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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아, 노아야 너 어디 있느냐?(창 6:5–8)= 12월 11일 새롬교회주일 말씀 =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2. 12.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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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아, 노아야 너 어디 있느냐?(6:58)

= 1211일 새롬교회주일 말씀 =

 

 

https://youtu.be/En892mCUCMU

1. 근본주의 번영신앙의가치관과 사영리 인스탄트 신앙의 문제!!

오늘은 새롬 공동의회가 있는 날로서 2022 한해를 정리하고 2023 코로나 이후 우리 교회의 나갈길을위해 우리의 신앙을 한번 점검하는 날 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어떤분과 창세기의 하나님께 대해 이야기 하면서 느낀점이 있는데 이분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창세기에 나와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져나의 하나님은 힘이 많으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크신분이라 나는 하나님을 믿으니 나는 세상사람과 다른 무엇이든지가능하다는 큰 빽을가진 사람이라는 신앙을 반복해서 이야기 할뿐

창세기 성서에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들으려 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이러한 근본주의 인스턴트 신앙으로는 신앙의 성장이 불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한국교회에 근본주의 신앙에 빠진 신앙인들이 새문안교회 앞에서 엄마부대의 시위등 근본주의 신앙 때문에 몸살을 알아 가스페투데이에서정통교회를 흔드는 실체, 근본주의를 파헤친다라는 특집이 생길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근본주의 신앙과 함께 문제가 되는 것은 사영리와은 세일즈맨으로 거부가 된 사람이 만든 인스턴트 복음에 중독된 신앙인들 입니다.

 

1. 대림절우리가 다시 묵상할 것!천지창조이야기 어떻게 읽어야 하나?

 

창세기의 천지 창조이야기의 핵심은 금지 아니라 허락 / 금지/ 위탁 와 청지기 왜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는가?입니다.

선악과 이야기의 핵심은 공유지 약탈 즉 공공의 것 사유화가 에덴 동산이라는 낙원에서 쫓겨나는 가장 큰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을 사적으로 취한 것이 죄이고 그것을 모두를 위한 공적인 것으로 되돌리는 일이 구원인 것이다. 피조물 일체를 염려하는생태학적 경영자로서하느님은 공적인 것을 사유화하는 인간을악당이라 칭하며 그의 정원에서 추방시켰다는 것 입니다.(시편 104) 신약에서 공유지 사유화한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아나니아 삽비라 사건 인 것입니다. 바울이 싸운 공중권세들인 것입니다. 즉 자기애(나르시즘) 탐욕, 냉소, 합리화 등등입니다, 선악과는 공유지개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것을 사적으로 취한 인간의 총체적 비극에 대한 염려, 그것이 바로 기후붕괴시대를 위해 선악과 사건이 주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목하 생태붕괴가 공유지 약탈로 인한 것이기에 공유지 회복이야말로 인류 및 자연 생태계를 구원하는 길일 수 있는 것 입니다. 이점에서 선악과 사건은 원죄의 출처라기보다 인간을 공적 존재로 소환하고 자연 생태계를 공유지로 돌리라는 신적 경고라 읽어도 좋겠습니다.사적으로 취한 것을 다시금 하느님의 것으로 돌리는 일이야말로 생태영성의마지막 보루라 할 것입니다.

 

2. 낙원에서 쫓겨난 후손들은 무엇을 합니까?

낙원에서 추방된 인류는 놋이라는 도시 국가를 세웁니다,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인간(3:23)은 마침내 에녹성이라는 도성을 건설하게 됩니다(4:17). 그리고 이 도시에서 바로 카인이라는 살인자가 나옵니다.에덴 추방의 결과는 에녹성이라는도성의 건축으로 이어졌습니다. 도성의 건축자는 살인자였으며 불신자였습니다.이 도시국가의 정체성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공유지 약탈을 일삼은 그들은 바로 가난한 자들을 약탈하는 전쟁을 일으키고, 도성을 세웁니다. 이곳이 바로 카인이 세운 전쟁과 약탈 국가 소돔과 고모라의정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아의 대홍수는 가인이 만든 도시문화에 대한 심판 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창세기는 도성 문명의 시발을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된 결과로 간주됩니다. 도성은 영어성경은 일제히 city라고 번역했습니다. civilization이란 단어는 도시화되어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모든 도성마다 왕이나 영주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도성의 본질은 영웅들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삶의 자리이다. 이것이 곧 문명과 국가의 본질입니다.

 

4.홍수 심판과 은혜 입은 노아

오늘 본문 창세기 68절에 마지막 부분에 무엇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그런데 이 도시 국가가 바벨탑과 같이 무한 증식 하자 지금산업물질 문명처럼 암세포처럼 무한 증식하자 하나님은 드디어 노아홍수 즉 심판을 결심 합니다. 그러나 성서는 단 한 줄의 이야기로 국면을 바꿔버린다. 8절입니다. 그러나 노아는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6:58)라고 되어 있습니다.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8절을 직역하면 노아는야훼의 눈에서 은총을 발견했다.”이다... 즉 하나님의 은총이 먼저있었다. 그리고 노아는그 은총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 하나님의 은총을 발견한 자는 그 은총을 볼 수 있는 눈,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세상의 강자들이 힘과 권세를 추구할 때, 노아만은하나님의 은총을 찾았습니다. 노아는라멕(가인의 자손이 아님)의 아들이며, , , 야벳의아버지로 새로운 살인자 가인과 다른 새로운생명의 계보가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가족과 세상의 생명들을 구해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코로나 재난기에우리 교회공동체가 이 시대의 생명의 구원자 노아가되어야 함을 의미 합니다.=================

 

5.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자기 시대를 위기라 판단했기에 노아는조롱을 무릅쓰고 방주를 준비할 수 있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아의방주입니다. 노아는 시대의 징조에 대한 위기의식과 우환의식에 투철한 사람이었다. 그는 방주를 짓되 그 속에 온갖 생명체를들여 놓았습니다. 이처럼 노아의방주란 다양성의 자리였고 필요/불필요의 가치를 넘어선 공간입니다. 필요한 것만을 선하게 보는 풍토에서, 방주는 존재하는 것 일체가 선하다는 입장을 보여줍니다.. 어느 피조물에게도 그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인정한 것입니다. 존재하는 일체 생명을 필요의 관점에서만 보지 않는 것이 동물권을 말할 수 있는 성서적 근거일 것입니다. 그래서 한 생태학자는 우리들 미래를 위해 백만 명의 노아,백만 척의 방주란 슬로건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우리시대는 이 지구촌을 구하려면 백만 명의 노아가 필요하다. 우리 각자가 이 시대의 노아가되어야 저마다 이런 대격변을 예감하는 생태감수성, 에코지능을 가르치고 이끌어내는 백만척의방주되어지구 곳곳을 누비며 죽어가는 생명을 방주로 이끌어 살려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아가준비한 것은 새로운 세상을 위한 다양성의 방주이었습니다.

100만명의노아와 100만척의방주가 필요하다,

대홍수 이후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더불어 하느님은 새로운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처음 창조 때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 것이니 다음의 약속은 꼭 지키라고 한 것입니다. 사람들 눈에서 억울한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 것과 동물을 피 채로 먹지 말라는 것(창세기 91-7)이 바로 그것입니다.전자는 인간 간의 관계에서 정의의 감각을 잃지 말라는것이고, 후자는 동물, 나아가서 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염두에 둔 말입니다. 특히 동물을 피 채로 먹지 말라는 말 속에서 우리는 동물권에대한 성서적 단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생명이 인간에게 달려있기는 하지만 동물의 생명(본성)전체를 망가트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생물의 다양성이 보존되고 동물권이회복되며 인간의 무의식이 치유되는 과정 없이 기독교의 구원을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100만명의노아와100만척의방주가 필요하다,

 

창세기 3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인도자: 새롬 교회 교우 여러분 우리는 2023 공동의회를 준비하면서 아담아! 너 어디있느냐? 노아야!너 어디있느냐? 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다같이: 주님!우리는 더 이상사유지로 도피하지 말고 이제 공유지로 나와서 지구촌을 구하기위해100만명의노아와 100만척의

방주를 준비하는 2023년 새롬 교회 공동의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리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cafe.naver.com/iamsaerom/4185

 

아담아, 노아야 너 어디 있느냐?(창 6:5–8)= 12월 11일 새롬교회주일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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