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가시던 김종철 선생님이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가던 김종철 선생님이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녹색평론 김종철 선생이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 너나들이를 하는 친구지만 나는 늘 그를 스승으로 존경해왔다. '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 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안정숙 선생님 페북에서 ,,,) =========================== 김종철 선생은 1991년 주변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월..
행복한 시민사회
2020. 6. 29.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