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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교회 CBS 기독교방송 <크리스천 매거진>과 인터뷰 하다,

신나는 미션

by 아름다운 마을 2010. 7. 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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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BS 기독교방송 <크리스천 매거진>입니다.


이번주 방송 '세상에는 이런 교회도 있다' 코너 인터뷰에

응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라디오 표준 FM 98.1MHz에서 방송되는

<크리스천 매거진>은

교회문화연구소 이의용 장로님이 진행하고 있구요,

 

주일 예배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거나,

예배를 드리러 가는 차 안에서 들을 수 있는

"교계 와이드 교양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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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크리스쳔 매거진 인터뷰 내용


1. 우선 간단한 교회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우선 저희 새롬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에 소속된 교회로 부천 원미구 약대동에 위치해 있고 1986년도에 창립이 된 작은 교회입니다,

-

 새롬 교회는 특별히 지역 사회 활동에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요,

교회가 위치한 부천 약대동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습니까?

저희 새롬교회가 위치해 있는 부천 약대동은 1980년도 만해도 부천에서 작은 공장을 다니고 있는 가장 서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부천의 대표적 서민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3년후에는 대규모 아파트 촌이 입주하여 앞으로는 중산층과 서민들이 혼재하는 서민과 중산층간의 회해와 협력의 사역이 요청되는 역동적 지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2. 새롬 교회가 지역 안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이 굉장히 다양하던데,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1. 새롬교회는 초기에 공단지역 맞벌이 부부의 종일 탁아에 맞추어 어린이집을 시작하였는데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90년도에는 이것이 방과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타로 발전하였습니다,




2. 교회가 이처럼 지역을 섬기기 시작하자 교회 집사님 두분이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약대글방을 세우셨고, 이것이 지금은 약대동 주민자치센타안에 약대신나는 가족도서관으로 발전하여 지금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젊은 부모님들이 품앗이 독서와 교육을 진행하고 계시고 또 이러한 흐름이 마을의 인문학 독서모임인 수요 인문학 까페로 발전되어 동네인문학 혹은 마을 인문학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꿈터라는 어르신 쉼터가 개소되어 그곳에서는 어르신 도시락배달과 한글교실을 운영하는 어르신 선교가 또한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 어린이집, 지역 아동 센터, 도서관은 많은 교회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새롬 교회 시설들만이 갖고 있는 장점은?

저희 새롬교회 선교의 특징은 단순히 교회의 교세 확장을 위한 선교가 아니라

마을 단위에서는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주력을 하고 있고요,

부천의 시민사회의 차원에서는 시민의식과 인문사회의식의 향상에 주력하는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저희 선교체의 장들은 지역선교위원회를 구성하여 한달에 한번씩 전 선교기관이 모여 정보 나눔 회의를 하고 있고요,

또 선교일꾼들은 한달에 한번 수요 선교 아카데미로 모여 선교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며

기도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 지역 시민 단체들과의 연대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던데,

최근에는 어떤 활동들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부천에는 저의 약대동의 새롬 지역아동센타를 1호로 지금은 60여개의 지역아동센타가 부천 지역 지역아동센타 협의회를 구성하여 방과후 아동교육의 중심체로 열심히 지역을 섬기고 있고요

작은도서관도 부천의 동네마다 13개의 마을도서관들이 세워져 그것이 부천지역작은도서관 협의회를 이루어 올해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라는 책을 선정하여 한 도시 한 책읽기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른 부천 21이라는 민관 파트너쉽 협의체가 있어 환경코디네이터 교육등 마을의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도시와 마을의 환경교육/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그리고 복지와 교육의 그물망을 만드는 등 마을의 교회와 지역사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마을과 시민사회의 꿈을 이루고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3. 새롬 교회의 지역 사회 활동들이 '직접 선교'를 기대하는 건 아니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지역 사회 활동들의 목적은?

미래 교회의 교회 목회자는 단순히 자신의 교회나 교인들만을 대상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대상으로 목회를 해야하고 마을의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미래 교회는 더 이상 교회만의 교회가 아니라

지역과 마을과 시민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처럼 목회자가 마을의 목사가 되고 교회가 마을의 교회가 되기 시작하면

우리 교회를 통해서 당연히 우리 마을과 지역과 시민사회에 변화가 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과 마을의 주민의식과 시민의식이 성장 될때

그것이 결국은 교회를 변화키고 발전시키고 교회를 성숙 성장 시킬줄로 믿습니다,


- 주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결국 선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의 신앙의 목적은 단순히 교회의 양적성장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성숙한 의식을 갖는것은

결국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이 결국은 교인들과 교회의 성숙과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 혹시 목회자로서 '교인 수'에 대한 걱정은 없으십니까?

교인수는 사실 우리가 억지로 늘리거나 줄이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의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하신 하나님 말씀처럼 낙심하지 않고 꾸준히 먼져 하나님의 선한 일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백성들을 보내주실 것이고

이때에만 당당하고 바른 교회 성장이 임할줄 믿고

오히려 먼져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는

목회자와 성도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방송은 오는 7월11일  주일 아침 10시 cbs FM 98.1MH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http://www.cbs.co.kr/radio/pgm/?pgm=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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