신의 합창이 바울신학과 대칭되고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신약신학은 '독창'(solo)이 아니라,처음부터 '합창'(chorus)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바울서신만이 아니라 공동서신으로 바울신학과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교회와 믿음을 더 온전하게 만들어나가며 하모니와 합창을 이루려는 것입니다.

바울서신이 거대한 유대교와 다른 복음에 저항하며

기록된 것에 비해, 로마와 황제라는 폭력적인 우상숭배

속에 흔들리는 신앙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서신은 교회 설립 초기에 유대교의 박해 속에서 교회의 기초를 놓기위해 믿음으로 의롭다하는 이신칭의 믿음이강조되었다면, 공동서신은 교회가 세워져 로마로 상징되는 화려한 세상속에서 로마와 같은 세상의 가치로 닮아가고 세상처럼 흔들리고 요동치고 절망하는 교회신도들에게 공동서신은 적절한 말씀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전서와 후서에서 모두 세상의 특징을 세 가지로 썩어지고, 더럽고, 쇠하는것으로 묘사합니다. 베드로전서 1:4에 요약되어 제시된 이 세 가지 특징은, 흥미롭

게도 베드로후서에서는 하나씩 서신의 전개에 따라 펼쳐집니다.

 

교회는 세상의 썩어질것을 피하여 신적 성품에 참여해야

하고,거짓된 자유를 약속하며 미혹하는 거짓 교사들을 분별해야 하며,‘옛 세상혹은 그때의 세상처럼 지금도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일시적인 현재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지어졌고 보존되고 또한 심판을 받아,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나라로 갱신될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예를들면 베드로전서는 주인보다 재산과 노동력으로 여겨졌던 노예에게 더 많은 권면을 하고 또한 남편보다 열등하고 종속적으로 여겨졌던 아내에게 더 많은 권면이 주어지는데, 이는 단순히 노예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여성을 인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당시의 가치관을 뒤엎는 혁명적인 말씀인데,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내가 속한 곳에 도덕적 영적 변화를 이루어 구원을 회복해가는 주체가 그러한 사람들, 썩지 않는 말씀의 씨앗을 받아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자라도 그 초라한 자리에 심겨진 말씀을 통해 영혼의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1; 25)하는 말씀 처럼 또한 그 사회에서 가장 약한 자라도 말씀의 씨앗을 가진 자들을 통해 순결한 꽃을 피우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베드로전서는 흩어진 교회가 영원한 말씀을 가진 자로서 어떻게 고난의 길도 영광을 보며 기쁨으로 걸어가며 믿음 위에 거룩한 인생을 지으며 제사장적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드러낸 책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재난기의 기독교인들의 사명은 교회라는 제도와 건물속에서 행해지는 교회 중심적 신앙 생활 이 아니라 지역과 마을 중심의 신앙 생활로 지역과마을로 나그네처럼 내려가지금 재난시대와 위험사회속에서

나그네 된 사람들에게 집없는 나그네들의 사회적 가정인 하나님의 집”(οικος του θεου : 4,17)제공하는 것이 바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라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해야할 시대의
 제사장들의 역할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벧전1:1-2)

 

오늘 베드로 전서의 1장의 시작은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집없는 나그네된 교인들에게 인사로 시작이 됩니다.

코로나 재난과 위험시대에 교회는 베드로 전서처럼 교회 중심적 신앙 생활이 아니라 지금 코로나 재난시대와 위험사회속에서 나그네 된 집없는 사람들의집 즉 새로운 집과 사회적인 가정을 제시하라는 것이 바로 베드로 전서 1장의 주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재난기의 기독교인들의 사명은 교회라는 제도와 건물속에 사람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된 지역과 마을속에서 집없는 나그네들의 사회적 가정인하나님의 집”(οικος του θεου : 4,17)을 제공하는 것 이 되어야 할줄로 믿습니다.

 

이 베드로의 하나님의 집에 대해 잘 이해하기 위해 복지국가의 상징은 스웨덴의 국민의 집 이야기를 잠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스웨덴 국민의 집이란 ?

 

(가정)의 기본은 공동체와 동고동락에 있다. 훌륭한 집에서는 누구든 특권 의식을 느끼지 않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 독식하는 사람도 없고 천대받는 아이도 없다. 다른 형제를 얕보지 않으며 그를 밟고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 약한 형제를 무시하거나 억압하지 않는다. 이런 좋은 집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고, 서로 배려하며, 협력 속에서 함께 일한다. 이런 국민의 집은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특권 상류층과 저변 계층의 사회경제적 격차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의 스웨덴 사회는 사회 구성원 간의 진정한 평등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좋은 국민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 사회적 돌봄 정책(사회복지 정책)과 경제적 균등 정책이 요구된다. 또한 기업 경영에서 (노동의 가치가 인정되는) 정당한 지분이 지불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정치적 수단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1928국민의 집연설문 중)

국민의 집'2. 국민의 집 이념과 사회정책

- 1920년대의 빈곤가족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1930년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가 직접적인 계기 - 가족정책은 국민의 집 정신을 기반으로 아동정책, 여성정책이 근간이 되며 <노동환경법><보건 의료법> <옴부브만 제도>에 의해 책임을 진다.

o 가족정책의 내용 - 가정으로부터 시작하여 직장생활에 이르기 까지 양성평등 원칙이 보존되기 위한 소득보장과 사회적 권리 보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보육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은 발생하는 소득손실에 대한 보상과 각종 서비스)

 

o 아동정책,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사회책임론 확산 - 18세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사회적 보호를 내용으로 한다.

 

우리가 이 스웨덴의 국민의 집 가는길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최근 코로나 이후 마을 교회가 가야할 길로 CTS에서뉴스에서

보도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 교회들의 사역이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방송된 코로나 시기의 마을교회의 새로운 방향 이야기을 잠깐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NowkoLQJ49o

  +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 교회들의 사역이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cts 김수지 기자 보도)

부천 새롬교회는 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마을 돌봄 사역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마을 도서관, 마을 카페와 협동조합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마을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 축제와 도시농부, 건강리더교육 세미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그룹 사역을 진행하며, 지역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새롬교회는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일을 제외한 평일,어르신과 청소년, 지역민을 위한 통합적 마을돌봄 문화 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

새롬교회 코로나 시절에 이 교회를 돌봄과 문화 공간으로 마을에 내놔야 되겠다 11월정도 되면 이 공간을 오픈할 텐데 코로나 이후에 마을 교회들이 어떻게 나가야 할 것인가 하는 방향성이 여기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롬교회 이원돈 목사)

새롬1-4구역예배때는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연합예배 새롬교회는 코로나를 지나는 동안

'예배와 교회에 관하여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었다.

지역선교 및 복음 확장을 넘어서 교회와 마을이 하나되는 마당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 베드로 1서의 집없는 자들의 집과 스웨덴의 국민의 집으로 가늘 길과, CTS에서뉴스에서 보도된 코로나 이후의 마을 교회의 길 과 우리 4구역 이야기를 종합하여 약대동 10월 돌봄 문화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우리 새롬이 나갈길은 돌봄 문화 생태시대의 통합 신앙으로서 바울과 히브리서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 과 야고보서의 몸을 사용하는 행함을 신앙을 통합하여 통합돌봄 문화 생태 시대에 이제 교회가 마을의 돌봄과 문화와 생태의 마당과 집이 되어야 할줄로 믿습니다, 다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이시간 오늘 주신 말씀으로 10월 이후 전개될

새롬교회와 약대동 마을의 꿈을 그려봅니다.

우리는 히브리서의 믿음으로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는

믿음으로 우리 약대동 마을이 하나님나라의 아름다운

마당극이 전개되는 약대동 주민들과 교회와 마을이 함께

어울어지는 마을의 마당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아름다움 하나님의 마당, 마을의 마당이 되기위해 오늘 야고보서가 가르쳐준 대로 우리가 먼져 몸의 봉사로 움직이며

마을의 돌봄 문화 생태적 가치를 약대동 마을에서 아름답게 전개해 나갈때 약대동 마을 전체가 마당이되어 이곳에서 하나님의 신나는 마당극이 전개되길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를위해 이제 우리 새롬교회가 히브리서가 가르쳐 준대로 이제 초보신앙을 벗어나 베드로서의 집없는 사람의 집과 같은 마을의 돌봄 문화 생태의 집이되고 ,그곳에서 야고보서의 몸의 실천과 행동이 활발이 일어나는 마을의 마당과 마당극으로서의 약대동 마을의 하나님 나라의 마당을 여는 새롬교회가 되길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