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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후 붕괴시대의 감사와 회개 운동..

도시가 춤을 춘다.

by 아름다운 마을 2010. 9.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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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시대를 이기는 감사!” (시편 107편 1-9절)

4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추석은 잘 지내셨습니까? 아마 잘 못지내셨을 것입니다,

이번 추석은 아마 물난리가 온 나라와 추석을 강타한 실패한 추석으로 기억될것 입니다,

이번 추석에 트위터로 올라온 긴급한 수해의 소식입니다,

호우에 수도권은 마비됐습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던 서울시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지하철이 멈췄고, 도로가 침수됐으며 추석을 앞둔 가정집과 가게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광화문이 잠겼습니다' '을지로입구역 입구가 물바다예요' '신월동 침수됐습니다'

'하수도에서 역류가 일어났어요' '지하철이 안 다녀요' '교보문고에 물이 새고 있습니다'

'한남고가 침수로 통행금지입니다' '상암, 연희 지하차도 통제예요'

'강남역에도 물이 차 올랐어요'

갑작스런 폭우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이 난리입니다. 침수지역이 엄청나고 상당수 역에서 지하철도 중단됐습니다. 공화문 등 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올랐다는 군요.

부천에도 4시간 연속강우량이 253mm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부천 물폭탄 피해 수백억원에 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주택 1천720세대ㆍ기업체 330여곳 등 침수… 피해액 ‘눈덩이’,

차례상 앞에도 못 서보고 돌아왔어요" 빗물에 쓸려간 반지하 서민들의 추석

이번 추석 우리 서울 부천은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날아갈수록 기후와 날씨의 환경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것을 느낍니다,

여름은 덥고 장마는 길고 그리고 겨울은 춥습니다,

“아파요, 제발 살려주세요. 초록별 지구가 열병을 앓으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화석연료를 태우며 내놓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는 조금씩 병들어왔고,

이제는 자신과 품고 있는 여러 생명들을 위해 버틸 기력조차 남지 않은듯 합니다.

환경 신학자는 이정배 교수 "지구 기후 붕괴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앟았다고 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라고 합니다.

현재 위기의 심각성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지금 우리의 에너지와 이산화 탄소의 증가율을 보면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태에 들어가 앞으로 몇 년이 "마지막 기회"라는 경고는 단순히 과학자들의 경고라기보다는 종교인들에게는 하늘이 우리에게 내리는 엄중한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입니다 .

이제 20-30년이 채 안남았고 이 안에 대재앙이 일어날 우려가 높다고 합니다,

신학적으로는 노아가 배를 준비할 때 사람들은 다 비웃었는데

교회는 이제 대 재앙기를 견딜 노아의 방주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온 것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추구하도록 회개하며 발상의 전환을 가져올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는 이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는 과학자들의 대답을 잠시 뒤로하고 성서의 대답과 신학의 대답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성서와 신학의 대답은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망각하고 살고 우리 마음대로 우리 이기심대로 살기 때문에 이러한 심판이 일어나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을 능력이 없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시작된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탐욕을 부추겨 자연을 파괴하며 현 기후변화를 가속화 시켰습니다. 과학기술은 이미 자기교정 능력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

그리고 우리 교회도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통해 생태계 파괴를 조장해왔던 경제개발주의에 편승했고 세상의 지배문화 즉 경쟁, 탐욕, 적대감, 무관심, 폭력에 편승하여 무한 경쟁 무한 성장등 성공과 번영의 신학과 가치를 추구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심판이 올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들을 듣기 싫다고 잡아 죽였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예루살렘아 에루살람아 너희들이 내가 보낸 예언자들을 다 죽이는 멸망의 길을 택하였구나 하고 우시며 한탄하셨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들을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관계를 회복하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기억하는 사람들은 다시 하나님앞에 감사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경청하고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시작하는일

이것이 바로 추수와 감사의 계절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가 다시 하나님 앞에 감사를 시작하면 무엇보다 우리의 페쇄된 마음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감사의 진정한 의미는 감사가 우리의 폐쇄성을 열고 ,물질위주 생산위주 성공위주의 삶에서

생명중심의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회개하고돌아서 하나님의 말씀을수용하게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기독교인들은 다가올 심판을 피하려면

오늘날 지구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환경의 위기와 기후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파수꾼의 경고를 듣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패쇄성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받아들이게 할뿐아니라

우리 삶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소화할수 있는 소화제가되어 소회력을 회복시켜줍니다,,

오늘우리가 심판에 이른것은 하나님의말씀을 소화하는 소화력이 많이 떨어져있기때문입니다 감사가 없음으로 말씀을 수용 소화해 내지 못해 심판에 이른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시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에게 낯설고 멀리 느껴졌던 생명과 생태 그리고 기후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수용성과 소화력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감사를 배워야하는 절실한 이유가 이 소화력을 증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감사의 수용력과 소화력을 가진 다음에는 가장 먼져 감사의 감수성이 살아납니다,

우리늘 그 감수성으로 생명 소중함과 지구변화 알리는 생명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이번 엠비씨의 북극의 눈물처럼 함께 만나 함께 느끼고 함께 공감하며 함께 문제의식 갖고 함께 생활하고 체험하는 문화예술의 영역들이 중요합니다.


일단 우리 마음에 감사의 소화력이 들어오면 그 감사는 하나님을 수용하면 실천으로 나가게 합니다.

이 실천은 기독교인들이 일관성 느낄수 있는 실천을 하도록 교육하는 것에서 출발되어야 합니다.

1. 그것은 올바른 먹을거리 선택하는 먹을거리교육이 될수 있고,

2. 윤리적 소비운동이나 로컬푸드, 도시텃밭운동등 생명밥상 캠페인이 될수 있고,

3. 채식위주 녹색식단 개발 보급, 슬로푸드 개발과 수요창출등 희망주는 밥상문화 확산등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교회안에서도 생명운동의 실천이 절실합니다.

그러데 놀라운것은 이러한 감사외 회개운동은 너무 낡은 가치에 물든 조직과 사람에게서는 잘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말씀을 듣고 소화하지못해 회개하여 감수성이 살지 못한다,

기독교 환경 센타에 의하면 ·한 달에 한 번씩 차 없는 주일을 지키고 있고,

교회 주차장을 생태공원으로 바꾸고. 태양광 발전기를 달아 전기를 생산해 오히려 수익을 올리고 있는 교회들이 대부분 작은 교회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교회 담장을 헐고 나무 울타리를 만들거나 마당과 옥상에 정원을 짓는 교회들.

마당이 없는 교회는 옥상에라도 작은 녹지를 만들고 있는 교회들,

자전거타기 운동 실시, 환경수련회와 녹색장터 운영 등 조금씩 활발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녹색가게를 열어 자원을 재활용하는 운동을 실천하는 등도 주로 작은 교회들이 일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대형화된 교회들은 산업화의 대량생산 대량소비 크기와 경쟁의 논리에 너무 익숙하기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맞지 않고 오히려 방해가 될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산업화의 경쟁과 크기에 종속되어 있기에 전환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명 평화의 새로운 생태계는 먼져 감사를 느끼는 한사람부터 큰 교회가 아니라 작은 교회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먼져 산업화 시대의 무한경쟁 무한 성장 논리를 회개한 개인과 교회가 이 감사와 회개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오늘날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창조적인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시대의 어둠과 절망을 뚫고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가며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교우 여러분 가을을 열면서 닫혀있던 우리의 마음을 엽시다,

잃었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무엇보다 회개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합시다,

그리하여 감사로 말씀을 소화력을 회복하고 생명과 생태의 감수성을 회복합시다,

이러한 감사의 마음에 우리의 파괴되어가는 우리의 자연과 생태계가 회복될 것이고

이번에 우리가 이번에 잃었던 추석과 풍성한 가을 추수의 기쁨을 다시 누릴 것입니다,

이러한 기쁜 수확의 계절을 기대하며 잊었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는 추수와 감사의 계절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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