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리의 일상에서 예수를 따르는 하나님 나라를 실현시키자!” (마가 1:16-20)
마가복음 출발은 요단강에서의 외치는 자의 소리
…당시 청년들 요단강에 모임!!.
여기서 요한의 세례의 의미 요한은 그런 이들을 향해 하늘나라가 곧 도래할 것이니 속히 죄사함을받으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사면을 위해서 백성들은 예루살렘에서 값비싼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다. 베레아광야와 인접한 요르단 물가에서 세례를 받으면 되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백성들은 곧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는 자격을 얻는다는 것, 이것이 바로 요한이 주장한 메시지였다. 이것은 ‘불의한’ 성전 체제와 그 체제의 지배기구 이자 일종의 유대의 원로원인 산헤드린, 그리고 그 배후의 로마 제국을 향한 정면도전이 아닐 수 없다.
청년 나자렛의예수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인 세례자 요한의 추종자가 되기 위해 요단강으로갔고 거기에서 광야 수련을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지도자 요한은 체포되었으며 요한의 세례 운동은 무너졌지만 예수님은 그곳에서 갈릴래아로 피신을 와서 가버나움에 거점을 삼고 갈릴리의청년 어부들이 야고보-요한 형제와 베드로-안드레형제 등과 함께 때가 찾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면서하나님나라 운동을 시작합니다,
세례 요한 운동은 광야에서 낙타 가죽을 입고, 야생꿀을 먹는 금욕 운동등으로 일상에서 이탈하여 광야수행자가 되려는 이들에게 세례요한의 세례운동은 일시적으로 수행의 길에 들어온 이들과 (금욕적 심판적)하나님나라를 선포한 것이라면, 예수의 하나님 나라운동은 마을이라는 일상의 생활공간에서 (하나님 나라 잔치운동)을 벌인것입니다.
예수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것 중 하나는 병자 귀신들린자,‘빚진 이들’이다.이들은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부채를 져야 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그들은 안식일에도 일을해야해서 안식일을 지킬수없고, 회당 예배에 참여할수없어서 죄인이 된 사람들이다.
요한이 잡힌 뒤 예수는 갈릴래아로갔다. 일상성에서의 하나님나라 운동이 바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특징인데,,그 일상성 가운데 하나님 나라 운동 때문에 예수님은 회당과 부딪히고, 무엇보다도 바리새파와 부딪칩니다. 그 부딪힘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바리사이’는 마을 유지의 소자산가적 가치를 대중화하는 방식으로 안식일 수행법을 해석했는데, 이것은 고정된 특정일을 단식일로 정하고 노동을 금해도 되는 사람들의 수행법입니다. 예수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것 중 하나는 병자 귀신들린자, ‘빚진 이들’입니다.이들은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부채를 져야하는 이들은 지킬수없는 무거운 짐이 되어 이들은 회당밖으로밀려 나가며 이들이 바로 성서의 죄인과 병든자 귀신들린자들이되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회당에서 시작했으나 마을과 마을을 돌며 베드로 장모 앞마당, 치유캠프, 중풍병자 문둥병자치유캠프 레위집앞마당 밥상공동체. 거리에서 문둥병 환자치유 하는 일상의 운동이었습니다. 예수와 청년 어부들의 가버나움일대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동선을 보자! 회당에서 시작했으나 마을과 마을을 돌며 베드로 장모집앞마당 치유마당, 중풍병자 문둥병자의 사죄 마당, 레위집앞마당 밥상 마당등 일상의 하나님나라 마당 운동이었습니다,
이때 예수의 하나님 나라운동은 성전에 대신하는 마을 권력의 중심지인 회당을 만나면서 회당에서도 새로운 가르침으로 의로 악령 들린자들을고치고, 집과 거리에서 무상으로 사람을 고치고, 바리새의 율법과 싸우면서 회당밖마을 사람을 중심으로 치유와 밥상운동을 하나님 나라 운동의 중심으로 전개하고 계신것입니다.
한 청년이 돌봄은 규범 밖의 존재들을 돌보는 것이다 라는 글은 낭독을 할때예수님이 회당밖율법밖가난하고 귀신들리고 연약한 사람들을 돌보신 장면과 연결되었다.
지난주 교회 동파 수리를 한 저녁 돌봄이라는 주제로 교회 청년들의 마을 미디어 학당이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선정 주제에 대하여 a4 한 장분량으로 글을 써서 함께 읽고 서로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방식으로 주제에 대해 나누고 생활적용하는 방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인 장면은 한 청년이 돌봄은 규범 밖의 존재들을 돌보는 것이다 라는 글은 낭독을 할때예수님이 회당밖
율법 밖 가난하고 귀신들리고 연약한 사람들을 돌보신 장면과 연결되었다. 이처럼 청년의 돌봄에 대한 통찰에 크게 감동이 되어서 예수님의 선교사역의 핵심이 바로 그것이라는 피드백과 토론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상성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인 것입니다.
간혹 우리들의 신앙의 모습을 보면 낡은 회당 중심적 시절의 신앙을
그리워하며 그것이 바른 신앙인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복고적 신앙의 사람들은 새로운 예수 따르기의 신앙에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이러한 낡은 신앙들은 사랑하라는 말은 늘 주문처럼
읊고 아름답고 관습적이고 은혜로운 기도를 청산유수처럼 하지만
사랑에 관해서 더 이상 아무것도 배우려,가르치려,행동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낡은 신앙은 오히려 우리 신앙안에숨어 있어야 하는 의지와 책임 의식을 마비시키며, 단지 사랑하면 모든 것이 평화로우리라 가정하는 잘못된 생각을 강화 한다는 것 입니다.종교는 우리가 공언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선포하는 것도 아닙니다. 종교는 우리가 하는 것, 원하는 것, 추구하는 것, 꿈꾸는 것, 상상하는 것, 생각하는 것-이 모든 것-하루 스물네 시간입니다…
벌레를 보고 펄쩍 뛰면 것도, 그 사람의 종교이고,살아 있는 동물을 실험하면 그것이 그 사람의 종교이며, 악의적으로 남을 험담하고, 또 모르는 이들을 무례하게 대하고 공격하면 그것이 또 그사람의종교인 것입니다, 만약 어느 날 갑자기 총칼을 들고 찾아와 땅과 하늘과 물을 자기 것이라 우기며 협박하는 정복자들 앞에서 원주민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그 안에 숨어 있는 권력과 폭력의 문제를 직시하고, 단지 사랑하면 모든 것이 평화로우리라 가정하는 잘못된 이데올로기를 넘어 참된자신들의 종교를 보여주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
2022 우리의 한일(돌봄이 서로 돌봄의 영역으로 확장됨)과
2023 우리의 기쁜 소식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의미에서 2022년 성탄 전후로 약대동에서우리 일상에서 전개된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2023 약대동의 일상에서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할것인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20주년을 맞이하는 약대신나는가족도서관 축하행사에는 마을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돕고 축하하는 가운데 따뜻한 분위가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결같이 나는 가족도서관의 가족임을 고백하며 진행되었고 특히 새롬 지역아동센타 아이들의 축하공연 감동이었습니다
2022년 12월25일 성탄과 송년회 (2)
결코 쉽지않았던 이시간은 오전까지만해도 어려움 투성이었다고~수도가 파열되고 물난리가 난 1층과 지하 입구까지 온통 얼음과 물 ! 어려울수록 공동체는 뭉치는 힘이 있었던가
~마을 연극인 커플도 보입니다 그리고 영감님을 저 세상으로 보낸
어머니도 예상보다 밝은 모습으로~모두가 참석하여 한파속금은 포근한 오늘 하루를 허락한 하나님 ~! 다행이다 !!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이 흥겨움을 느낄수있습니다
오는 2022년 12월25일 성탄축제와 송년회는 약대동 문예학당과 약댓말 돌봄네트웍에서 제안하여 새롬교회와 약대동 세대공감 마을 활동가 전체 송년회로 확대된 것입니다 겨울 동파라는 재난중에도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