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고 아기예수를 기다리는 대림의 계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은 여호수아기 1; 6을 보면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용기의 말씀과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하는 열매에 대한 확신의 말씀입니다,
출애굽하여 모세가 가데스에서 가나안 정탐을 보낸 12명중 10명이 어떻게 보고 했습니까? 거기에는 거인이 살고 우리는 우리가 보기에도 메뚜기와 같다고 보고한 구세대는 광야에서 몰살을 당하고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신세대만이 가나아에 입성하여 이번에는 여리고성 함락을 위해 정탐대를 파견했는데 이들이 만난 것이 바로 라합이라는 그 성의 기생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라합은 직업이 기생이었고, 혹시 자그마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당시 라합이 살던 여리고성은 거대한 외벽과 내벽을 갖춘 철옹성이었는 이러한 난공불락의 여리고 도시를 해방시키러 하나님의 군대가 온다는 소문을 들은 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정탐꾼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동네를 엿보며 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소문과, 그들의 몽타주가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술집이나 숙박업소마다 현상수배범을 알리는 전단지가 붙었고 라합의 업장에도 이 홍보물은 붙었습니다. 당신의 사랑하시는 백성들을 사막에서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애굽이라는 제국을 10가지 재앙으로 박살내시고, 홍해를 육지와 같이 가르시는, 제국에서 신음하던 서민들의 하나님 사상으로 뭉친 야훼 하나님의 해방의 군대가 여리고성을 해방시키고 토지를 분배하러 진격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라합은 자신의 업소에 머물고 있는 이방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모두 이스라엘의 정탐꾼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정탐꾼에 대한 체포령은 내려졌고 검문검색은 강화되었고, 성문은 굳게 닫혀져서 틀림없이 체포될 운명에 처한 정탐꾼들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라합에게는 여리고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야훼의 백성을 선택해야 할 것이가 하는 선택의 순간인 것입니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가나안을 거부하고 지금 동텨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선택합니다 그들을 숨겨주고 그들에게 가나안은 거 크지 두려워할것이 없다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미 그땅을 너 손에 붙였다는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하고
나는 하나님과 당신들을 선택하였다는 놀라운 선언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광야에서 노예의식에 찌들어 불평 불만하다가 떼 죽음을 당한 낡은 정탐대 10명이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과
그리고 새로운 안목과 믿음의 새 백성이 필요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새로운시대의 새로운 리더쉽이라면 누가 약속의 땅 가나안의 새로운 백성입니까! 그 인물이 바로 라합인데 그녀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밖에서 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약대동에서 우리를 처음 알아본 사람이 중에 한분이 꼽사리영화제를 시작하게한
① 최재선 목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최목사님이 어느날 약대동에 찾아와 마을목회를 배우고 싶다하시고 약대동에서 영화제와 같은 마을 문화 운동을 해 보고 싶다하여 영화제가 시작되어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 8회의 꼽사리 영화제를 치루었습니다,
이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불평불만이라는 낡은 노예의식에 붙잡혀 우리는 우리가 보기에도 메뚜기와 같다 하고 우리는 그 땅을 차지 할수 없다고 불평할 때 하나님이 그 약속의 땅을 당신들에게 주실것이라는 라합과 같은 분들 입니다,
② 이번 꼽이 마을 박물관 설립을 열심히 도우신 조원형 선생님 조민자 신은희 같은 분들이 우리 교회 사람들과 우리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오늘 우리에게 바로 라합과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이러한 분들이 바로 부족한 우리들에게 바로 당신들이 그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 하게 될것이라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는 약대동 분들이신것 입니다,
이제 드디어 이스라엘의 여호수아 군대는 출애굽 이후 40년 광야 길의 여정 끝에 가나안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은 거대한 성 여리고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오랜 광야 생활로 지친 이스라엘이 이 굳건한 요새를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Joshua)에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비책을 알려주십니다.
첫째 날 여호수아 군대는 성벽 주위를 한 바퀴 돕니다.
이튿날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성을 한 바퀴 돈 후 진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엿새 동안을 반복했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고, 말도 안 되는 군사작전이었던 것이다.
일곱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열왕기하 6:16~20)
여리고의 전쟁은 성벽을 부수고 돌파하는 것도, 땅굴을 파는 것도, 투석기를 만들어서 돌을 날리는 것도 아니었다. 매일 성 주위를 도는 것과 백성 모두가 일제히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의 전쟁원리는 총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나가된
영적 힘으로 가나안 장벽을 무너 뜨리고 낡은 제국의 토지를 분배한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회는 총과 칼과 같은 무력이 아니라, 라합과 같은 토지 없는자 이스라엘과 같은 노예 이방인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행진하는 것이고, 이 말씀의 해방성과 말씀의 개혁성과 말씀의 진보성으로 여리고와 같은 근동의 제국적 봉건적 낡은 문화를 무너뜨린다는 의미를 과시하는 것입니다, 여리고는 인력(人力)에 의해 무너진 것이 아니라, 여리고성을 이스라엘에 붙이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것이었다(여호수아 6:2).
우리가 함께 여호수아서를 읽어 나가며 오늘과 같은 환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여후수아서에서 꼭 기억해야할 신앙의 핵심적 내용
야훼의 거룩한 전쟁이라는 개념입니다, 이스라엘은 기본적으로 강대국
치하에서 노예살이를 하던 민족이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기본적으로 약할수 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경제력과 군사력이 약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경험한
것은 그들의 믿는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광야에서 먹이실 뿐 아니라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지켜 주실뿐 아니라 강대한 제국들의 군사력에서도
그들을 위해 싸워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군사력과 경제력이 약한 이스라엘이 애굽이라는 강대국에서 출애굽을 하고
고대근동의 봉건적 군주제에서가나안 땅을 정의롭고 평등하게 분배하는 새로운 12지파 동맹체를 세우려면 우리의 하나님이 정의로운 전쟁의 용사가되어 제국의 강대국과 싸운다면 반드시 승리하실것이라는 이러한 정의와 자유와 평등의 하나님을 믿고 이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에 참여하고 돕고 따를 때 이 정의와 자유와 평등의 하나님이 그들에게 땅을 허락하신다는 믿음으로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호수아서에는 7바퀴를 돌고 나팔을 불 때 여리고성이 무녀진다든지
그리고 전쟁중 태양이 지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문다던지 강물이 멈추는 자신들의
그 강을 마른땅처럼 넘어갔다던지하는 기적과 같은 승리를 가져다 주는 야훼 하나님이 이끄시는 거룩한 야웨의 전쟁에 대한 그들의 고백이 많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 환난기를 넘어서는 우리 신앙의 선택의 안목이 중요 합니다,
우리가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따를 때 우리는 그 땅에 들어가 땅을 차지할수 있지만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 은혜의 날개아래 들어오지 못할 때 우리들은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약속의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결국은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날개밑으로 온 사람은 하나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이끌어 주십니다,그리고 풍족히 먹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주십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날개 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 이야기의 결론은 누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차지 할수 있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누가 이 환난의 중심에 서 계신가를 알고 이 야훼의 거룩한 전쟁에 온힘을 다해 협력하고 돕고 따르는 사람들은 결국 그 은혜와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 땅을 차지하고 땅을 분배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날개 아래있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대림의 계절을 추수하시고 아기예수를 기다리며 새로운 한해를 출발하는 새롬 교회 교우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