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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 종교 브로커를 넘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서는 신앙을 꿈꾼다 (빌 4:10-20)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0. 7. 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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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스스로의 힘으로 서는 신앙을 꿈꾼다(4:10-20)

 https://www.youtube.com/watch?v=6LFciTopn0w

이제 사도행전 넘어서 바울의 서신으로 들어 갑니다,

빌립보 서신부터 출발합니다,빌립보교회가 칭찬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15.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빌립보서를 보면, 바울은 모두 세 번 정도 마게도냐 지방의 빌립보 교회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고, 빌립보서를 쓰게 된 것도 바울이 옥에 갇혔을때 빌립보교회의 후원에 감사하고자하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고 합니다,(4:15~16).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리하면서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주는 인사가 바로 그 유명한 나는 그리스도안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처할줄 안다하는 말씀입니다, 우선은 빌립보 교회가 옥중에 있는

나의 처지에 대해 걱정하는데 걱정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 유명한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이 말씀의 핵심은 사실

나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스스로 자족할수 있으니 너희 빌립보 교회 교인들도

나를 더 이상 걱정하지 말고 지금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 권세인 로마의 권세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자족하고 자립하는 스스로의 힘으로 서는 신앙을 꿈꾸라는 말 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나라 운동과 바울의 에클레시아교회 운동의 핵심은

바로 유대의 바리새주의와 로마의 팍스로마나와 같은 "브로커없는 나라운동이었습니다,

예수님 이전과 이후의 종교는 완전히 다릅니다,

크로산이라는 학자는 예수님 이전의 종교들이 바로 종교 브로커 시대로

인간과 신 사이에 이 종교 브로커가 대신 제사 드려주는데 이때 이 종교브로커들은

우선 유대사회를 예를 들면 당시 구조적 착취로 인해 사람들은 영양실조와

병에 걸렸지만, 그 구조적 원인은 외면한 채, 모든 병의 원인이 부모의 죄와

그 당사자의 죄 때문이라고 규정하고, 또한 그 병에서 낫게 되면, 성전에 제물을 바치고

제사장으로 하여금 깨끗하게 되었음을 선포하도록 하였습니다.

 

http://www.catholicworker.kr/news/articleView.html?idxno=891

 

예수, 종교 브로커가 아니다... 오히려 변방의 혁명가 - 가톨릭일꾼

“우리는 기독교 밖에서 예수 이야기를 다시 읽어야 한다. 억눌린 자들과 술을 퍼마시고, 교회를 점거하고 성직자를 비판하며, 타락한 정치 지도자들 앞에서 비굴해지지 않았던 혁명의 예언자,

www.catholicworker.kr

예수님 당시 제정일치 사회에서 이러한 종교 브로커 체제가 더욱 기승을 부리었는데,

어떤 지역을 통과하려면 그 지역 토호들이 완장차고 나서


통행세로 삥을 뜯고 , 나중에는 동네 동네 마다 이러한 종교 브로커들이 나서서 우리를 통과해라

 

우리와 상의 없이는 예배와 치유와 사죄선포 아무것도 해서는 안된다하는


바리사이와 같은
동네 종교 브로커들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이 병을 고치시고 죄사함을 선포하시는 장면을 보면 예수님은

 

종교적인 공간인 회당을 넘어 지역과 마을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기 시작하십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은 평범한 가정집에서 율법학자와 제사장 없이 죄사함이 선포하십니다,

사람의 병이 고쳐지는 곳이 바로 회당이 아니라 가정집에서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다시말해 거룩한 예배의 중심이 회당에서 마을로 마을의 가정집으로 옮겨지고 있고

급기야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실 때 성전휘장이 찢겨진 것처럼 제사장이나

사제나 바리새파와 같은 어떤 종교적 브로커 없이 직접 에배드릴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로 주일과 예배당 중심의 종교행위가 무너지면서 많은 종교인들이 당황하듯이

1세기에 팔레스틴에서의 예수님의 이러한 행동과 움직임에 대해 당시 제사장이나 사제나

바리새파와 같은 종교 브로커들에게는 모든 병고침과 죄사함의 권한을 성전과 회당에서

묶어두려했고 이 권한이 지역과 마을로 흩어지면 자신들의 특권이 무너지는 사건이라

이 종교 브로커들은 예수님의 마을 사역에 강력 반발하였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중들과

하나님이 직접소통하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마을 운동을 비난하고 시비를 걸며 방해하고

막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하나님나라 운동과 바울의 초대교회 에클레시아운동이 바로

이 로마 제국과 제사장으로 대변되는 중앙의 종교브로커들과 지역과 마을의 종교 브로커들인

바리새인들에게 네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정화 청소하시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집접 소통의 시대를 여시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 팔레스틴을 넘어

유렵 전역에 초대교회 에클레시아운동으로 급격히 퍼져나간 것입니다,

이러한 종교 브로커 체제의 파산은 사도바울의 시대에도 똑 같이 일어납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통해 지중해 세계를 정복한 로마제국의 통치방식은

로마제국은 황제를 신격화 하기위해 후견인이라는 브로커로 연결된 체제였다,

한 세력자가 후견인이 되어 자기 밑에 피후견인을 거느리면서 마피아처럼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후견인제도라는 브로커 시스템을 이용해서 식민지를 관리했고

유대 괴뢰정권도 그 시스템 아래 있었던 것 입니다

교우 여러분 이러한 로마의 후견인 브로커 제국 시스템은 지금 우리 한반도의 남북 문제와 바로 연결됩니다,

6.25가 일어난지 70년이 지났는데도 나라가 분단이 되고 작년과 올해 특히 기대를 걸었

던 남미 북미 관계가 다시 이처럼 어려워지는 핵심적 이유는

첫째는 미국이 마치 로마처럼 우리의 후견인 역할을 하면서 우리를 종속시키는

브로커 역할을 하면서 이 한미 워킹그룹이라는 정치 브로커들이 금강산 개성공단 재개 안도

, 도로 및 철도 연결 안되, 이산가족 화상 상봉, 한강하구 공동이용등 모든 남북 협력 문제애 대해

불가하다고 결론을 내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합의한 남북합의 이행이 0%가 된것이고

여기에 탈북 단체들이 대북  비방 풍선까지 보내자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 안에 이러한 자립과 자치를 방해하는 외세 브로커 세력인

친일 친미 세력이 청산되지 않아서 이들이 계속 후견인 브로커 역할을 하면서

아직도 자립 자치하지 못하고 외세에 눈치를 보면서 남북이

직접 자신의 문제들을 풀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 교회가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와 연결됩니다,

우리가 포스트 코로나 라는 코로나 이후를 이야기 하는데 코로나 이후은

오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계속 이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기다릴것이 아니라

이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살것인가를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카 교인들에게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이 평범해 보이는 바울의 말은 사실 사실상 로마의 후견인-피후견인

관계를 최대한 멀리 하십시오.”하고 말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의 빌립보 교회 후원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고린도 교회의 헌금을 거부한 비밀의 문제를 풀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마케도니아의 빌립보 교회와 데살로니카 교회가 사도바울로부터 칭찬을 받은 이유는

빌립보 교회의 교인들이 비천함이나 배고품이나 풍부함이나 어떠한 경우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 자치하며 스스로 서는 신앙의 비결을 배워 스스로 자치 자립하는 도제식 조합형 교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기에 바울은 기쁨으로 그들이 주는 후원은 받았지만

아직도 로마식 후견인 피후견인적인 브로커식 헌금 방식으로 바울을 후원하려는

고린도 교회의 헌금은 거부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눈으로 오늘 우리 새롬 교회도 빌립보서 412.절 말씀 즉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로마라는 제국의 후견인들과 브로커에서

 

스스로 자립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살라고 한 말씀처럼 이제 우리도 비천함이나 배고품이나

 

풍부함이나 어떠한 경우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 자치하며

 

스스로 서는 신앙의 비결을 배울 때입니다,

 

예수님 이전의 종교 브로커의 타율적 신앙의 핵심은

 당신은 스스로 당신의 문제를 풀수 없어  내가 당신의 문제를 풀어 줄게

가만히 나만 따라오면 내가 당신의 삶과 문제와 모든 것을 풀어주고

당신을 구원시켜 줄께 하는 신앙이고 ,,

오늘날 이러한 종교 브로커 신앙은 내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풀어 줄수 있다는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신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풀어줄수 있고, 당신을 구원시켜 줄수 있다, 나만 따라오라고 하는 이러한사람과 집단이야말로 사실 이 시대의 바로 종교 브로커이거나 사이비 교주인 것 입니다.

 

그러나 오늘 빌립보 교회에 전하는 진정한 바울의 목소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빌립보 교회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로마의 브로커에 의존하지 마십시요,

누구도 우리의 문제를 우리 대신 풀어줄 사람은 없다.

결국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문제를 풀수 뿐이 없습니다.

결국 우리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푸는것인데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일어나서 우리의 문제를 풀수 있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오늘 재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업이 무너지고 가정도 위기에 빠지자

다시 이러한 브로커 신앙이 기승하고  내가 당신의 죄와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 하며

모든 것이 나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사이비 종교브로커와 같은 사이비 종교들이 흥왕 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4cM0LHffQs

왜냐하면 모든것이 무너지고 있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이러한 위기를 일거에 해결할수 있는 

길을 찾고 있고 이러한 심리는 일상 생활도 불가능한 종교 중독의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이  우리가  종교 브로커들에 의해 자신도 해치고 남도 해치면서

가정 직장등 모든 것을 잃는 사이비 신앙과 중독된 신앙에 빠지기 쉽다는 것 입니다. 

 

 이때 우리 참신앙인들은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한 이야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로마의 브로커에 의존하지 마십시요,

누구도 당신의 문제를 당신 대신 풀어줄 사람은 없다.

결국 당신 스스로가 당신의 문제를 풀수 뿐이 없습니다.

결국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푸는것인데다만

우리 모두는 당신이 스스로 일어나서 당신의 문제를 풀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신을 도울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과 함께 할수 있는 소그룹을 형성해 주는일입니다.  5-7명도의 소그룹이 함게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면서서로 돌보는 방법 이것이 당신을 도울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모든 선교학자와 모든 목회 상담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은위기에 처한 양을 돌보는

목양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회중 자체가 목양자가 될 때 그 돌봄이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특별히 이 코로나 시대 우리는 바울이 권면한 대로 더 이상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핑계 대거나 전가시켜 나가며 자신도 해치고 남도 해치는 

낡은 의존적 브로커식 신앙형태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스스로 우뚝서자율적이고 자치적 삶과 신앙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재난의 시대에  교역자들을 비롯한 우리 모든 성도들은 내가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다는 종교브로커의 유혹을 벗어버리고 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수

있는 구역과 마을학당과 같은 소공동체를 조직해주고 스스로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갈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돌보는 자리로 겸손히 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이 작은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참여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일어서  스스로 움직이며 자신의 문제를 풀어 나가며 자립하고 자치하지 않는 한 이 모든 노력도 모두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 입니다.

 cafe.naver.com/iamsaerom/3306

 

"재난에 직면한 마을공동체, 무엇을 ...

"재난에 직면한 마을공동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우리마을 인문학여행 첫 시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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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점에서 지난주 마을단위에서 스스로 재난을 극복하자는 약대동의 재난학교는

참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딛는 행보 이었습니다, 우선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1. 발표에 참여한 고성휘 집사님은 이러한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아주 흥미로웠고 즐거웠다. 마을은 이렇게 늘 즐겁다. 뭘 해도 함께 호응해주고 함께 기뻐하며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이다. 2시간 30분 정도를 꼬박 앉아서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니 다들 신나서 아무 말 대잔치로 시끌벅적했다.하하하 웃어가면서.

즐겁다.이 순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2. 그날 재난 학교이야기가 올라가자 이러한 덧글의 향연이 있었습니다,

재난 위기에는 역시 마을공동체가 가장 좋은 기초단위 인 것 같아

 

cafe.naver.com/iamsaerom/3302

 

코로나 이후의 약대동 마을 학당 이야기

코로나 이후의 약대동 마을 학당 이야기 오늘은 30주년 안식년을 다녀온후 그레타 툰베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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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그날 재난학교에 참여하신 이승훈 목사님 아버님 이찬억님이 장문의 덧글이 압권이었는데 그 한 부분을 보면 매스미디어들 포함 오로지 자신이 속한 집단과 개개인의 이해가 있는 문제에만 집중하고 골몰하는때,(약대동)마을에서는 (약대동)마을에서는 생명살리기를 위한 소모임이 왕성하게 이루어 동영상으로 있는 그대로를 가감없이 나누기도 하며,이와 같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있다” ,

교우 여러분 지금 우리 약대동에서는 작은 소그룹들이 재난학교를 열고 ,

마을 박물관에서 이웃사촌 마을 회의를 열고 이렇게 마을 민주주의를

진행해 나가면서 이것을 이제 코로나가 가져온 온라인 시대를 맞이하여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중계하고 있는 시대를 어느덧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한가운데를 지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토론하고 직접의사 결정을 하고

자신의 삶과 신앙을 더 이상 종교 브로커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며

오직 자신의 힘으로 우뚝서는 마을공화국과 평신도 자치 공동체의

그 길을 꿈꾸며  함께 나가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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