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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할 생명의 복음” (롬7:19-25) 부천 새롬교회 11월 6일 말씀 (2022)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2. 11.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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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할 생명의 복음” (7:19-25)

https://youtu.be/KCCrnZLaZ-M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7:19-20)

지난 3년간 공격적 방역에 짓눌렸던 젊은 영혼들이 한꺼번에 길거리에 나섰다가 믿을 수 없는 일을 당하고 말았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아 지금 온국민들이깊은 슬픔 애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는 지난 3년간 공격적 방역에 짓눌렸던 젊은 영혼들이 한꺼번 에 길거리에 나섰다가 믿을 수 없는 일을 당하고 말았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아 지금 온국민들이슬픔 애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방송 인텨뷰에서사고현장 곁에서 목격한 식당 주인은 인터뷰 하며 당시

상황을 전하며 흡사 고담시티 같았다 라고 말했다.고담 시티는 영화 배트맨에나오는

악당들이 판치는 무서운 죽음의 도시로서 음악소리 비명소리 뒤섞여 골목을 벗어나려

하는데 가게문닫아걸어 집안으로 피할 수도 없는 사면초가, 이 죽음의 골목에서 죽음의

골목길로 꾸역꾸역 들어오고, 나죽어숨막혀.. 싸이랜소리는도시 밤하늘을 찢어버리고.

 

우리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통해 우리 시대의 여러 모순과 갈등과 세계관과 담론들이 한꺼번에 폭팔하고있는 상황속에서참 애도란 무엇인가?

우리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통해 우리 시대의 여러 모순과 갈등과 세계관과 담론들이 한꺼번에 폭팔하고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할로윈귀신축제에 그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이태원 참사는 마약하는사람들이 모여 일어난 일이라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고, 주최측이 없으니 우리가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러한 질문을 합니다, ? 사고 몇시간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아요."라는 긴급한 호소를 신고와 전화가 빗발쳤는데 아무도 구하러 가지 않았은가? 이태원 그 참사때마약단속은 열심히 하면서 왜 현장 좁은 골목에 질서유지 경찰을 배치하지 않았는가? 왜 세월호같은 일이 왜 같은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는가?

국가가 애도 방식을 강요하지 말라!애도는 큰 비극적 슬픔에 대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 과정 역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열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강남순 교수는 진정한 애도란 그 존재와 삶의 자취를 지나치게 높이고 미화하는 이상화나 밝고 좋은 것만을 부각시키는 낭만화하거나 단지 슬픔이라는 감상적인 정서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애도와 함께 성찰하는 일이 필요하다. 애도는 그저 슬퍼하며 초상을 조용히 치르는 것 이상이다. 공동체를 성찰하고, 우리 사회의 공공 안전을 해부하고, 시민들의 안전이 가능한 장치와 제도를 만드는 일로 나아가야 한다. 4.어떤 이들은 눈물을 흘리고 어떤 이들은 헌화를 한다. 작가는 글을 쓰고 화가는 작품에 담아내고 언론은 진실을 규명한다. 대부분 비통해한다. 더러는 분노하고 더러는 원인과 책임 규명의 목소리를 높인다. 이 모든 것이 애도의 한 방식들이다. 애도는 끝이 없다. 공동체적 애도는 더더욱 그러하다.국가가 애도 방식을 강요하지 말라!

 

오호라!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오늘 바울은 로마문명과 자신이 따르는 하나님의 문명사이의 정신적 현기증과 분열성을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오늘 로마서의  우리의 본문에서 로마서 7: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하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로마라는 제국 문명속에사는 바울 자신도 로마문명과 자신이 따르는 하나님의 문명사이의 정신적 분열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 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하며자신의 마을속에하나님 의 법과 죄의 법이 심한 갈등을 일으키며 자신의 마음을

분열 시키고 있는 자신의 내면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장과 2장에서 당시 로마라는 사회를죄악의 사회로 규정하였다. 육적인것 즉 각자도생적인

분열적 죄된삶이 온통 로마사회를 뒤덮고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오호란 나는 곤고한 자로다 하는 우리의  혼란을 고백하며 바로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하는반전을 선언하는

바울을 봅니다. 부활한 예수그리스도안에 생명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시간우리는 오늘 우리 신앙인이 나갈길이바로 부활한

예수 님이 주시는 부활의 영 즉 성령을 따른것임을깨달으며

우리도 이 성령님이 전해 주시는 생명과 부활의 길을 따를

뿐 아니라 오늘 이 시대에 가야할길을 찾지 못하는 많은

심령들에게 이 길을 전해야 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재난기에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은 막중합니다.

우리는 이번 지난 3년간 공격적 방역에 짓눌렸던 젊은 영혼 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숨쉬지 못하고 압사 당한 안타까운 사건을 생각하며 작은 마을과 시 단위의 청춘들의 건강한

도시와 마을 축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하며 또 가을 여행예배 다녀와서 (김현자 권사)이 "모두 합쳐도 한교회를이루기 어려울텐데작은교회를유지 하면서 마을과 함께한 새롬교회교인 이어서 감사합니다.먼곳충주까지 오셔서 함께 해 주신 2구역 식구들에게 진심 감사 합니다"리는 페이스 북 글을 보며 이번 가을  돌봄 문화소축제나 이번 가을 여행 예배처럼 각 구역장님들의 헌신과 리더쉽을떠올릴수있었습니다,

 

가을 여행예배는 교회에 평신도의 날이 생기고 각 구역이 움직이니 자연에

대한 욕구, 여행의 욕구 평신도들의 욕구, 평신도들의 리더쉽의

아름다움 움직임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참사를 방지하기위해서는우리는 젊은 이들에게 그것이 귀신 축제니 거기

간 너희가 문제가 있어라는무책임한 말을  하기 보다는 작은 마을과 소 도시 단위로

청춘들의 건강한 도시와 마을 축제가 있어야  하고그러한 것을 잘 이끄는 지역자치 주민자치가 이루어 지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번 가을 여행예배는 교회에 평신도의 날이 생기고 각 구역이 움직이니 자연에 대한 욕구,여행의 욕구 평신도들의 욕구, 평신도들의리더쉽의아름다움 움직임을 우리는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학과 교회의 좌표: 지구 피조물 공동체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교회주제로 공공자원을 보유한 시민단체로서의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발표했다.

참사가 있는 그주간에포스트 코로나 사회의 도래와 변화의 전망이라는 기독교 신학

자과사회학자들의 세미나가 열렸는데 구약학자 김회권 교수(숭실대)님은 코노나이후

한국교회가 나갈길은문명사적 왕과 제사장과 같은 리더쉽을보여야 한다고 말씀 하셨

다고 합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학과교회의 좌표: 지구 피조물 공동체의 왕 같은제사장으로서의 교회를주제로 공공자원을보유한 ‘시민단체’로서의교회의 사회적 역할을발표했다. 김 교수는 한국 교회가 팬데믹에맞

서 창의적 응전, 즉 교회가 인류 공동체의대제사장 역할을 맡아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온 피조물을 돌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합니다.

 김회권교수님이 제사장으로서의 교회로서의공공자원을 보유한 시민단체로서의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이재열 교수의 개교회주의를넘어 변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생각하며 공감을 확대하고 연결하는 콜렉티브임팩트즉 마을의 마당과 플팻폼의역할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때.저는 지난 두주간 장신대와실천신대강의 기회를 얻었는데이제 코로나 이후 마을교회의 나갈길은 개교회적차원이 아니라 도시적 차원의 마을 목회 협동조합과 같은 연합적 리더쉽이필요하다는 제안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부천지역 마을 협동조합을 해보니 개교회단위로서는어려웠던 일들이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과 해빛발전소와같이 도시단위로 연대하다 보니 많은 작은 교회와 마을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칠수있었고 무엇 보다도바울이 꿈꾼 풀뿌리에클레시아로서의교회의 가능성을 보게되었습니다,

최근 나온 아빙돈고린도서주석서에서 신약학자  리처드 호슬리는 바울이 자신이 세운 공동체를에클레시아’(ekklesia)라는 말의 뜻은 단순히 교회가 아니라 민회를 의미한 것으로 민회는시민계급을 대표하는 일종의 의회기구로 생각 했고, 그 의회에는 거주 외국인까지도 포함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바울이 자신의 운동을 기존의 도시민회에 대한

대안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오직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공동체적 몸을 이루는

연대성으로 도시와 마을의 공동체적 연대와 상호호혜에 기초해서

풀뿌리에클레시아(교회)운동을 이룰수있다는 바울의 초대교회의 꿈을 그려낸 것 입니다.

우리 부천 마을 목회 협동조합도 추구하는 마을의 마당과 협동조합을 통해

바울의 에클레시아(교회)와 같은 풀뿌리 도시민회가 출발될수있다는 꿈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풀뿌리에클레시아가되기위해우리에게는 지금 두가지의변화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우리 새롬교회도바울처럼 할례와 율법을 페기해서이방인들을 받아들이는 초대교회와 같은 마을의 에클레시아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율법이라는 기득권의 낡은 담을

쌓고 율법을 모르고할례를 받지 않는 이방인들의 참여를 할례와 율법이라는 낡은 담을

쌓고막으려는 이 위선적인 유대회당인들의낡은 신앙을 이제는 버려야 합니다

명실공이 마을의 마당교회들은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교회에 들어와서 서로 연대하고 동맹하는 에클레시아마을의 마당과 도시민회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고린도교회의 아볼로를중심으로 모인 지헤소피아숭배는 개인이 영적인자로서 높은 단계에 이르면 하나님에 대한 참된 영적 지식과 영혼 불멸을 이룰 수 있다고 여기며 자신들은 이러한 영적 귀족의식 을 획득했다고 주장하면서 개인적으로 영적 초월에서 구원을 찾는 영적 웰빙의식이 바로 고린도교회이공동체를 어지렵히고분열시켰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우리 교회가 바울이 꿈꾸던 도시민회와 같은 초대교회의 에클레시아를이루기 위해서는 낡은 각자도생의 귀족적 웰빙신앙관과구원관을폐기하고 오직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공동체적 몸을 이루는 연대성으로  도시와 마을의 공동체적 연대와

상호호혜 에 기초해서만 구원이 가능하다는 풀뿌리에클레시아(교회)운동으로

마을과 도시의 마당을 새롭게 펼치며 죽어가는 청춘과 어르신들을 살리는제사장으로서의 교회와 공공자원을 보유한 시민단체로서의교회의 사회적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며과마을의 플랫폼으로 마을의 돌봄 마당으로 다시 일어설 때 인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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