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민 지식인 제자로 부름 받은 하나님 나라의 어부들”[막 1:16-20] =부천새롬교회 2024 설 설교(2024.2.11)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4. 2. 10. 18:45

본문

728x90
반응형

 

평민 지식인 제자로 부름 받은 하나님 나라의 어부들”[1:16-20]

https://youtu.be/Gfgm6unQrrs?si=ts_wyDTHwnDYWiC1

=2024 2 11일 부천 새롬 교회 설 예배 =

 

2024년도 약대동의 새롬교회가 힘차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설 주일은 공동의회 이후 신년예배부터 시작된 구역찬양출발과,구역과 성서학당이 함께 준비한 사순절 구역 심방과 성서통독으로  힘차게 출발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절에는 서민들의 물가 걱정 경제 직장 걱정도 있지만 무엇 보다고 2개월 앞에 다가온 총선과 과연 그 총선이 절망적인 지금 우리의 상황을 바꿀수있는 지가 초미의 관심인데 일단 다행스럽게도 거대정당들이 소수정당을 배제하지 않고, 연대하는 연동형 선거 제도를 선택하여 한가닥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총제적인난국의 상황에서 올 설 주일 말씀은 갈릴리 마을 에서 청년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가 2024 새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교회와 마을에 소금과 빛과 희망이 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될수있는 지를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마을에서 젊은 어부들에게 그물을 버리고 사람을 낚은 하나님 나라 운동의 길을 떠나자고 제자로 부르신다!!. (4:18-22)

갈릴리 마을에서 메시아를 찾는 청년 안드레,빌립,나다니엘!!요한복음 1:43-51 에 의하면 어느날 가버나움 변방에 새로운 메시아 운동의 방향을 찾던 젊은이들 중에 안드레가 형제들에게 내가 메시아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빌립이 예수님을 만나서 안드레에게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전할 때, 이러한 안드레와 빌립의 감탄에 대해 나다나엘은 아주 시니컬한 반응을 합니다.“갈릴리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온다는 말인가?”예수님은 당시 자신의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열등의식에 빠져있던갈릴리 일대의 청년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복음을 믿어라라는 말씀을 외치셨고, 청년들이 와서 보아라!”라고 응답함으로서당대 청년들에게 새로운 복음의 길을 제시 하셨던 것입니다.

 

18세기 중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걸쳐 조선의 서당 수는 21000여 개, 훈장은 21000여 명, 학생은 26만여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다.18~19세기 서당 2만개, 학생 26만명 추산된다고 합니다.

서당의 대중화와 지식유통체계의 확산과 함께 특별히 주목해야 할 현상은 새로운 평민 지식층의 등장입니다. 평민 지식인을 주축으로 한 아래로부터 백성의 신분해방적 요구, 그리고 이에 대한 영·정조 같은 탕평군주의 적극적 대응이 어우러지면서 조선은 근대민족국가의 틀을 형성해 나갔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18세기 실학과 19세기 동학농민전쟁을 연결시키는 시도가 그동안 있어왔는데, 이 같은 실학-동학의 계승관계는 이제 근원적으로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갈릴리 예수는 수많은 소농민들 중 하나, 아니면 그 농민들의 동료로서 그들의 삶을 함께 하고자 했으며,갈릴리 예수의 하나님나라 운동은 제국의 로마화와 분봉왕헤롯가문의 도시화에 저항하여 농촌 갈릴리의 가족과 마을의 전통 (예를 들어 상부상조,네 이웃을 사랑하라와같은덕목)의 회복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처럼 갈릴리 예수는 수많은 소 농민들 중 하나, 아니면 그 농민들의 동료로서 그들의 삶을 함께 하고자 했으며 기존 질서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격동의 시대에 억압받는 농민들을 위한 마을 공동체를 재 창조하고자 했던 인물이었다는것이다(리차드 호슬리)

동학농민혁명이 가능했던 좀더 근원적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동학(東學)’이라는 종교집단의 견고성이었다. 동학에서는 ()’()’을 단위로 하여 6임제(六任制)를 실시하였다 그것은 한국 소농중심사회의 특징인 마을조직의 강건함이었던 것이다. 동학의 포접제를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중심에는 접주 또는 포주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을이 있었는데. 동학의 격문에 유교의 기본 소양과 충군애국 사상이 담겨 있는 것은 그들아 서당 접주(훈장)출신으로 평민 지식인적 이력과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동학을 창출한 수운 최제우와 동학농민전쟁 지도자 전봉준,김개남, 손화중은 서당 훈장이었고 이러한 굳건한 마을의 조직적 기반에 힘입어 동학조직도 건재하였던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운동과 동학운동을 연결해서 생각해 보면 소농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를 구상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과 동학 종교가 가능하였던 이유는 당시 소농중심의 강고한 마을과 여기에 기초한 평민지식인들의 탄생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제자를 부름 ; “평민 지식인 제자로 부름 받은 하나님 나라의 어부들” [마가복음 1:16-20]

안드레와 빌립 나다나엘 그리고 그물을 버리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예수님을 따른!!

예수의 제자들은 바로 당시의  갈릴리의 평민 지식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18-19세기 1894 동학, 1919 3.1운동 ,•1980광주, 1987 민주항쟁,2020 촛불운동도 모두 평민지식인 기반의 시민과 민중들의 연대운동이었던 것 입니다,

기독교의 역사 가운데서도 북간도의 명동촌운동과 1980년  민중교회운동 2000년대

작은 교회 운동, 2020 마을교회운동도 모두 마을의 평민지식인을 중심으로 한 시민과 주민들의 연대운동이었던것 입니다,

 

https://youtu.be/A1IyRc6I294?si=0N6LMwqgj7ncp2wJ

 덴마크는 전세계에서 국민 행복도가 가장 높은 나라중의 하나인데 ,척박한 땅 덴마크를  현대 북유럽 선진국으로 만든,  덴마크 근대화에는 19세기 그룬투비 (1783~ 1872) 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위대한 평민을 기르고자 했던 동학(1894)처럼 , 그룬투비의 노력은 위대한 평민을 교육하는 덴마크에 평민을 기반으로한 자유교육운동을 촉발하였고, 오늘날 평민지식인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대학운동도, 바로 위대한 평민을 기르고자 했던 그의 교육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 2024년 우리 약대동의 예수 제자(평민지식인)들은 이 예수님의 평민복음을 약대동마을에 전해 약대동 마을을 하나님 나라의 평민공동체로 제자 삼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iamsaerom/4489

 

“평민 지식인 제자로 부름 받은 하나님 나라의 어부들”[막 1:16-20]'=부천새롬교회 2024 설 설교(20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