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과 초대교회 성령공동체 (사도행전 2;42-47) = 새롬교회 5월 7일 주일 말씀(2023)=

https://youtu.be/Hptabo-NqoU

 

공동체가 붕괴되던 로마제국의 식민

유대공동체에 성령의 품으로서 등장한 초대교회

 

오늘은 가정의 달 입니다, 이 가정의 달에 생각나는 두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는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말씀으로 라는 말씀이고 둘째는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시고, 내가 너를 얼마나 품으로 했는가 하며 눈물을 흘리신 귀절입니다, 이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세상에 품(생명을 품는 자궁)을 제공한 ‘복음이요 사랑 그 자체 이셨던 것입니다.그러나 세상이 그 품을 받아들이지 않으시자 예수님은 가장 밑바닥에서 수난받는자세상이 버린 자들에게 자신의 몸(품)을 내어주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셧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셨는데 초대교회의 고백은 그분을 부활의 영 즉 성령이 되셔서 로마와 유대의 지배자들에 의해 성전이 붕괴되고 공동체가 다 붕괴된 오늘 우리에게 공동체의 품으로 다시 오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성령의 공동체를 세워 주셨다는 종말론적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던 부활의 성령공동체였던 것 입니다,

 안병무 박사와 엘리트 여성의 품 이야기

•대가족이후삶의 품을 빼앗긴 현대인 이야기.

•10여년간의악전고투 끝이 학위를 따고 왔지만 결혼생활•을 실패한 엘리트 여성과 직장문제 상담하다. 상담중•아마 품이라는 단어를 썼던것같다,•“품이 뭐지요?””아니 품이란 단어 몰라요””모르겠는데요!!•그녀는 악착같이 홀로 서려는 몸부림 속에서 품을 포기 •했고,품이되는것을 포기했고,마침내 품이라는 것 자체를 •잃어 버린것같았습니다,•=======•오늘 한국의 가족은 쉬려는 사람만 있는 쉼과 돌봄을 •제공하는 품이 없는 가족과 공동체가 되었다 =•여보 나 힘들어!!나는 당신 때문에 더 힘들어! ===•선진 서구사회도 이미 나홀로외로운 인생들의 세상•오늘 품을 잃은 인간들은 지쳐있습니다, •종일 담배 피우고 저녁이면 품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술집에 가서 고독을 달래는 일이 거의 일과인 인생..•나와 너와 공동체를 위해 수고 하는 일이 •자신의 삶에 방해물로 삼아 서로 돌보는 것을 •거부하는 그래 모든 인간 관계가 •단절된 모든것을기계에 의존하는 •고독한 군상들의 창궐하고 있다든것입니다= 안병무.“살림-품” 살림48호, 1992년 11월호=

 

 

영어의 care 는“생명의 연약함과 직면하는 것“은"어렵고 지치는 일”이 될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생존의 근본 요구로 이를 떠안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회와 공동체 전체로 돌봄(care)을 떠안을 때만 생명 공동체가 살아날수있는 것입니다.

이 돌봄을 한가정이나 여성에게 미루지않고 사회와 공동체 전체로

이를 떠안을 때만 지구와 우리교회와 마을과 도시를 생명 공동체

로 되살릴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 산업물질문명에서

는 물질 생산에 남녀 모두를 과도하 게 동원하고 있고 있고 특별히

여성에게 모든 돌봄의 짐을 과도하게 지우고 있기에 더 이상 여성이

나 한 가정의 일방적인 희생위에 기초한 생명의 품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0.75라는 한국 사회의 최저 출산율이 입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교수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본래 인간은 자궁에서 있다가, 환대해 주는 가족과 마을이라는‘사회적 자궁’으로 나오는 존재였는데 이제 그 자궁이 사라진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가 저출산문제를 풀려면 우리 사회에 새롭게 생명을 잉태하고 품을 지역과 마을 단위의 사회적 자궁이 필요하고 그 사회적 자궁이 바로 돌봄마을과돌봄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저출생시대의 생명돌봄마을이라는 상상력을 이렇게 요약해 봅니다. “지금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생명과 돌봄의 공동체가 되어서 생명을 품는 돌봄마을이되고, 여기에 교회가 돌봄 교회가 되어 이러한 돌봄마을에 적극 참여하면서, 마을 전체를 돌봄의 생명망으로짜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고 양육하는 생명 창조의 상상력을 높일 때 입니다”

예수님후 바울 공동체의 “엔 그리스도” 즉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초대교회 공동체 신앙의 핵심도 바로 예수 공동체인 교회가 세상에 예수그리스도의 품(자궁)을 제공할 때 그리스도 공동체라는 생명이 잉태되고 출산되고 양육됨을 신앙 고백이었던 것입니다. =바울 공동체의 사회적 품 신학 evnCristw/| VIhsou/ 엔 크리스투 예수=

예수님은 정말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우리 인류를 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말씀으로 세상에 품(생명을 품는 자궁)을 제공한 복음이요 사랑 그 자체 이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밑바닥에서 수난받는자세상이 버린 자들에게 자신의 몸(품)을 내어주는 돌봄으로서 새 생명 공동체인 교회 공동체가 잉태 출산되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온몸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후 바울 신앙공동체에서 “엔 그리스도” 즉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초대교회 공동체 신학의 핵심도 바로 예수 공동체인 교회가 세상에 예수그리스도의 품(자궁)을 제공할 때 그리스도 공동체라는 생명이 잉태되고 출산되고 양육됨을 결정적으로 요약한 신앙 고백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생명의 품을 만들어 생명을 품고 잉태할수있을까? 그리고 오늘 이 저 출생시대에 어떻게 그리스도 공동체의 품으로 세상을 품어 생명을 잉태,출산 양육할수있을까?

이번 부활절과 경기도 마을 탐방 구역여행를 통하여 교회의 각구역과약대동문예학당, 돌봄네트웍, 가정지원센타,꼽이심야식당이 소그룹으로지역과 마을을 돌보기 시작할 때 돌봄교회와마을의 가능성을 우리는 볼수있었습니다

 

돌봄마을로마을을 품 즉 사회적 자궁을 만들자.

지금은 전국 곳곳에 마을 단위로 돌봄마을과돌봄교회라는

사회적 품이 형성될 때 생명이 잉태 출산 양육될수 있습니다,

 

저출생의근본 대안으로 지역과 마을 곳곳에 돌봄교회와 돌봄마을이라는생명의 품(자궁)을 형성하여 생명잉태와 출산의 상상력을 높이자!

 

이처럼 코로나 이후 마을 목회는 돌봄 마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본격적 마을 목회를 위해서는 마을단위로 사회적 경제 (주거 의료 음식 에너지의 마을 순환경제)와 마을의 목회적 돌봄 영성이 필요한데, 가족과 마을이 급속히 해체 되는 이시기에 어르신 청년 포함한 돌봄마을 공동주거의 서로 돌봄을 통해 돌봄마을과돌봄 교회가 서로 주거

의료 음식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해 생명 돌봄 마을부흥과 생명 돌봄 선교사가 탄생되어야 할 때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저출생의시대는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를 넘어 생명과 돌봄이 풍요로운 시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출생의근본대안으로 지역과 마을 곳곳에 “돌봄교회와돌봄마을이라는생명의 품”(사회적 자궁)을 형성하여 생명 잉태와 출산과 양육의 상상력을 높일 때인 것입니다.

 

http://www.maeulch.net/news/213584

저 출생 시대의 대안, 돌봄마을과 돌봄교회 - 마을목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