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과 함께 세우는 2020 신년 계획 (요1:6-14)

요한 복음과 함께 세우는 한해 계획 (요1:6-14)

 

2020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모두는 이 새해 벽두 한해 새해 계획을 한번씩 세워볼것입니다,

1 그러나 우리가 한해 계획을 멋지게 세우고 출발하는데 대개 며칠이나 한두달 지나면서 큰 바람이 한번 불면 방향을 잃고 흔들리다가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경험을 한적이 여러번 있을 것입니다,

 

https://jolggu.tistory.com/1529?fbclid=IwAR2Ok2kk7C-NL_WWk1gNCzKBhSP0wZVinO3oHWRD-CSLAAjEuwfDPb03aK4

큰 그림을 읽지 못하면 인생 "폭망"한다

우리의 한해 계획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대개 한해를 자신이라는 좁은 영역만을 고려하여 세우기 때문 입니다, 시대의 큰 변화를 보고 큰 그림를 볼수 있어야하는데 좁은 시각 좁은 마음이 한해의 계획을 세우는데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다시말해 한해의 큰 그림과 큰 지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개 나는 가만히 있고 하나님이 다 해달라는 이러한 소극적 태도로서는 아무 그림을 그릴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움직임 시대 움직임 공동체 움직임의 그 큰 그림을 열심히 관찰하고 공부하고 그 움직임 속에서 나의 한해의 참여를 능동적으로 그릴 때 성공적인 한해의 그림을 그릴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신년입니다, 신년에 이제 다시 복음서로 돌아왔는데 올해는 요한 복음과함께 출발하여서 요한 복음과 함께 세우는 한해 계획입니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1;14

 

요한 복음 1장을 보면 하나님의 모습이 변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영의 하나님이 육의 하나님으로 변함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의 변화입니다. 이처럼 요한복음의 내용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변화의 내용입니다.

 

2장에 보면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되어 하나님이 사람이 되실뿐 아니라 물을 포도주로 물질을 변화시키시는 분입니다, 4차산업시대의 사물인터넷시대에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이 개벽한다는 말씀이 이와 같은 말씀입니다,

 

1장은 하나님의 변화이고, 2장은 물질의 변화이고. 그리고 3장은 인간의변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새롬 교우 여러분 2011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우리도 니고데모처럼

“물과 성령과 바람으로”(요 3:5)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의 힘과 바람을

얻고 한해를 시작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작년 연말에 함께 경험한 공동의회, 성탄, 그리고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느낌 경험을 가지고 신년을 다시한번 구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우선 공동의회부터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의회에서 우리가 함께 확인한 것은

구역재편과 중보기도와 심방을 통한 신혼구역의 탄생으로 중보기도와 마을 심방이라는 약대동의 영성의 구체화와 젊은 구역의 탄생의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점은 는 평소에 사진을 통해서만 확인하던 우리교회의 마을 선교 현장을 선교일꾼들과 함께 두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장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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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sSdmsmQGlA

2, 두 번째로 약대동 마을 성탄 축제는 우리 교회의 구성원이

선교 일꾼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라는 것을 일깨워준 시간들이었습니다,

1. 성서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소식을 알리는 천사가 나오는데 우리 약대동 작은 음악회 달송과 들꽃 찬양대가 우리 약대동의 천사들이 있습니다,

2. 성탄의 동방박사는 우리 약대동의 다문화 가정이습니다,‘

3. 성탄이야기에는 아기예수를 받는 시므온 할아버지 안나 할머니처럼 우리 약대동에는 우리 새롬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이 있고 또 이번 성탄에는 약대동의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분들과 꼽텔즈 청소년들 뿐만아니라 약대동의 도시농부과 신중년 분들까지 다 모였습니다,

3, 그리고 이번 송구영신 예배때는 우리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우리 어른들이 최상태 집사님과 어머님 장연화 집사님과 김희빈 집사 부부

그리고 고성회 집사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신년을 맞기전 20분 동안 성구를 고르고 기도문을 작성하는 시간이 있는데 우선 어른들이 가족별로 나와 말씀을 읽고 기도문을 발표하는 모습과 그것을 바라보고 우리 청소년들이 처음 성경구절을 고르고 찾고 기도문을 작성하는 것을 이승훈 목사님과 사모님이 옆에서 성경을 찾는법과고 기도문작성 과정을 도와주고 나와서 함께 성서를 읽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툴지만 제 눈에는 천사들의 발표이었습니다,

웨스트 호프라는 기독교 교육학자가 기독교 공동체의 히든 커리큘럼은 이러한 성탄과 공동의회와 송구영신과 같은 기독교 예전과 축제를 같이 경험하며 하나님의 절기와 시간을 함께 경험하며 기독교의 문화와 신앙을 배우는 것이라는 것이 너무 절절히 나누어진 송년과 신년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신년 부터는

매해 첫주 세대 공감 공동예배를 더욱 활성화 할 생각중에 있습니다,

 

3. 그러므로 우리가 새로운 한해를 구상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즉 요한 복음으로부터 오는 큰 그림과 큰 지도로

시작하는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해석학입니다,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오늘 본문에서 빛이 왔는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멸시하고 있는 당시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요한 복음 탄생 배경은 기원후 90년 경의 얌니아 회의는 결정적으로 유대인들은 나사렛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기독교인들을 유대교 회당에서 출교하였습니다, 예수 사후 예루살렘의 멸망후 유대인들은 더욱 자폐화되어 새로운 율법과 성전 중심 넘어서고 유대교 넘어 서는 기독인을 못받아들이고 기독교인들을 성전에서 박해 축출하여 요한복음은 회당에서 쫓겨난 소수자 중심의 생명 복음이 된것입니다,

이처럼 예수와 기독교인들은 당시 시대와 세상이 그가 빛으로 왔지만 세상이 새로운 빛로 온 예수를 알아 보지못하고 그를 박해하고 회당밖으로 쫓아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해를 게획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새해 새로운 눈과 새로운시각과 시야을 확보하지 못하면 예수님을 보지못하고  오히려 진리를 박해하기 쉽다는것입니다,

 

https://youtu.be/wJHOHXOIIqc

 

최근 jtbs의 한국 사회의 언론에 대해 다룬 신년좌담회에서 우리는 한 통찰을 얻을수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언론지형은 이미 올드와 뉴 미디어 두가지로 나누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올드미디어를 소위 레거시 미디어라는 오래된 신문, 지상파 방송들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등장한  유튜브라는 뉴미디어가 기존 올드 미디어를 넘어 급격히 상승한 이유는 기성 언론 매체가 충족감을 주지 못하고 기성매체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낡은 레거시 신문 지상파에 만족 못느끼는 사람들이 최근 뉴 미디어로 유튜브로 옮아가면서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가 생기었는데 그 대표적인 뉴디미더어가 바로 알릴레오와 뉴스공장인 것입니다,

그런데 뉴미디어로 유튜브는 자신이 좋아하는것만 보는 편향성과 위험성도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자신이 원하는 것만 듣고 익숙한것만 듣고,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욕하고 모욕하고 비난하는 확증 편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향을 방치하면 뉴미디어도 진리와 진실을 제공하기 보다는 듣고 싶은것과 좋아하는것만을 찾고 보려는 편향적 욕구가 심화되어 시청자들의 시야가 더욱 좁아져 마치 히틀러와 같은 또다른 대중 독재가 되어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세울려면은 올드 미디어와 같은 낡은 소통방식을 넘어설뿐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들의 개인 소비자 중심의 편향성과 좁은 세계관을 넘어서야 할 것입니다,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요한 1:7)

 

"2020년의 희망은 무엇이 될것인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성탄절 메시지에서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청소년 기후변화 활동가들을 칭찬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82248

핀란드 최연소 여성 총리 탄생…전 세계 ‘주목’

핀란드에서 34살 여자총리와 여성장관 12명 때문에 너도나도 부러워합니다..젊은 여성 정치지도자들이 이끄는 핀란드의 미래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핀란드의 34살 여자총리와 30대 젊은 여성장관 12명은 갑자기 출현한 게 아니라 오랫동안 잘 훈련받은 정치인이라고 합니다,

 

핀란드는 나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정치교육, 우리말로 민주시민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10대 중반부터 정당가입해서 정치활동을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론학습과 토론, 자원봉사를 통해 제대로 된 정책중심 정치활동입니다.

즉 민주주의가 생활화된 정치인으로 10년이상 경력을 가진 이들입니다 핀란드의 34살 여성 총리 마린은 가난한 편모 가정 출신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15세에 빵 포장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잡지를 배달하기도 했고 약자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복지 사회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해온 젊은 총리하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를 둘러볼 때 결국 낡은 권력을 사용하다가 무너지는 검찰 개혁을 보게 되었고 선거법이 공수처법이 통과되어 18세 투표가 되고 정치와 사회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청소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구역이 젊어지고 신혼구역의 탄생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2020 새해 벽두, 지금 낡은 것들이 죄다 무너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것을 다시 새롭게 시작할수 뿐이 없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해 모두들 요한 복음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변화 물질의 변화 사람의 변화를 기억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큰 그림과 큰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한해를 멋지게 꿈을 꾸며 계획하시는 교우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샬롬!!

 

https://cafe.naver.com/iamsaerom/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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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월 구역예배 교재 :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