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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님 강남 고공농성 현장에서 함께 드린 예배 설교문(2019.8월 25)

신나는 미션

by 아름다운 마을 2019. 8.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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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 강도만난 이웃을 외면치 않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게하소서!!(10:30-37)

 

 

김용희님 이야기 처음 제 시야에 들어온 것은 고성휘집사의 페이스 북 글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불현듯 강남역 고공농성 김용희님이 떠올랐다. ㅠㅠ이 찜통더위에 어쩌면 좋단말인가ㅠㅠ

아베때문에 온 나라가 시끌벅적한 그 너머에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는 분들의 삶이 흔들리고 있다.ㅠㅠ내일은 향린 네 교회들이 예배를 드린다한다. 비록 11시라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은 함께한다.

 

저는 고성휘 집사님의 이 페이스북글을 읽고 속으로 그곳에 가셔서 11시에 예배드리셔도 좋은데 그곳이 진짜 예수님이 계신 곳인데 속으로만 생각하고 강도만난 이웃을 스쳐지나간 성서의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그냥 스쳐지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고성휘 집사님이 목사님 지금 강남 고공농성장에 매일 문화제와 기도회를 준비하면서고 함께 연대할 사람과 단체가 너무 부족한데 새롬교회에게도 요청이 왔어요 하고 말하실 때 속으로

드디어 하나님이 강도만난 이웃을 그냥 스쳐지나가는 저와 새롬교회에 은헤를 끼치시는 구나하고 하고 바로 그 주일날 예배후 교인들과 의논했는데 함께하자는 응답이 나왔을뿐만 아니라 아예 그곳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자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여러차레 연대모임의 경험이 있는 타원형 교회에 연대 요청을 했는데 역시 함께할수 있다는 응답이 나와서 지금 우리 모두가 강도만난 이웃을 그냥 스쳐지나가는 목회자와 교회가 되지 않아 구원 받은 느낍입니다

사도행전242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라는 말씀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이 열심히 기도한후 사도행전 31절에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쌔베드로와 요한은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성문앞 앉은뱅이를 보고 금과은 나 없어도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하고 그와 함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성문안으로 함께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번일을 곁으면서 성령을 받는 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깨닫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강남역 고공 농성장에 들어올때에 비로서 우리들 눈에 쒸어졌던 비늘이 떨어지고 저 새도 깃들지 못한다는 철탑위의 김용희님도 보이고 무엇보다 성서가 그토록 강조하는 우리의 고난받는 이웃들의 모습이 비로서 좀더 뚜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여기 모일수 있는 모든일은 성령의 힘이고

이곳에 모이신 분들은 그런의미에서 이미 성령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성령을 받지 않고는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 있을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가장 건절히 기도드리옵는 것은 우선 하나님이 우리 김용희님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

지금 김용희님을 저렇게 그냥 놔두는 것을 사람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우리 김용희님은 어서 빨리 새도 둥지를 틀지않고 새로 살수 없다고 하는 저곳에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그런데 김용희님은 삼성의 해고 노동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삼성은 어서 빨리 김용희님과 대화를 하셔서

문제를 풀고 김용희님이 저 죽음의 사망의 지옥같은 철탑에서

내려올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국외 22개 지역에 사는 촛불 관련 단체 55개와 개인 271명은 김씨 고공농성 71일째인 19일 지금 해외 동포들은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고공농성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통해

 

삼성의 납치, 폭행, 회유, 금품살포, 용역깡패 동원 등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노조파괴 행태는 단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악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제 일선에 선 삼성해고자 김용희 이재용의 투쟁은 삼성의 불법적 무노조경영과 노조파괴에 맞서 가장 큰 대척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우리는 바라보고 있다

 

1, 우선 삼성의 임직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삼성의 임직원 여러분 시대가 변했습니다,

지금은 우리는 과거 권위주의 치하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촛불이후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섬은 이제 촛불시대에 맞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합니다,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은 더 이상 국민의 세금을 띠어 먹거나 함께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무시하거나 죽음으로 몰아가는 파렴치한 기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이 살기위해서도 이제는 한 사람의 생명과 목숨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김용희 님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아직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를 죽음으롬 몰아가때 삼성을 노동자들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삼성이 지금 시시각각 죽음으로 몰리고 있는 김용희님과

대화를 시작하고 그들 이 땅으로 내려오게 할수만 있다면

삼성은 추락하는 그 위신을 다시 찾을 것이고

국민의 사랑과 칭찬을 받을 것이고 다시

세계의 기업으로 존경과 존증을 얻는 하나님의 은헤를 체험할 것입니다,

 

 

2.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한말씀 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국민들이 일본의 아베의 경제침략에맞서 혼연히 하나가 되어 노아베를 외치고 제소미아를 패기하며 멋진대응를 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반 아베운동에 성공하고 있을 지라도 만약에 우리가

김용희님을 스쳐지나가고 방치하여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다면

이 반 아베 운동도 아무런 의미를 찾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김용희님을 소멸하도록 놔둔 채 일본 전범기업에 강제 동원된

조선 노동자의 인권을 말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제국주의자들과도 더욱 잘싸워 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오려면

저 고공농성장에서 목숨을 걸고 몇십일째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노동자 김용희 님을 먼져 살려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갖으려는

촛불정신이고 우리가 선진민주주의로 가는 길입니다,

 

3, 마지막으로 여기모인 우리모두는 아무쪼록 강도만난 이웃을 그냥

스쳐지나가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되지마시고 강도만난 이웃과 함께 울고 함께 치료하고 돌보아 성전 앞의 앉은뱅이처럼 함께 뛰기고 하고 걷기도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의 성전문으로들어가는 성령의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는 여기모인 우리모두가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

하나님 김용희 님을 우리가 더 이상 방치하면

지금 그는 하반신이 마비가 와서 생명이 위독할지도 모릅니다,

천하 모든 것보다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그가 어서 빨리 이 땅으로 내려 올수 있도록 도우시고

그의 생명을 살려주시고 이 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이 아래서 최선을 다해 연대와 협력과 기도하는

강도만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선한 이웃 사마리아 인들이

다 될수 있도록 우라를 축복하여 주시옵서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늘 생명을 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https://radio.ytn.co.kr/program/?f=2&id=64608&s_mcd=0214&s_hcd=01&fbclid=IwAR39clKe2MSCL39kA4NwAakmbOKHEgggedv4bBHFTpmbrzrAL9VuKUq6OAg

 

서울에서 피켓을 든 홍콩사람 종효분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9년 8월 28일 (수요일) □ 출연자 : 종효분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국제부 ...

radi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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