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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눅4:16-21)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4. 1.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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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눅4:16-21)

https://youtu.be/5kAZMRPJaUk

오늘 우리의 본문은 예수님의하나님 나라 사역 선언문입니다,

가난하고 포로되고눌리고 눈먼자의해방이라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선교 선언문 입니다, 이 누가의 가포눈눌이라는 사명선언은

마가 복음의 귀신쫓아냄(악령추방), 병자치유, 밥상공동체, 비유교육등이발전한 것입니다.그중 현대에서 가장 소홀이 취급되는것이바로 악령추방입니다.왜냐하면 현대인들에 

귀신 축출이나 악령추방은 근대 과학이전의 미신과 신화의 세계의 냄세를  풍기고

있기에   예수님의 이 악령 추방 사건을 갈릴리 가나움 마을을 지배하고 있는 로마와 유대교라는   정치종교적인 세력과의 대결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왜 이러한 귀신을 쫓아내는 악령 추방에 몰두하지 못하는가?

제가 신학생때 여와와의 증인이 집에 들어와 그가 전도하는 것을 듣고

질문을 했는데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사이비 이단이나 근본주의자 들이 하는 주된 역할은 성경을 선택적으로 성경 본문을 인용하다는 것입니다. 신학교에 와서도 동네 부흥사에게 배운 수준의 근본주의 문자주의 신앙으로 교수들에게 대들면서 신앙이 병아리 수준에서 한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하는 신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마귀 시험을 이기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광야에서 자신의 환상과 낡을 가치를 모두 깨뜨려 버리시고 새로운 하나님과 진리를 만나신 것입니다,

=산업선교 선구자 조지송목사 5주기 맞아 평전 영문판 출간 =

어제 조지송목사님 5주기에 다녀왔습니다,어제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이삼열박사님이 말씀하시는 조지송목사님의 산업전도에서 산업선교로의 전환의 의미이었습니다, 이삼열박사님은 기존 산업선교가 근면과 개인 윤리만을 강조하는산업전도였다면 조 목사님은 노동자들이 저임금, 장시간 노동, 무노조등 불합리한 현실에 목소리를 내게 했다고 설명 하셨습니다. 이어 “조목사님은 노동자들을 모아 노동법과 조합 운동을 가르쳤으며 40도 고열속에서 일하는 여공들이 선풍기를 요구하게 했고 퇴직금을 못 받고 해직당한 이들의 집단 소송을 도왔다고 회상하셨습니다. 산업전도의 시절 교회는 노동자들에게 성실 근면하고 순종적인 노동자가 되라는 개인 윤리를 가르쳤다면, 산업 선교의 조지송 목사님은 당시 무더위 속에서 잔업 철야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에게 선풍기를 달아알라고요구하도록 하고, 노동법을 지켜달라고 개인윤리를 넘어선 사회윤리를 가르치셨다고 합니다.그후 정부 탄압으로 지금의 다람지회로 전환되는 등 오늘 우리가 다시 듣고 배우고 기념해해 할 인물로 5주년이 되어 조목사님의 정신을 기리는 지송강좌로 발전되어 어제도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샬롬!!

가난하고 눌리고 눈먼자의해방이라는 복음의 본질로서 악령추방에는 관심없는 극우근본주의적 복음

우리가 거듭나는 사람이 되려면 이처럼 우리를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성경의 근본주의 문자주의가 주장하는 목표를 알아야 합니다. 근본주의와 문자주의는 성경의 광범위한 세계를 무시하고, 단지 선택적으로 성경 본문을 인용하는 이유는 근본주의자들이 사람들이 새로운 통찰력에 의하여 새술을새부대에 담는 도전을 하지 않도록 자기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히 살아온 확신과 삶의 방식 안에만 머물고 지켜두려는 이유때문인것 입니다.

이때 예수님이 등장하면서 당시의 세상을 지배하는 신화와 주술의 세계관이 무너지고 ,율법이 무너지고, 새술을새부대에 담는 새로운 복음과 세계관과 복음이 등장하면서 성경 문자주의와 근본주의의 껍질을 깨어버리고, 배타적 구원관과 신비주의적 신화관 이 깨어져 버립니다, 결국 예수님의 등장으로 1세기의 신화적 기복주의적이고 내세지향적인신앙관을 깨뜨리시고, 이 시대의 현실과 문명으로 나와서 종교와 신학의 세계를 마음껏 탐구하고 대화하며 성장할수있는 복음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요한복음이 말하는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 나라를 보게되었다는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보면 단단한 음식을 먹지못하고전부 젖병을 들고 있어 시민사회는 커녕 일반 국민보다도 더 퇴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에 대형교회에서 키워낸 교인이 바로 태극기 부대나 신천지 수준의 신앙인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봄과 귀신쫓아냄(악령추방)

우리 사회는 이러한 미신과 근본주의 혹은 문자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그동안 엠지세대가그러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서울의 봄을 함께 보면서 ... MZ관객들은 서울의 봄 영화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만의새로운 문화도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경우엔 더더욱 그렇고요. 서울의 봄 영화가 시간순대로쭉~ 사건 전개가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많은 분노를 느끼는데, 그걸 심박수로 재서 비교해보는 놀이처럼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분 넘어 현대사 공부로 영화 흥행은 현대사에 대한 관심과 공부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자가 만난 대부분 관객은 영화를 보고 나서 유튜브나 책으로 역사적 사실을 찾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요이렇게현대사를 공부한 관객들이 다시 또 한 번 영화를 보는 N차 관람도 늘고 있습니다."정치 스릴러로 처음에 받아들이다가 그다음엔'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가 된 거죠 그렇게 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현대사 공부도 해 가면서 다시 또 이 영화를 보게 되는 N차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 결말을 알면서도 관객들의 분노를추동하는 영화

 

왜 이영화를 보면서 국민들이 1000만명 이상 보면서 분노게이지를 측정해야 하는가? 12·12 군사 반란은 전두환 전대통령이 육군 내 비밀 사조직 하나회를 중심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육사 출신 권력자들을 모아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군대의 명령체계에 반발하는 하나회조직의 인물들 그들은 군대의 명령체계도 필요 없었고 그저 사조직의 명령에 따르는 군인들의 모습이었다. 하나회가아니고는 군대를 이끌 수 없는 현실 이었고, 사실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합참차장은 하나회의 쿠데타 성공 도우미가 되었던 것이다.

진압군의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육군 반란군에게 강제 연행된 계엄사령관인 참모총장을 대신해야 할 참모차장은 어떤가. 어이없게 쿠데타 군과 신사협정을 맺고 진압 부대를 회군시키다가결국은 뒤통수를 맞는다. 대통령 다음 군 통수권을 지닌 국방부 장관은 참모총장 공관에서 들린 총성에 화들짝 놀라 한미연합사 등을 전전하다가 국방부에 숨어 있다가 발견된다.

이 영화에서 귀신과 악령은 누구인가? 그 귀신의 정체는 바로 전두환의 사적 욕망으로 사유화된 사적 군조직인 하나회이다  =진압군과 반란군  엇갈린 선택과 삶, 그 데자뷔=

쿠데타의 주역들이 승진 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할 동안 반란을 막으려 했던 진압군 측

인사들은 불명예제대, 강제 예편 등으로 군에서 쫓겨났다. 대부분 상상 이상의 불행과 고통스러운 가족사를 겪었고, 정병주특전사령관과 장태완 수경사령관의 아들, 김오랑소령의 부인 등도 모두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 영화에서 귀신과 악령은 누구인가? 그 귀신의 정체는 바로 전두환의 사적 욕망에 사유화된 사적 군조직인 하나회이다, 이 사조직이 국가를 찬탈하는데 여러 번의 이들을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  국방부 장관, 합참차장등  아무도 이것을 막지 못하고, 장태완장군과

병주 특전사령관 김오랑소위 이세분만이 이들과 맞서다 처참한 최후를 맞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른가? 지금 대통령은 누구인가?

공인인가 사조직 인가? 왜 왜영부인 특검이 오르내리는가?

이 이야기는 바로 오늘 우리의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미추홀  전세사기 깡통전세자와 함께 하는 예배라는 귀신(악령)추방운동

 

이제 이 누가복음을 공중권세와 신화와의 싸움의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현실속에서 살펴봅시다. 저는 화요일날 청년들과 영화를 보고 토요일에는 전세사기 미추홀주민들과 함개드리는 예배에 참여하여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와 함께 하는 예배에 참여하여 연대사를 하게됩니다 . 요즈음 젊은이들이 결혼 하지 않고 애도 낳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주택문제라고 합니다, 그동안 정부와 재벌 건설사와 언론이 부동산 경기를 부추켜서 빚내서라도 집사라고하여 오늘 영끌과빛투라고하는 우리 젊은 무주택 청춘들을 만들고, 이러한 부동산이 경기가 붕괴되자 전세 사기가 발생하고 이제 그 문제 해결책에도 전세 사기당한분들의 입장이 잘 반영되지 않아 거리로 내몰리고 자살을 하는 이 일이 발생하여 오늘 우리가 기도하고 예배드리지않을수없는 상황이 된줄로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영역에서 고립은 죽음이고 연대가 생명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고지속적인 서로 함께 연대하여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오늘 2000명이날되는 미추홀지역분들이 전세 사기를 당한 이 문제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재난임을 고백하며 마을 목회를 하는 사람으로서 끝으로 말씀 드리고 싶으것은 신체적 죽음 이전에 사회적 고립이 고독사를 가져오고 사실 치매와 같은 질병의 핵심도 사회적 고립이 주 원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 너무나도 힘든 전세사기를 당하신 분들과 여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게 당부드리는것은 아무리 힘들더라고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서로 연대를 호소하고 그 호소를 들으신 교회와 시민사회와 마을공동체는 이호소에응답하여 함께 연대하여 지방정부와 국가가 이 문제를 함께 해결나갈수있도록 연대의 끈을 놓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라는말씀을 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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