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건너편으로 가자는 예수와 제자의 항해는 비유의 항해 이었습니다. 물 위의 배에 오른 예수가 뭍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앉았습니다. 입을 열어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로써 가르치신 것 입니다.(막 4:1-2) = 비유는 듣고 봄 =
날이 저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셨습니다. 배 안에는 예수님이 계시고, ‘소리’ 또한 배 안에 실려 있습니다. 이방 땅에 배가 도착하면 이 순간 배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이 복음이 그곳에서 선포될 것입니다. 말씀은 ‘씨’ 되어 그곳 땅에도 파종될 것 입니다. 소리는 말씀이 되고 ‘씨’ 가 되어 저들의 귀에 또 가슴에 떨어집니다.(4:14).
밤배 저어… 저어… 긴긴 항해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바다의 레비아단이이런 저런 모습으로 저들에게서 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씨를 빼앗고 맙니다(4:15) 제자들은 첫번째항해에서는 우리가 다 죽게되었다고 고백하고, 두번째항해에서는 유령이다 하고 예수를 알아 보지 못하고, 비유를 보고 듣는데 실패하고 맙니다. 그럼에도예수님은 두 차례의 장엄한 기적을 통하여 큰 무리를 먹이는데, 이때 마다 제자들은 예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실패합니다(6:34) 비유 후, 먹이심의 기적을 전후로 바다를 건너는 항해에서 제자들의 실패는 극에 달합니다. 그것은 마치 길가에 떨어진 씨앗을 공중의 새가 먹듯(4:4).저들의 귓전에 떨어진 예수의 말씀을 편견과 불신의 ‘레비아단’에게 빼앗겨 버리고 이방땅(벳새다)진출에 실패하고,유대땅(게네사렛)으로 회항 후퇴하고 만 것입니다(4:14-15). •
풍랑을 만나는 비유의 항해 = 비유의 항해란?
마을에서 쫓겨난 예수님과 제자들이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자!”며 예수님의 이방선교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예수님과의 항해의 신남과 흥분의 경험을 이야기 해 봅시다.
예수님과의 항해중제자들은 풍파를 맞이하자•❶.우리가 다 죽게 되었다! ❷ 유령이다. ❸ 빵이없다고두려움•과 공포를 표현합니다.여기서 풍랑이란 경계선에서 오는 위험 을 뜻합니다.한다, 예수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사건은 경계선을 가로지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는 ‘레비아단’이라는 사탄의 권세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경계를 가로 지르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것이고 제자들은 이 항해에서 매번 실패하고 누룩에 빠져들고 만 것입니다. 바다 가로지른다는 것은 기존의 유대적 가치관의경계를 넘어 이방의 부정한 땅에 들어가는 것이고, 이방인과 어우러짐을 의미 합니다. 이는 유대지도자들이 세운 사회질서와 틀을 깨는 행위입니다. 당연히 정통 유대인들의 의심과 경계의 감시와 비난이 이 뒤따를 뿐만 아니라 이방인 들로 부터는도전과 위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가는이것을 풍랑이 인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풍랑이 일자 제자들은 무서워 어쩔줄몰라, 예수님을 깨울때 예수님은 너희는 아직도 믿음이 없는냐고 물으십니다.
1월 30일 부로 모든 마스크가 풀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에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시기의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공포바이러스’에 사로 잡혀 공적 공간으로 나오지 못하고 동굴속에 공포속에 두려움으로 갇혀 있습니다. 코로나가 이미 끝났는데 더 얼어있고, 더 움추려있는 이 분위기의 정체는 무엇인가?
코로나 기간중의 공포와 움추림이 습관이 되어 속물적 욕망의 동굴에서 대지의 햇볕 한가운데로 한발자국도 나오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이때에 누군가는 마치 전쟁광, 위대한 전사이라도 된 듯 대북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고, 심지어 핵무장 발언까지 뱉었습니다. 왜 이러나?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코로나 이후 한국 사회를 나치 직전의 바이마르 공화국과 비교하는 언론 사설이 있습니다. 독일이 바르마르 시대에 최초로 민주주의 법의 형태를 띠우고 나름 민주적 교양 시민들고있었는데 결국 그 바르마르시대의 대중들이 공포속에서 눈치를 보다가 결국 나치즘을 불러온 역사를 보며 오늘 우리의 모습 속에서 바이마르 시대 닮은 파시즘의 불길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가장 큰 원인은 불안과 공포입니다. 나치스가 약진하게 된 계기는 세계공황으로 실업이 급증한 것입니다. 그런데 나치스의 득표율을 보면 오히려 실업자가 적은 지역에서 높았다고 합니다. 나치스를 지지한 것은 실제로 실업자가 된 노동자들보다 중산계급이었습니다. 중산층은 내일은 자신이 실업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렸고, 현재 독일에서도 이주민이 많은 옛 서독의 도시지역보다도 이민자가 적은 옛 동독 지역 사람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 극우 파시즘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포를 먹고 자라는 사람들은 남과 엮이어 자신의 삶이 혹시 손해 보거나 피곤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혹시 남들이 자신에게 말을 붙일까 일체의 대화도 거절하며 "각자도생의 동굴의 삶"을 선택하기 시작하는데 나치즘 당시의 괴벨즈와같은 언론과 파시즘 나치즘이 바로 바이마르 시대의 이러한 사회적 공포감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2차세계대전이라는전쟁을 일으키며파시즘을 완성하고 이것은 오늘 항해중 우리가 다 죽게 되었다!
유령이다. 빵이없다고두려움과 공포를 표현하는 제자들의 모습과도 일치하고 있는 것 입니다.
거실 유리창 밖 설경이 아름다워 언니. 눈이 말야, 흔들림없이줄지어 내려오는데 그래서 나무 위에 소복소복 쌓이는 게 그림이네 그림.근데말야 언니. 가스비 얼마 나왔는줄 알아?
작년보다 2배야 2배. 이거 실화야 언니? 그리고 가스비 전기요금 지하철 버스 택시 상하수도등 물가가 계속오르고있어, 견딜수있을까?소복소복 그려지는 그림은 환한데 세상은 너무 캄캄해.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 언니.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실업자 수는 86만여 명.그중청년 실업자는 21만 5천여 명으로, 전체의 약 25%에 달합니다. 여기에 고금리와 고물가까지 겹치며 경기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년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나 홀로 독거인의 숫자가 400만명에육박하고 •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재난과 실업의 공포감 속에서 스스로 고립되어 가는 공포감이 파시즘과 전쟁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속물신앙의 공포감이 파시즘과 전쟁을 불러온다. 이제는 말만하지 말고 그 공포의 동굴과 무덤에서 부활신앙으로
나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할 때 입니다
동굴에서 나온 설 이야기!!
2023 설이 되어 차례로 돌봄리더들과 문화 리더들을 만났고 공동세배가 있었습니다.
1. 오늘 이미숙 선생님 건강교실 강의하는 날 이미숙 선생이 제공한 재료로 약대동언니네 떡방팀이 호박떡을 준비해 주셔서 약대동상반기 돌봄 활동으로 봄이 오는 사월 부활절 오후에 어르신 야외 소풍 다녀오기로 하다!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샬롬!!!
2. 오늘 약대동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여월동스페이스작에서 모였습니다. 새로 꼽이심야식당 대표가 되신 이은주 집사님이 쏘셨습니다. 모두 꼽이심야식당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힘을 합치고 이것이 결국 새롬 교회의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어려운 결단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시는 이은주 집사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새롬교우님들도힘껏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샬롬(씨익)
3. 오늘 평신도의 날 2023부터 시작되는 공동예배가 시작되고 공동세배를 드릴수있어서 감사드립니다샬롬!!==== 한국교회가 성장하던 시절에는 교회 안에 모든 기관들을 구분하고 분리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서로 유기적 연합, 즉 전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가 필요하다. 노령화 된 성도들만 모이는 처량하게 보이는 예배이다. 어른과 청년, 아이들이 함께 드리며 모든 순서에 참여하면 예배는 훨씬 다채롭고 활성화 되어 힘을 얻을 것이다. =한국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은퇴, 선교학)
4. 인천 마을 목회 세미나 초대 링크 내일 아침 10시 김은신목사님과 인천 목회자들의 초대로 인천 마을 목회 협동조합의 첫 지역 공개 세미나(부흥회)가 시작됩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그래서 인천에서 마을목회부흥회는 예수의 삶을 살지못했던삶의 회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수있는 마을공동체를 위하여.이런 순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임종한교수
이제 각자의 '동굴'에 '안전하게' 안일하게안주하고싶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라자로야, 무덤에서 나와라‘“하고 불러내시고 계십니다.
다같이 기도 합시다!!
인도자 :"그동안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리의 삶이 바야 흐로새로운 생명의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이를 가로 막았던 모든 마스크가 벗겨졌습니다.
회중:이제 각자의 '동굴'에 '안전하게' 또 더러는 안일하게' 온라인 예배에 안주하고 싶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라자로야, 무덤에서 나와라!!하고 불러내시고 계십니다.
인도자: 우리가 다 죽게되었다는이 공포와 누룩에서벗어나기시작한다면 우리는 부활•의 복된항구에도달할수있을 것입니다.
•다같이 : 새로운 마음을 먹고 용기를 내어서 결단을하고 하나님을 다시 만나며 한 발자국씩만 앞으로 나올수있다면 우리는 부활의 승리를 맛볼수 있을 것 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