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눈이 뜨이고 가슴이 뜨거워진 사람들이 엠마오로 도망가던 길에서 다시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속속히 모여들 때
사도행전에서는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말씀으로
요약됩니다.
봄이되면 어느날 봄의 느낌이 나는 바람을 우리 몸이 느낍니다.
성령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느낌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4장 49절 “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4절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이제 성령의 마음 밭을 갈자!!
팬더믹 기간 내내 우리의 마음의 밭이 너무 황폐해져 있습니다.
성서의 베드로처럼 분노하는 유형이 있고, 율법학자들처럼 누룩을 흉내내는 끊없이 배반 부인 도망이라는 잠수형이 있습니다. 도마같은 의심형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공동체를 이루었나가 궁금한 것입니다
성서에 나오는 인물과 저희들과는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중에는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누가9;54)까 하는 천둥 번개의 성력을 가진 우뢰의 아들 즉 분노형 분노 조절 장애자들이 있었던 것 입니다.
두 번째가 잠수형이다. 성서에는 끊없이 도망가는 요나와 십가가 앞에서 배반 부인 도망간 제자들의 유형입니다, 코로나 기간중 일명 ‘프로 잠수러’가 각 공동체에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카톡방에서 나가버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는 이런 분들은 이러한 ‘잠수’를 공동체가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관계 자체에서 큰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라는 것 입니다, 인간관계를 계속할수 있는 에너지가 붕괴된 유형이라는 것 입니다,
세 번째가 재난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누구때문인가 탓힐 대상을 찾는 사람들 입니다,율법형 정죄형 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율법학자들이 이들이었고, 히틀러는 1차 대전에서 독일인의 좌절과 패배의 원인을 유대인들에게 뒤집어 씨움으로서 이처한 차별과 혐오 배재의 논리로 파시즘을 일으키는데 성공하고 2차세계대전을 일으킵니다. 재난기에는 어는 사회나 공동체에도 이러한 심리적 위기가 있는 것 입니다.
거울 뉴런의 뇌 제 3번째 뇌
최근 읽은 책중 매력적인 책은 세번째 뇌라는 책이었습니다,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은 우리의 자아라는 것이 내 마음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관계하는 상대방을 서로 거울로 모방
하며 살아가는 상대방과 관계하면서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 개인의 혼자의 자아라는 것은 없고 사실 나를 이루는 수많은 부분이 바로 타자를 모방하면서 타인에게서 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인정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성장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틴부버의 “나와너”라는 책의 이야기 처럼 나의 자아는 나 혼자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 사이에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과학자들은 우리의 뇌는 타인의 행동에 대해 먼저 세 번째 뇌라 칭한 거울신경체계가 작동하고 그 뒤에 우리의 첫번째 이성의 뇌와 두번째 감정의 뇌가 작동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우리 뇌에서 이성과 감정이라는 인지 작용이 미처 일어나 전에 먼져 서로 반응하고 거울이 되고
모방하는 거울신경체계가 먼저 작동한다는 놀라운 사실 입니다.
이성과 감정으로 판단하기 전에 서로 온몸과 마음으로
반응하는 거울 신경체제가 먼저 반응한다는 것 입니다.
경계넘기를 가르치기(가정교회 마을 연구소)
경계 넘기라는 책을 나누면서 인디안 원주민 사역 이야기를 들으며, 탈북민 사역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처음 참석하신 분이 이러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제 첫번째 모임 통해 많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타인에 대해서 점점 무뎌져 가는 모습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나의 그런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넘기 어려운 경계가 될수 있을텐데…
먼저 경계를 허물기 위해 힘써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날 경계선 넘기 책 토론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우리 삶가운데 우리가 코로나 기를 거치며 모든 교회가 격고 있고 우리도 겪고 있는 분노조절장애, 프로 잠수러의 현상, 그리고 남탓을 외치는 우리안의 율법적 현상 이 경계를 어떻게 넘는가 저는 이 경계를 성령께서 먼져 사건을 일으키시면 경계를 넘어 가시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사실 우리의 분노와 잠수와 율법의 경계안에 사로 잡힌자들입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의 공동체 생활이 가능이나 한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령을 기다리라는 사동행전 1장5절의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이성과 감정의 한계가운데서도 우리 이성과 감정이 알아차리기 전에 우리들 가운데 이미 성령의 사건을 터트리신다
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 성령이 일으키시는 사건을 보고 이 성령사건을 비추고 모방하는 거울 신경이 서로 반응하여 우리는 그것을 모방하고 닮아가는 우리 개인의 이성과 감정의 경계를 넘는 성령의 사람과 성령의 공동체가 되어 간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지난 한주간 우리가 가운데 성령님께서 일으키신 성령의 사건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늘 공동체 가운데 일어나는 성령의 움직임을 증언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기다리며 성령의 뇌(관계의 뇌)를 사모하고 기다리며 성령의 마당을 넓혀 가자!!
지난주 도시 농부 월례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이미선 회원님 차로 조민자 총무님
이랑 모종과 비료를 가지고 오는 날 입
니다 두분 수고에 감사 드리고 토요일
11시에 모두 참여 하셔서 모종심고 상자
위치도 잘 정하고 식사후 월례회도 하겠
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약대동 도시농부)
^^4월달 봄을 알리는 약대동 소식입니
다, 1층 창문 롤브라인드 설치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심고나서 물이 충분치 않았는지
월요일 시들었던 꽃들이 월요일에 주었던
물을 먹고 팔팔해졌네요 시간 되실때 앞마
당 예쁜꽃들에게 물도 먹여주세요
♡오늘 물 주었습니다 (선이정 운영위원장)
이렇게 우리보다 앞서서 성령의 사건을 일으키시는 성령의 사건에 노출될때에만 우리의 자아는 자기 중심적으로만 사는 고집스러운 우리의 삶의 변화의 가능성이 일어나고 이렇게 우리마음이 이웃에게 성령에게 열리면서 우리 마음에 성령의 바람과 불길이 임할줄로 믿습니다.
나 개인의 혼자의 자아라는 것은 없고 사실 나를 이루는 수많은 부분이 바로 타자를 모방하면서 타인에게서 왔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인정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성장할수 있습니다. 나와 관계하는 상대방을 서로 거울로 모방하고, 관계하면서 우리의 이성과 감정을 조절해 나가는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나가는 나와 너의 만남 자체가 바로 자아이고 성령님은 이렇게 서로의 거울이 되고 모방하고 관계를 맺는 열린 자아에 임하시고 그 열린자아의 거울이 되어 이 처럼 서로 관계하고 열린자아를 확산하고 증폭하셔서 성령의 사건과 운동을 만들어 나가시는 분 입니다.
교회가 마을의 돌봄,문화,생태 마당으로 연결되면서 성령의 마당이 만들어지고 , 성령의 바람과 불이 임하길 꿈꾸며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 약대동 마을은 부활절 이후 성령강림절을 기다리며 성령님의 새로운 움직임과 흐름을 서로 주고 받으며 교회와 마을의 사진을 서로 올리고 응원을 하고 소통하면서 마을의 마당이 소통되고 만들어져 나가는 것을 바라 봅니다,
주님! 오늘 약대동은 도시농부 월례회의에서 돌봄의 마당, 생태
의 마당 ,학습마당 등이 의논되고, 건강리더들의 돌봄마당 이야
기가 옥상 생태마당으로 연결되고, 또 문예학당과 연결되면서
약댓말 방송국등 미디어 마당으로 연결되어 가는 놀라운 성령
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이러한 성령의 기다림이 주님의 약속의 때가 도래하면 성령의 바람과 불길이 되어 이 성령의 바람과 불길이 모든 억압적이고 거대하고 악하고, 교만한 권세를 무터뜨리는 마을 마당의 촛불이되고 성령의 바람과 불길이 될줄로 믿고 성령을 기다리며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주님 이러한 성령의 때 우리가 증폭 확장시켜야 하는것은 우리 자신의 이성과 감정이 이나 교회 건물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성령의 거울과 빛이 되어 서로가 공동체의 지체와 동반자가 되는 성령의 거울과 빛과 몸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이시대에 주님께서 어떻게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과 해방의 드라마를 확장하고증폭하시는가 함께 바라보
길 기도하며, 이러한때 우리 약대동 마을 새롬교회는 마을의
돌봄,문화,생태 마당으로 연결되면서 이곳에 성령의 마당이
만들어지고 이곳에 성령의 바람과 불이 임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꿈꾸며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