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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카교회가 재난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전하는 초대교회 이야기”(살전2:7-12)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0. 7.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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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카교회가 재난 가운데있는 우리에게 전하는초대교회 이야기(살전2:7-12)

1. 지금 코로나 한가운데 우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는 일상공간에서는 모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는 유일한 공간은 온라인과 소그룹뿐이 없었는데

지금 교회는 소그룹 모임까지 모두 모일수 없다는 행정명령을 받고 있기에

일단 남은 영역은 온라인 공간뿐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게 바울의 서신이 우리에게 주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1.바울의 첫 편지인 데살로니가전서는 12절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있는 데살로니가인의 에클레시아에게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자들이야기에 의하면 바울이 이서신을 쓸데 데살로니카라는 에클레시아 즉 교회 교인들은

30-50명 사이즈라고 합니다바울의 서신의 인사말의 특징은 사실 바울은 30-40명의 작은 교회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나님의 기쁜소식 즉 유안겔리온 복음을 유럽전체에 선포하는 명예로운 큰 연단을 확보하고  마치 그곳에서 연설하듯 서신을 써 내려 갔다고 합니다,

결국 이 에클레시아 소통 전략이 크게 성공하여 국제적 서신 네트웍을 창조한 

오늘날로 보면 일종의 새로운 서신 매체의 스타 언론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온라인 설교 시대가 바로 그러한 시대를 예고 한다는 것입니다,

당대 신앙의 중심이었던 성전과 회당이 무너져 내릴때 바울이 서신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전 유럽에 새로운 매체로  새로운 시대 열었던 것처럼 지금 온라인 영상시대는 아무리 작은 교회 목사들도

이제 전 세계를 향해 사도 바울처럼 빅 스피치를 할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1.이제 일상의 공간이 사라지자 남은것은 온라인 소그룹 뿐인데 최근 세미나 내용을 보면                       온라인 주도 교회는 오프라인 주도그룹과 다르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중요한 것은 설교보다 선교 콘텐츠이고 그중  문화 콘텐츠가 있는 점점더 중요해지고

또 주중 지역사역 콘텐츠가 앞으로 강세를 띤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온라인 교회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중 마을 사역을 지금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어떤분을 만났는데

코로나 국면에도 새롬의 선교가 위축되기는 커녕

더 다양해 지고 풍성해 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롬 교회 교우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한 생각이 들면 서

 코로나 시절에도 우리 약대동의 생활신앙과 선교가 꾸준히 지속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주중의 선교활동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모든 장애를 뚫고 

 

활발히 소통시켜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

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살후 3:10)

천막(텐트) 만드는 기술을 가진 바울은 당시에 천막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 구역이 형성되어 있는 데살로니카에 찾아가 그곳 노동자들과 함께 지내며 밤과 낮의 혹독한 노동을 견디며

그들에게 믿음의 행위사랑의 수고소망의 인내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데살로니카의 가난한 노동자들이 세우고 모인

데살로니카 교회는 지원해 줄만한 후원자가 없었기에

직공 조합이나 동업자들이 한 빌딩을 임대해 함께 거주하고

공동체의 모임 장소가 바로 인슐라라고 하는

조그만 시민 아파트이었다고 합니다, 데살로니카 교회는 인슐라 빌딩 1층은 공장,

이층 개인 집으로 구성된 방을 구분하는 칸막이 치우고 교회 모임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최소한 그들의 공동식사를 후원자의 지원이 없었기 때문 공동 식사를 위해 매일 노동한 결과물의 일부를 내놓을 수밖에 없었기에 데살로니카 교회에서는 (살후 3:10) 말씀처럼  일하지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서로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데살로니카 교회가 이처럼 로마의 브로커 제도에도 의존하지 않고 부자교인들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스스로 자립 자치의 길을 가면서 로마로 부터의 여러 박해와 또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자 데살로니카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예수의 부활을 부인하는 신앙이 퍼져 나가면서 데살로니카 교회는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활을 부인하는 신앙적 위기앞에서도 데살로니카 교회는 부자들과 로마의 브로커 제도에 의존하지 않는  스스로 자립 자치하는 도제식 협동조합 공유경제 공동체를 끈질기게 추구하여

마침네 그들은 이러한 자립 자치하는 공동체를 세우는데 성공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0mk39aGQYY&fbclid=IwAR1LyrMlxofUWs-bFbUgY-kEWYEFv0bM8JB2nxjX8jpEdKdLbShjT0s6j3M

교계뉴스에서는 내년정도이면 한국교회 교인과 재정이 각각 3분의1이 줄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재난중에 데살로니카 교회에서 배워야 할 것은

첫째는 그들은 아무도 후원하지 않는 가난하지만 민주적인

에클레시아들이 되어서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민주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데살로니카 교회는 자신들이 힘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룩한

신도 자치 공동체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자신들 보다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와의 연대 모금 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한 에큐메니칼한 교회의 길과 모범을 포지하지 않았기에

지금 재난중에 있는 우리도 배워야 할줄로 믿습니다, ,

 

3. 1;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카에서 유대인들에 심한 박해를 당해 쫓겨난 바울은 데살로니카

교회가 과연 생존해 있는가 교인들이 잘 있는가가 너무 궁금하여 디모데를 밤에

그곳에 잠입시켜 그곳 소식을 알아보게 합니다,

그런데 디모데가 전한 소식은 참으로 놀란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디모데가 본 것은 복음의 전진을 시기하고 방해 훼방 박해 탄압하는

유대인들 가운데서도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살로니카 교회가 신앙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분명 데살로니카에는 지금 사도가 없었고 변변한 양육자가 없었는데 어떻게 태어나지 얼마 되지 않은 데살로니카 교회가 이 새신자들을 잘 양육하고 성장 시켰을까요?,

교우 여러분! 옛날 형제가 많은 집 큰 형이나 누나들이 동생을 돌보고 키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의 경우에도 셋째누님이 우리 셋째 누님이 저를 어렸을 때 키웠다고 늘 자랑하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교역자 없이도 평신도 스스로가 형이 누나되어 아이들을 키운 데살로니카 교회의 모범을 보면서 재난 기간에 우리교회 중직자들과 구역장님께 꼭 부탁드리려하는것은 우리에게 맞겨진 한구역 5-7명만 책임지시면서 오늘 바울의 이 당부의 말씀을 우리 새롬교회에서도 이루어 나갈줄로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우리가 이러한 데살로니카 교회와 같은 신앙적 실천을 할수 있는

신앙적 기초가 어디에 있는가하는 질문입니다,

이러한 바울과 데살로니카 교회의 신앙의 기초는 인간에 대한 믿음 혹은 신실함에 있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즉 어떠한 경우에서도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으로 이 재난 가운데 우리에게 맞겨진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할뿐 아니라 신앙의 자녀들을 기쁨으로 키워나가는

새롬교회 교우님들이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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