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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동의 희망과 봄을 기다리는 목회 서신

마을이 꿈을 꾸면..

by 아름다운 마을 2020. 3.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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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동의 희망과 봄을 기다리는 목회 서신     

 

=== 약대동의 신중년 도시농부들로 부터 불어오는 봄소식과 함께 정부에서 학교를 개학할 때 쯤에 우리 교회도 같이 에배를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
이제 이처럼 봄기운이 완연해 지는때 함께 불어 생각해 보아야할 것이 고성휘 집사님이 카톡에 올리신  사회적 재난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서민과 빈곤층이기 때문에 재난기본소득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장치일것 같다로 말씀하신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논의입니다,
지난주 주일예배후 정성회 집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약대동에 이미 코뮤니티 케어 모임이 있는데,,, 그곳에서 재난학교를 한번 의논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약대동 코뮤니티 케어 카톡방에 “임종한 교수님 앞으로

마을 코뮤니티 케어에 전염병과 같은 재난에 대응 하는

마을 단위의 재난학교 (조한헤정 교수)와 같은 개념을 넣었으면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낸적도 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232055015&code=990100   

 

[조한혜정의 마을에서]탈바꿈을 위한 재난학교를 만들자

*필자의 요청으로 수정한 글입니다.  지난 한 달은 평소 안 보던 뉴스를 부지런히 챙겨 보면서 지냈다. 전...

news.khan.co.kr

 

  

그래서 고성휘 집사님이 교회 카톡방에 올리신 재난 기독소득과 재난 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난번 3월8일 설교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이제 전연병이 자주 출몰할터인데 그때마다
이렇게 매번 공포에 휩사일수 없다는 것입니다,
재난학교을 만들어 재난에 대응하는 마을 단위의 매뉴얼을 만들고
마을의 모든 의료인등 종교인들 마을 돌보미들과 지역상인들을
재난에 대항하는 돌봄과 평화의 네트웍으로 묶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과 마을의 의사들과 교회와 지역 돌보미들이 그야 말로 재난에 대항하는 공공병원 마을 에너지 발전소 녹색 평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하고 만들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수 있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https://cafe.naver.com/iamsaerom/3179

 

“지금은 나사로야 무덤에서 나오너라!...

“지금은 나사로야 무덤에서 나오너라!하는 부활신앙을 증언할 때!” (요11:38-44) ...

cafe.naver.com

 

이제 우리가 기본소득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우리의 문명진전을 보여줍니다. 
기계화 자동화를 넘어 머지 않아 로봇화로 가면 인간이 노동과 생산과정에서 

완전히 해방되게 되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소득을 나누는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멀지 않았거든요.

저는 4월중 학교가 개학하는 시기에 맞추어 다시 교회에서 교우님과 다시 모여 예배드릴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지금 약대동 신중년 도시 농부들이 봄에 씨뿌릴 상자를 시청에서 받을 준비를 하며 또 어르신들에게 반찬배달을 하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 이후의 새롬운 약대동의 봄을 꿈꾸어 봅니다, 

 

 

그 꿈은 이제 약대동이 그동안 만들어 왔던 마을의 학습 복지 문화생태계위에 

이제 재난학교와 기본소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 우리는 그동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타 도서관 협동조합등 마을의 많은 일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것을 마을단위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갈수 있는 코뮤니티케어와 평화 문화 아카데미와 같은 아카데미 공부모임들이 준비되어 있고 이번 여름 마을 학교때 기후 위기에 대항하는 약대동의 녹색 평화마을을 노래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는 분명 교회에서 예배도 드릴수 없는 위기이었지만  
하편으로는 우리 약대동에 재난학교와 기본소득에 대한 새로운 자각과 꿈을 주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우리 마을 교회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고집사님 말씀처럼 사회적 재난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서민과 빈곤층이기 때문에 우리 마을교회는 특별히 이제 이 재난학교와 기본소득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때 입니다,  

 

이번 콜로라 라는 재난의 시기에 쓰여진 김찬호 교수님의   "재난이 세상을 멈춰 세울 때"라는 칼럼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리학자 뉴턴이 23살이었던 1665년 런던에 전염병이 발생했고, 그가 재학 중이던 케임브리지대학도 휴교에 들어갔다. 이후 20개월 동안 뉴턴은 시골집에 머물며 연구에 몰두했는데, 그 시기에 미적분학과 중력 법칙 등의 윤곽을 잡았다고 합니다, 고립과 은둔 속에서 정신을 확장한 셈입니다, 지금의 난국에서 우리는 무엇에 눈뜰 수 있을까.비상사태는 오히려 일상의 속살을 예리하게 드러냅니다,  기존의 상식들을 낯설게 바라보게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존재의 무한한 사슬로 얽혀 있는 생명망이라는 것을 자각하는 하며, 우리 개인은 혼자가 아니라  거대한 우주적 생명망으로 엮여진 하나의 생명망이요 생태계임을 분명히 자각하며 우리의 사회적 면역력을 오히려 배양 시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28320.html

 

[삶의 창] 재난이 세상을 멈춰 세울 때 / 김찬호

김찬호 ㅣ 성공회대 초빙교수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 있네/ 세상에 버...

www.hani.co.kr

제 이야기가 길어져서 죄송한데  고성휘 집사님이 페이스 북 곳곳에서 이번 코로나 시태에대한 좋은 통찰이 담긴글을 주시고 계신데, 특별히 재난 기본소득과 재난 학교라는 개념은 너무 소중한 이야기라 잊어버리기 전에 그리고 " 665년 런던에  전염병이 발생했을때의 뉴튼 처럼(?)" 이처럼 시간이 많을 때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www.ecumen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0

 

http://www.ecumen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0

 

www.ecumenian.com

 http://www.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9481

 

가천대 유종성 교수, "재난기본소득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3월 말 이전 시행해야" - 광교신문

[국회=광교신문] 유종성 가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및 사회정책대학원 교수는 “재난기본소득은 상황의 긴급성에 비추어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3월 말 이전에 시행하되, 대통령이 야당 지도자들과의 개별적, 집...

www.kgnews.net

새롬 교회 교우 여러분 이제 만날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0 새해의 시작이 참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왜 이러한 시련을 주시는 가를 생각하며 오히려 우리가 이제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할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희망찬 기회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이제 다시 만날 교우여러분들의 새로운 모습들도 기대해 봅시다,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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