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도들이 옥에서 풀려났는데 그들은 집으로 가지 않고 동류들 즉 교회 공동체로 갑니다.
3장에서 성문앞 앉은뱅이 장애인 치료 한후 (행3;6), 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하다가 관원들에 체포되었다가
다시 풀려 났지만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은 결국은 성전이나, 집으로 가지 않고 초대교회 동료들이 있는 공동체로
갔고, 결국은 이 모든 과정은 성전에서 이탈해서 초대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가 생기는 과정이 바로 여기 묘사되는데 이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나면 집으로 가야 하는데 공동체 동료들에게로 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1. 당시 초대교회가,( 페트론 즉 귀족과 크라이언트라는
후견인 노예제도로 얽힌) 철저한 불평등한 사회이었던 로마
사회보다 나았다는 것입니다.
2. 초대교회는 대가족인 로마 대가족보다 나았다.
1세기의 로마 대가족은 일부다처제 이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과 노예등 가족간에서도 시기와 질투
권위와 권력 이 작동하는 1세기 오이코스 가족보다
초대교회가 나았다는 것입니다.
3. 초대교회 는 당대 콜로기아와 같은 직능조합은
돈을 많이 내는 사람은 비문이 생기고 명성이 생기는데
초대교회에는 비문이 없었다. 이는 초대교회가 콜로키아같은
직능조합보다 훨씬 더 부자들에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은
평등 공동체였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4. 그리고 남자 중심의 로마의 민회(에클레시아)보다
뛰어나 남자와 여자 ,노예와 주인 모두가 노예들이
평등하게 지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초대교회라는 이 새로운 공동체를 이처럼 로마의 가족(오이코스),콜로키아(직능조합),민회(에클레시아)보다 우월하게 만든 핵심적인 능력은 바로 그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할때에 성령이 역사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도의 모습이 바로 4장 29절과 30절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4장 29절에서
29.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옵시며하며기도할때에 초대교회에 30.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는 성령의 기도가 이루어 진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오늘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여러 한계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성령사건을 보고 이 성령사건을 모방 하고 닮아 가는 성령의 사람과 성령의 공동체적 가능성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특별히 새롬 36주년에 주목하는 성령의 움직임은
성령은 마당을 만드신다는 것 입니다.
36주년의 새로운 움직임이 성령으로 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건물 수리가 거의 다 마쳐지고 각 층마다 선교 일꾼들이 준비
되어 있고,참여하시는 마을 분들이 계십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성령님이 움직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교회 카톡방에 기록된 새롬 36주년에 약대동에 임한 성령의 움직임을 추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댓말 세대 공감 한글교실 수업 시작하다!
교회 카톡방에 약댓말 세대 공감 한글교실 수업 시작하다! 약댓오랫만에 연필잡고 글씨쓰고 소리내어 읽어 봅니
다 공미란선생님의 동화도 듣고~!오늘은 미역국에 시금치나물~!
어묵볶음 이랍니다.민자쌤은 늘 봉사해 주시고~!
오늘은 마을 또다른 가수이신 김주환님께서 색소폰연주를
해 주러 오셨습니다 (새롬 은빛날개 꿈터장님 글)
2. 조민자 운영위원께서 꽃을 가져다 주셔서 꽃심고 물주었습니다.
3. 지난 4월 제직회 할 때 이제 본당에서 예배드리려고 하는데 본당의 비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아야 할곳이 바로 바로 성령님의 움직임 입니다.
3. 종교시설 방역지원금 나와서 교회 통장으로 보냈습니다. 새롬 재정부는 확인해 주세요 감사!!(미소)
[김정섭] 예 감사합니다.
방역지원금을 지하예배당에 필요한 물품구입에 사용하면 어떠한지 제안을 드립니다.
[이원돈] 좋은 의견입니다.
제 생각에는 가장 시급한 것이 의자인데,,의견들 주세요..
감사(미소)!!!,
4. 새롬교우 여러분 오늘 내일 주일예배 세팅을 하러 왔다가 멋진 발견을 하나 했습니다!!
저는 주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러한 순서대로 성령이 교회 1층과 2층을 연결하시고 마을의 마당을 연결하시며 마을의 마당을 만드시며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도 공급해 주심을 느꼈습니다, 성령의 구체적 움직임을 보고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간을 마무리 하는 토요일 2구역 엄미선 구역장님께 역사하신 성령님의 역사로 정리
되는 것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약대동에서 이 펜데믹 시대를 극복하고 우리는 텃밭에 씨를 뿌리고 물을주어 가꾸며 노래 하고 춤추는 약대동 마을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한글교실, 노래교실, 꼽이심야식당 거기에 신중년 춤동아리까지 돌봄마을에선 재미와 은혜가 가득한 생활을 하고있는 마을 주민들을 보고 있습니다..
(엄미선 구역장 2구역예배를 마치고 교회 카톡방에 쓴 글)
코로아 이후의 우리 교회의 나갈길에 대해 어느 미국교회 목사님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단순히 간다고 해서 교회 다워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단순히 교회에 나와 앉아 있다고 좋은 교회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교회만 다니지 말고 우리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새롬교회 교우 여러분 이제 36주년을 맞이하며 진정 우리가 교회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신앙을 나누며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노래하고 춤추며 섬기고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면서, 스스로 교회가 되는 성령의 사람이 된는것을 의미 하는 것 입니다.
36주년 성령의 마당교회!
부활절 8째 주일 공동기도문
주님 우리는 36주년을 맞이하며 성령께서 새롬교회를 약대동 마을의 마당교회로 만들어 가고 계심을 봅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성령님께서 교회 건물을 수리하여 주시고 ,
이제 건물수리가 완성되자 각 층마다 선교 일꾼들이 준비되어있고, 또 이 마을의 돌봄 문화 생태 마당에 참여하시는 마을 분들이 계심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주님 이제 새롬 36주년을 감사로 맞이하며 앞으로의 새롬의
주일예배 교회건물에 국한되지않고, 성령으로 교회의 각각 층과
마을의 마당을 서로 잘 연결하여 멋진 성령의 춤을 추는 예배를
꿈꾸어 봅니다.
주중에는 교회와 온 마을이 어울어져 약대동의 돌봄 문화 생태 마당을 이루고 주일에는 교회 본당에서 울려 퍼지는 생명의 말씀 성령의 말씀이 디지털 영상을 타고 본당과 1층 2층으로 연결이 될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모든이들에게
전해지면서 새롬교회의 36주년 이후 새롬에서 울려 퍼지는 말씀이 약대동 온 마을의 부천도시의 성령의 발광체가 되어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추는 성령의 마을 마당이 되길 주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