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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믿는 자들이 평화의 사도로 나설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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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름다운 마을 2010. 12.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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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믿는 자들이 평화의 사도로 나설때입니다!”(이사야 9:1-7)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연말에 최근의 우리 모두를 슬프게 만드는 몇가지 진실을을 말씀드리면서 오늘 말씀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뉴스에 이런 기사가 떳습니다,

북, 연평도 사격훈련시 “2차, 3차의 예상할 수 없는 자위적 타격 가해질 것”

우리 군의 연평도 부근 해상 사격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이 핵공격을 암시하는 위협을 가해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산안 날치기에 보온병 보고 포탄이라고 하는 정치인들 때문에 잘못하면 한반도가 교전상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전쟁이 나면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핵전쟁의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수 없는 샇황입니다, 한번 상상 해보세요 일단 일단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일주일만에 몇백만명이 족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온국민이 힘을 합쳐 반전 평화의 사회적 압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가 존경하는장신대의 구약학 교수이신 박동현 교수님은 최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리셨습니다,

땅에 평화의 임금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에, 전쟁을 함부로 입에 올리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그 가운데는 예수님을 잘 믿는다고 뽐내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이를 어찌 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스가랴 9장 10절 새번역)

권력과 명예와 부와 쾌락을 뒤좇는 못된 사람들과 어리석게 그들을 따르는 숱한 사람들이 교회와 세상을 마구 망가뜨리고 있을 때, 가슴 치며 아파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그들이 망가뜨린 교회와 세상을 바로 세우려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온 정성 다해 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의인들을 하나님이 어여삐 보셔서, 이 나라 이 교회가 아직 살아남아 있는 것은 아닌가요? 우리도 감히 그런 의인들의 대열에 들어서봄직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 나라는 첨단무기를 갖춘 강한 군사력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이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이 깨어 있어도 헛 일이라고 한 시편 127편의 노랫말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성서의 이야기 특히 평화의 왕 메시야를 기다리는 이사야서는 군복과 군화를 불태우고 전쟁무리를 평화의 농기구로 만들며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물리지 않고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뛰노는 메시아적 평화를 노래하고 있는 예언서입니다,

그런데 지금 평화의 왕 아기예수가 태어난 성탄의 계절 진정 우리의 삶에 이러한 진정한 평화가 있습니까?
오늘 우리에게는 우리를 슬프게하는 우울한 소식만이 들리는것 같습니다,

민노당 이정희 국회의원은 최근 오마이뉴스에 이런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12월 15일, 체감온도 영하 17도, 올들어 가장 추운 날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트위터러들을 만나 "사람들이 복지를 누리면서 기대치가 커지고 있지만 나라 형편이 되는 한도 내에서 즐겨야한다"고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같은 날 저는, 관악구 난곡에 있는 한 지역아동센터에 갔습니다.

12월 8일 통과된 2011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을 다시 곱씹었습니다.

지역아동센타의 한 아이는, 장래 희망을 “수급자”라고 썼답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그 아이가 처한 현실은 과연 어떻다는 것입니까. “복지를 즐긴다”고요? 이 아이에게 복지는 살아남기 위한 가느다란 동앗줄일 뿐입니다.


후배목사 성남 지역아동센타 강은숙 목사가 최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하나. 내년도 결식아동급식비 0원, 풍족한 금액은 아니었으나 아이들의 배를 채울 수 있었던 최소한의 밥값이 사라지게 되었다...지자체에서는 수급아동을 조사하고 있다

수급아동에 대해서만 급식비를 지원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즉, 나머지 아동의 급식비에 대해서는 나에게 지불하라 할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더 이상 지불한 돈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을 굶겨야 할 것 같다.

둘째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의 50%만을 지급하면서 50%는 나에게 지불하라 했다.

매해 작게는 수백만원에서 천만원대까지 주머니를 털었다.

조금만 버티면 운영할 수 있는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매월25일 90만원의 인건비가 내 통장으로 입금된다.

매일 10시간 이상을 근무하면서 받는 내 급여이다.

4대보험을 공제하면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금액임에는 분명하다.

나는 사회복지사이면서도 사회복지시설에 준하는 호봉기준 적용을 받지 못한다.

왜냐고 묻자 국가의 프로세스이며 그 내용은 말할 수 없다 한다.

어찌됐든 이 돈을 다시 인출하여 부족한 50%의 자부담을 채워야 한다.

그래도 부족한 돈은 개인 카드를 사용한 후 현금서비스로 돌려막기를 해왔다.



셋,그런데 이제는 급식비마져 나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다.

삽질 예산 폭격을 위해 내 주머니를 털고 있다. 국가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급여도 니가 지불하고 모자란 금액도 니가 보충하되

너는 실업자가 아니므로 4대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일자리 통계에도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은 다른 사회복지시설과 비교하여 매우 높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거나 더 이상 버틸 수 있는 능력(돈)이 없으면 그만두어야 한다.

니가 문을 닫으면 너와 똑같은 사람이 또 다시 시작할 것이고

더 이상 버티지 못할 때까지 주머니를 털고 또 그만 두게되면

또 새로운 사람이 시작 할 것이다.이것이 능동적 복지이다.“

넷, 나는 아무래도 능동적 복지 속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실패자가 될 것 같다.

막무가내식 정책과 무개념적인 예산에...아이들은 굶주릴 것이고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하나 둘 씩 쓰러져 갈 것이다.

이것이 국가가 말하는 프로세스인간? 그래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는 것인가?

나는 아무래도 더이상 버티지 못할 거같다..무개념의 국가에서...

펜을 놓다 문득 드는 생각, 결국 나 역시 삽질예산을 지원한 꼴이 되었다는 사실......슬프다.

나라는 이렇게 전쟁의 위기와 공포속에 휩사여 있는데 연말에

우리를 슬프게 하는 또다른 소식 하나가 최근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것은 개념없는 중딩들'이란 제목의 동영상 입니다

이 영상에선 한 젊은
여교사에게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학생이 농담조로 질문들을 던집니다. "첫 키스가 언제냐?" "첫 사랑은?" 이란 질문들로 시작하다 동료 학생들의 환호에 '첫 경험' '초경' 이란 단어들을 섞어가며 성희롱성 농담을 이어갑니다. 이에 여교사가 해당 학생들의 앞으로 다가서 주의를 주지만 문제의 남학생은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이쁘네!"라는 말까지 던져 더욱 충격을 줬습니다. 최근 학생이 교사를 폭행-성추행 하는 등 '하극상' 사건이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학교 인성교육의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 청소년 세대의 심리와 정서가 우리가 상상 하는 것 이상으로 절망적 수준에 있다는 것입니다,

교우여러분 정말 이것은 또다른 의미의 전쟁 상태입니다,

쉐마 이스라엘!  즉 들어라 이스라엘로 우리 믿음의 가정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것 부터 우리 청소년들의 가정교육부처 다잡을 때입니다,


브루더호프 공동체의 정신적 지도자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에게 듣는 『평화주의자 예수』

에서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평화를 원하면 아무도 평화에 대항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가기꺼이 자신을 던져 평화가 구체적인 현실로 되로록 할것인가?

평화의 길은 수동적이거나 체념적인것이 아니다,

평화는 결단력이 없는 사람이나 자신에게만 빠져 있는 사람 또는 고요한삶에

만족하는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평화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웃 앞에서 그리고 우리 자신의 양심의 빛안에서 정직하게 살기를 요구한다, 그것은 의무의 짐이 없시는 다가오지 않는다, 평화은 사람의 행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진짜 평화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것인가? 평화는 전쟁반대로 충분한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시아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굶어 죽어갈 때 북아메리카와 다른곳에 수백만톤의 밀을 비축하고 있다면 그것은 전쟁이 아닌가?

수많은 여성이 돈을 벌기위해 몸을 팔고 자신의인생을 파멸시키기위하여 수백만의 어린 생명이 낙태되는 상황은 전쟁이 아닌가? 누군가가 기본 생활비에도 못 미치는 돈을 벌때

또 다른 누군가는 엄청난 예금을 갖고 있다면 이것은 전쟁과같은 상황이 아닌가?

이러한 전쟁의 뿌리인 개인의 욕망과 욕심 이기심을 모르른채 하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반전주의에 동의하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베트남 전쟁 당시 틱낫한 스님은 이러한 딜레마를 느꼈다고 합니다,

“수많은 마을이 폭격을 당했다. 나(틱낫한)는 우리 절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뭘 해야 할지 결정해야 했다. 절 안에서 계속 수련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폭격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명상 터를 떠나야 하는가? 우리는 깊이 생각한 후 둘 다 하기로 결정했다.

즉 나가서 사람들을 돕되 ‘참여하면서 충분히 깨어 있는’ 정신으로 임하기로 했다.…

우리는 탓닛한 스님처럼 적극적인 반 전쟁 평화운동에 나서야 할때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 한반도에 핵전쟁의 어두움 구름에 휩 싸일것입니다,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여기서 메시야 아기 예수를 평강의 왕이라 묘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고 이야기 합니다,기묘한 모사 놀라운 상담자라고도 번역합니다.

이사야가 선언한 그 아이는 보통 인간을 훨씬 넘는 수준까지

상담하고 조언하는 화평의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우리는 갈등을 인정해야 합니다,

갈등을 없다하지 않고 있다고 인정하고

대화 협상 조정하는 것이 진정 용기이고 평화주의자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남북의 분쟁과 갈등을 어떻게 조정해 나갈 것인가?

가장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정권 들어와서 북과 대화를 중단 한 것입니다,

돕는것을 중단한것입니다, 적으로 상정하고 코앞에서 군사훈련을 한것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는 기본 대북 정책이 햇볕정책이라고 혹시 문제가 생겨도 서로 대화채널이 있어서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대화 채널이 붕괴되어 바로 전쟁으로 이어질 위험과 공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 바로 이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북과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 다시 북한 동포를 지원하고 도우며

평화로운 상생을 길을 찿는 것 입니다,

이것이 평화의 길이고 전쟁보다 몇배 경제적인 길입니다,

더 이상 흡수통합의 망상을 멈추고 북을 적으로 대하여 자극하는 것을 그쳐야 합니다,

이 세상 최고의 기묘사 묘사 상담가인 예수님 말씀이 요즈음 자꾸 생각 납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 5:39-42)’

지금같은 극한상황 우리는 못해도 하나님은 예수님은 하실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묘한 모사 즉 놀라운 상담의 능력이 있어 우리 인간을 훨씬 넘는 수준까지 상담하고 조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임을 믿고 그가 보내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쳔들은 지금과 같은 전쟁의 위기의 시대 아기 예수와 같은 시대의 기묘사 모사로

즉 이 시대의 평화의 사도 즉 peacemaker로 일어설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평화를 전하는 사자로서 평화의 횃불을 들고 평화의 상담자 조력자로 일어서야 합니다,

이번 성탄에는 평화의 왕 예수여 어서 오서서!하고

촛불을 들고 아기 예수를 맞이하는 2010 성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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