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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부끄럽게 하는 십자가 신앙 (고전 1;22-29) 2022 9.18 부천 새롬 교회 말씀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2. 9. 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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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3z0TVqza-c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는 십자가 신앙 (고전 1;22-29)

1.신앙 성장과 열매를 맺어야 하는 계절  바울의 고린도 교회 목회를 통해 신앙이

성장한다는것과 열매 맺는것이무엇인지 알아보자!!

고린도서는 북-마케도니아 지역 빌립보 데살로니카등

가난한 교회가 아니라 남부의 고린도 부자교회들에게

보낸 편지 입니다.

빌립보에 옥중에 있는 바울을 위해 디모데를 파송하준것에

대한 감사의 이야기나 데살로니카 교회에 모범이 마케도니아

와 아가야 지방의 모범이 되었다는 칭찬 보다는 글로에의

편으로 바울에게 전하여 온 고린도교회에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고 그리스도파 이렇게 네 파로 나뉘었다는 분쟁

소식에 대한 사도의 긴박한 편지 인 것 입니다.

겉으로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었지만,

사실은 고린도 교인들의 분쟁의 핵심내용은 로마문화 사이에

퍼져 있는 힘 있는 소수들의 자신의 명예를 높이려는

분쟁임을 간파하고 고린도 교회에 침투한 이러한 로마풍의

허위의식과 명예의식에 대해 거룩한 유대인들은 복음을

미천한 걸림돌로 보고 지혜롭다고 자처하는 헬라인들은

미련한 것으로 보나 우리 믿은 자들은 이 약하고 미천한 것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본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십자가

신학에 기반한 십자가 목회로 고린도 교회를 치유한 서신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 식사문제에서 드러나는 힘있는 로마 제국의 가진자 문화

.1세기 지중해 지역에서는 다수가 아니라(not many)

소수(a few)는 돈을 가지고 있고 교육을 잘 받았으며

영향력이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사업에서나 시의회 등

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하였으며 지교회의 여러 가지 행사에

도 자신의 집을 제공할 정도로 크고 화려한 집을 가지고 있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간에 발생하는 갈등 중 많은 경우가

예배 장소로 인한 갈등이었으니,식사에 대한 당시헬라-로마

사회의 문화적관습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주 비싸고 우아한 접시들이 초청인과 그의 가까운 소수의

친구들에게 제공된다. 그에비해 나머지 사람들의 식탁에는

값싸고 천한그릇들이 놓여진다. 초청인은 조그만한 와인

잔들에 세가지 다른 종류의 와인을 부어 맛본다. 그러나

손님들이 선택할 여지는 없다. 먼저 주인이 맛보고 다음은

신분과 친분의 순서에 따라 그의 친구들이 맛본다. 고린도

교회에서는 가난한 자가 도착하기 전에 부자들이 먼져 음식

나누어 먹고 취해 있음으로 가한한 자들을 무시했다. 그로

인한 고린도 교회 공동체 내에는 끊임없는 갈등과 분쟁이 있었

.

힘센자들의  횡포: 법정소송
=바울은 왜 성도들간의 소송을 금지했는가? (고전6:6)=

 

최근 정당들은 자신들의 모든 분쟁을 스스로 해결

하지 못하고 법원에 소송하는 형식으로 해결한다,

그런데 법은 늘 힘있는 자들의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율법학자와 판검사 선호 한다 .

 

  덜핵관. 윤핵관 검핵관  지금 법원과

검사와 법원이 정치한다 법원이

움직이는 정치이다

 

지금 한국 정치가 검사들이 하고 모든 정당에 율사

즉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 중심이 될수록 나라가

어지러운 이유는 무엇인가?

 

고린도 교회의 힘쎈자들은 모든것을 율법의 잣대로

한다고 하는데 이때 힘이 약한 사람들은

늘 법에 호소하면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세상 법정에 송사하지 말라(고전 6)

 


1.식사시 힘센자들의 가난한 자 무시
2.   법정고소 문란한 성의식으로 자유 남용
3. 아나니아 삽비라 사유의식의 확산  

 

집회  장소  제공과  식사시 부자의식으로, 명예와 소유로 자신드러내려

하면 존재와 신앙으로 섬김으로 선교로 돌봄과 봉사하는것에

흥미 잃어간다
명예와 소유 vs  선교와 돌봄 선교와 돌봄에 흥미 잃으면

존재와 신앙을 잃고,아나니아 부부처럼 자꾸 소유의 명예

를 드러내고 사적 행동을 자유로 위장하며 자신의 힘과 권세와 명예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힘센 소수자의 행태의 특징 : 모든 행동 가치과 판단이 사적자유를 주장하면 그 공동체는 사회적 저체온증을 앓게되고,이것이 공동체의 모든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 사회에서 함께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고사하고, 말이라도 그렇게 하던 시대마저 지나갔다. 한국 주류 미디어의 시선은 함께가 아니라 혼자에 맞추어져 있다.

삶을 구성하는 모든 측면에서 혼자 해내는 것은 미덕이자 능력,

더 나아가서 가치와 흠모의 대상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담긴 강력한 메시지는 이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일은 알아서 하는 것이다. 누구도 알려주거나  관여하지 않는다.’

이 말은 프라이버시의 존중이나 개인 권리 보장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 사회에 아주 적극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각자도생의 불문율에 대한 것이다

전체 가구의 삼분의 일을 훌쩍 넘으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혼자의 삶은 프리랜서, 유연한 노동조건, N잡러 등 그럴듯한

말들로 포장되지만, 사실 취약하기 그지없는 삶의 구조를 가지

게 된다는 뜻을 포함한다.

함께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

지만 결국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린 개인과 가족의 삶은 위태롭

. 평범한 사람들은 이웃과 공동체를 돌볼 겨를 없이 오로지

내 가족의 생존을 위해 쉼없이 달려도 그 삶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바울은 힘없는 다수의 수호자요 대변인으로서, 세속적인 영향력과 힘으로 다수를 누르고 다수 위에 군림하여 그들을 좌지우지 하려는힘있는 소수와 끊임없이 갈등하며 투쟁한다.

고린도 교회의 소수의 부자들은 오직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세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횡포를 일삼았다. 이런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바울은 그들의 세속적인 행동과 태도를 책망하면서 젖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버리라고 경고하였다. (고전 3:1-3).

바울은 그들의 명예-치욕 가치관에 입각한 그들의 자유가 약한 자들을

실족시킬 수있고 거침없는 행동이 약한 자들을 죄짓게 할 수 있다고 책망하였고,

그들의 거침없는 권리행사와 자유분방한 태도에 바울은 제동을 걸었다.(고전 8:9-10).

지식은 교만하게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8;1-3)고 권면하였다.

고린도 교회의 힘있는 소수는  서로의 유익과  이득을 위해 때로는 서로  경쟁하고

때로는 서로 연합하면서 바울을 대적하였다그리하여 바울은 힘없는 다수의

수호자요 대변인으로서, 세속적인영향력과 힘으로 다수를 누르고 다수 위에

군림하여 그들을 좌지우지 하려는 힘있는 소수와 끊임없이 갈등하며 투쟁하였다.

 

사도권 도전 ; (브로커 후견인 사상의 핵심)
= 외모와 말어눌 / 후원과 후견인을 통한 명예와 수치/ 사람조정 =

고린도 교회의 부자교인들은 바울을 향해

1. 바울의 편지는 힘이있어 보이지만

2. 직접 보면 그의 용모는 이렇다 할것이 없고 말재주도 시원

찬다고 했다, 3. 무엇보다 바울은 베드로처럼 예수를 직접

따라다닌 사도가 아니다 4. 또 그는 우리의 후원을 거부하고 있

다는 온갖 가짜뉴스로 바울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바울이 직면한 비난을 언어적 십자가형” (verbal

crucifixion)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런 공격을 받는

다면 적어도 우리도 우리 자신들이 사역으로의 부르심에 대해

의문을 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적 십자가 형과 같은 이러한 모욕과 수난을 겪는

과정에서 바울은 로마의 권세자들과 유대의 권세자들에 의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

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1:22-23)라는 종교적 거만함 물든 유대인들은

꺼리고, 세상지혜에 물든 헬라인들은 미련한것이라고 우습게

보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신앙을 전면에 들고 나오기 시작합니

.

이것이 바로 사도와 사역자로서의 그의 존재의 핵심,

그가 받은 은사, 그의 외모, 돈을 다루는 문제와 관련한

바울의 십자가 신앙과 십자가 목회의 형성과정인 것입니다.

바울이 엑수시아”(ἐ ξουσι↓α, 권리 혹은 권위)라는
단어를 반복하여 사용한 이유는 권세자들의 유혹을
넘어서기 위한 권리 포기 선언 이었다.!! (이단의 유혹)

바울 시대의 헬라-로마 사회는 사회적 우월자와 열등자 사이의

관계로 이루어졌다.

고린도 교회 내의 힘 있는 소수는 사회적 우월자로서 로마의 브로

커 후견인 문화처럼 바울에게 선물을 하고 사례를 지불하므로

바울을 자신들의 (세속적) 영향력 하에 두기를 원했다.

그런데 바울은 그들의 사례와 선물을 거절하므로 고린도 사회의

세속적 가치관이 고린도교회 내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었다. 뿐만아니라 그는 힘있는 소수의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교회 내에서 좌절시키기를 원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의 유익과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엑수시아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고전 9:12, 15, 19-23;

10:23-24, 33). 더 나아가 바울은, 기꺼이 모든 교인들을 위해

스스로 종이 되겠다고 선포한다(고전 9:19).

이처럼 바울은, 고린도교회 내의 힘 있는 소수가 세속적 권위와

영향력을 교회 내에서 행사하려는 것을 좌절시키려 하였을 뿐

아니라, 그들이 헬라-로마의 계급적 가치관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였다

 

1세기의 상황에서 바울의 모습은 명예와 수치라는 로마 제국의 가치관을
하나님의 아들이 그러한 명예를 포기하고 수치를 당함으로서 하나님의 영광
을 그러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으로 우리들에게 새롭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제시하였고,이것으로 고린도의 분열을 치유하였다. 아멘!!,

바울은 로마 제국에서 그의 특권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 세상의 온갖 수치도 기꺼이 감내했다. 오히려 자신의 수치당하는

상황을 에수님의 십작라 수난과 연결하면서 찌꺼기, 포로,

약함, 어리석음, 천한 것, 멸시받는 것, 질그릇등의 표현들

을 사용해서 기존의 질서를 전복시켜 버린다.

 

결과적으로, 바울은 어떠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종

으로서 그의 역할을 선택한 것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의 복음 때문에 받게된 그의 수치는 궁극적으로 천국의

명예의 수용을 의미한다. 사람들에 의해서 훌륭한 평판을

얻지 못하면 삶은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하는 1세기의

상황에서 바울의 모습은 명예와 수치라는 로마 제국의 가치

관을 하나님의 아들이 그러한 명예를 포기하고 수치를 당함

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그러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으로 우리들에게 새롭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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