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이제 역사의 무대의 한가운데 서자! (마가복음 3::1-6)
역사가 전혀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1절 100주년을 하루 앞둔 날 우리의 모든 기대를 무너뜨리면서
북미회담이 갑자기 결렬되었습니다, 결렬의 핵심적 이유중의 하나가
❶ 남북의 평화와 화해를 바라지 않는 일본의 방해 외교와
❷ 아직도 냉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국내의 여론의 바람이
정치적 약점이 있는 미국 대통령을 흔들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3.1운 동 100주년을 맞는 우리의 상황입니다,
이는 3.1절이 100년 지났지만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기에는 아직도 우리의 역사를 오그라들게하고
뒤틀고 위축시키는 온갖 식민 분단 냉전 세력의 방해가 국내외적으로 만만치 않다는 것을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지금 우리는 일본 아베총리의 할아버지 조선의 마지막 총통 아베 노부유키의 말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조선 민족이 제 정신을 차려 옛 조선의 영광을 찾으려면 100년이 더 걸릴 것이다.
일본이 총칼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었기에 조선인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그가 예언한 것처럼 오늘 우리의 평화를 가장 가로막는 세력은 바로 일제의 친일세력과
그후 한국내의 냉전 세력들이고 이들이 지금 열렬히 환영하고 기뻐합니다,
지금 광화문 광장의 풍경은 가관입니다. 태극기와 외국 국기를 같이 흔들며 아직도
외세를 옹호하는 태극기 부대들이 아직도 상당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태극기 부대를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일종의 거리의 태극기 대형교회라고
어느 방송에 나와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기억도 있씁니다. 오늘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우리 삶이 오늘 성서의 손이 마르고 오그라든 사람 처럼 되었기 때문입니다,
손이 마르고 오그리들고 위축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자존감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랜 식민의 경험과 분단의 경험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었고 자존감이 낮아지면 스스로의 평가가 낮고
스스로 평가가 낮은 사람의 특징은 자신에 대한 평가도 낮을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평가도 낮아지어 식민 분단 병으로 분열된 사람들은 모든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사회적 공동체적 변혁적 삶에 대해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 뒤틀린 사람들이 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이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는 오그라들고 뒤틀린 분열 분단냉전의 의식에서 해방되어
지금 또 드리워지는 낡은 시대의 그림자를 넘어 3.1절이 주는 시대정신에 따라
역사 무대의 한복판으로 다시 홀로 일어서는 독립운동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러한때 우리 마을카페 달토에서 있었던 2월 달송에서 우리 마을 청년 김00양이
나는 약대동을 만나 나의 자존감이 높아졌고 나는 마을 떠나지 않겠다는 김00양의 달송의 고백은
3,1운동 100주년의 멋진 고백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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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오그라듬과 뒤틀림에서 풀려나면 이렇게 서로 용기를 주고 응원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순간에서도 긍정 높게 평가 위로 격려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남북이 서로 만나는 이 시기 모든 오그라듬 위축 뒤틀림의 식민 분단의식 넘는
자주 독립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오그라든 손을 펴기위해서는 우선 역사를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3.1운동은 사실 동학 천도교의 손병희 선생이 그는 3.1혁명을 기획하고 사람을
엮어내고 자금을 대는 등 3.1혁명의 기획·연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꼭 기억해야할 것은 그리고 당시 신도수가 300만 명 이상이었다는
천도교에 비해 1/10도 안 됐던 개신교(최대 27만 명으로 추정)에서 민족대표 33인 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을 배출한 것은 천도교의 배려와 양보가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으로서는 민족자결주의 영향을받는 몽양여운형이 조직한 최초의
근대적 정당인 <신한청년당>이 큰 영향력을 미쳤고 당시 27만명으로 추정되는
인구의 1,5%밖에 되지않는는 개신교인들이 유관순 누나와 같이 미션 스쿨을 중심으로
가장 적극적 만세시위 참여로 가장 많이 옥에 갇혔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의 손 마른 사람이라는 단어에 주목해 봅니다, 우리 삶이 손이 마르고 오그라들고 위축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자존감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랜 식민의 경험과 분단의 경험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었고 자존감이 낮아지면 스스로의 평가가 낮고 스스로 평가가 낮은 사람의 특징은 자신에 대한 평가도 낮을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평가도 낮아지어 모든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사회적 공동체적 변혁적 삶에 대해 오그라들고 위축되고 뒤틀려 우리가 뭘할수 있겠어하는 낮은평가로 인색해 집니다,이러한때 예수님이 안식일날 회당에서 오그라든 사람을 무대의 한가운데로 불러내어
그 오그라든 손을 쭉 펴신 것처럼 우리는 이제 오그라들고 뒤틀린 분열 분단냉전의 의식에서 해방되어 지금 또 드리워지는 낡은 시대의 그림자를 넘어 3.1절이 주는 시대정신에 따라역사 무대의 한복판으로 다시 홀로 일어서는 독립운동으로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오그라든 손을 펴기위해서는 우선 역사를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3.1운동이 오늘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부분이 바로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식민사관으로서 한국은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근대사회가 된 것이 아니라 서양과 일본에 의해서 근대화 된것이라는 뉴라이트적인 역사관입니다. 100년전 우리가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나라를 잃을때 우리 앞에는 3가지 길이 있었습니다,
❶. 그것은 일본의 식민화되는 것을 인정하여 친일파가 되는 것입니다.
❷. 둘째는 미국과 서양을 중심으로 개화파가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되어
서양문물과 사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자주 독립을 추구하는 길입니다,
❸ 최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에 제 3의 길이 있었다는
이론이 점점 힘을 얻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개벽파운동이라고 합니다,
1894년 동학으로부터 우리 민족이 자생적으로 근대를 이루려는 물결이 일어나 안으로는 조선을 개벽하고 밖으로는 일본과 싸워 동학혁명을 일으킨 동학운동이 있었고 이것이 후에 개벽사상이 되어 후에 만주벌판에서 무장독립운동을 일으킨 대종교와 생활종교로 정착한 원불교로 이어지는 우리 스스로의 근대 개벽운동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개신교 천도고 불교등 세종교가 주축이 되어서 작성한 3.1 기미 독립선언서는 일제에 맞선 일국의 민족주의 선언이 아니라 이 땅에서 펼쳐지는 동서종교 동서문명 화해 회통운동으로서 세계사적 장관을 연출하였을 뿐 아니라 신문명 건설을 촉구하는 만천하의 헌장으로서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숙한 독립선언문입니다.여기에 서양 물질문명을 넘은 3.1 100주년의 영성적근대화의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시대 오산학교를세운 이승훈선생 유영모 선생 함석헌선생과 같은 개화기독교의 초월적 예언자 사상과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이 개벽한다는 동학의 생명사상이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만나야 합니다, 3.1운동시대처럼 이러한 기독교 개화 세력과 동학 천주교와 대종교와 원불교와 같은 개벽민족종교들이 만나 이제 물질적 서구시대를 넘어 한반도의 민족평화와 세계평화를 이루는 영성적근대화와 혁명으로 또따른 정신적종교적 100년을 꿈꾸는 3.1 운동 100주년이 되어 이 정신이 1960년 4.19혁명의 함성과 1980년 5.18광주항쟁과 2017년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회담의 결렬로 당혹스럽지만 오히려 회담의 결렬로 이제 트럼프도, 김정은도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 볼것입니다. 방북을 해서 북을 설득하고 외교의 능력을 발휘해서 조속히 정상회담을 하여 남북 통일 새 시대와 또다른 100년을 열어야 할 시점입니다.우리모두 힘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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