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
이원돈 목사 개인 홈페이지;
그가 피리를 불면 나도 함께 춤추고 싶었다
(http://beautifulcomunity.tistory.com/)
새롬교회는 1986년 부천의 대표적 서민지역인 약대동을 찾아와 교회를 개척하고
“마을과 지역과 교회야 말로 가장 좋은 배움터” 라는 신념으로 어린 아이부터
젊은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며 작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선교와 문화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새롬교회는 작은 교회이지만 마을에서 담당하는 교회의 몫은 자못 크다.
1986년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990년 공부방-지금은 지역아동센터,
2000년 가정지원센터, 2002년 가족도서관 설립 등으로 보폭을 넓히며
밑바닥 마을 복지의 그물망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롬교회에서 가장먼저 시작한 운동은 공부방운동과 작은도서관 운동이다.
1980년대 기독여성들에 의해 일어난 공부방 운동은 지금은 전국적으로 3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로 발전시키며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복지 전달체계로 자리 잡았다.
1986년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990년 새롬공부방도 부천의 1호로 시작되어
공부방이 설립되는 곳마다 아이들에게 교육이 전달되고 복지와 문화가 전달되며 복음이
전달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와 장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60여개의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다.
약대동의 마을도서관 이름은 ‘신나는 가족도서관’이다.
가족도서관은 IMF시기 지역의 가족이 해체되는 시기 예수 가정을 꿈꾸면서 지어진 이름으로
단순히 혈연적 가정이 아니, 사회적 가정, 지역적 가정, 그리고 공동체적 가정을 의미한다.
가족도서관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가 읽혀지고 나누어지는 가정과
지역전체가 이야기 공동체가 되는 일을 돕는 것이 가족 도서관의 가장 큰 의미로 생각한다.
2000년 가정지원센터, 2002년 가족도서관 설립 등으로 보폭을 넓히며 밑바닥
마을 복지의 그물망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롬교회 학습 훈련 프로그램 3형제 인문학 까페,
선교 아카데미, 성서아카데미가 완성되었다. 이원돈 목사를 중심으로
새롬교회가 추진해온 기구나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지원하는 공인 복지시설로 인증 받았고
'작은 도서관 협의회'나 '푸른 부천21' '부천연합' 등 시민단체와의 연대 활동도 활발하다.
지자체 및 지역 시민단체와 결합해 '마을 가꾸기' 운동을 벌여가는 새롬교회는
생명공동체의 비전을 밝힐 생명평화의 신앙과 신학, 교회의 새로운 생태계로서의
“생명평화교회”의 창조적 연대,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생명망짜기”
포괄적 선교를 한다는 것에 작은 교회의 대안적 목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마을여름학교’는 마을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으로 인문학교실, 벽화교실, 건강교실 등이 진행된다.
1.http://www.facebook.com/groups/182582275143694/#!/photo.php?v=261703543870963 (교회 소개 동영상 보기)
2. http://www.facebook.com/photo.php?v=261703543870963#!/video/video.php?v=152020664839252(새롬교회 선교 활동 동영상 보기)
3. http://cafe.daum.net/cccapck/7jmw/79 (새롬 교회 어린이집 공부방 도서관 선교)
4. http://cafe.naver.com/saeromhumanit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5& (새롬 교회 여름 마을 학교)
이원돈 목사는 ‘교회는 철저하게 마을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하며 마을공동체에 스며드는
교회, 여기엔 주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곧 기독교 정신과 통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마을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교회는 반쪽짜리 교회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교회가
어떻게 지역과 함께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갈릴리마을로 표현된 약대동은 현재 신나는 가족도서관을 중심축으로 지역아동센터,
가정지원센터,은빛 꿈빛 한글배움터, 어린이집이 주축이 되어 주민자치센터와 푸른부천21,
평생학습센터,환경교육 코디네이터, 작은도서관 협의회, 시립도서관까지 함께하는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을과 도시의 문화학습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원돈 목사의 약대동 마을만들기는 사실 예수님의 갈릴리 선교를 바로 보며 꿈꾼 것이다.
마을이 캔버스가 되어 약대동의 교회와 공부방 도서관이 붓이 되고
마을의 골목 도서관, 공원, 놀이터들이 꿈을 꾸고 꿈틀 꿈틀 다시 부활하며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는 책은 새롬교회가 부천 약대동에
자리를 잡은지 25주년을 기념해서 그동안의 마을과도시의 이야기를 한번 정리해 본 것이다.
이제 새롬교회는 25주년을 넘어 30주년으로 가면서 지역학의 일환으로 마을인문학과
시민대학과 연관하여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라는 책에 나오는 실질의
주인공들 지역아동센타의 일꾼들과 아이들, 작은도서관의 사서님과 도서관 친구들,
그리고 마을만들기의 주역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마을과 도시와 시민사회에서
활발히 써나가길 원하고 있다.
2000년 전, 갈릴리의 축제 이야기가 지금 약대동에 있고 “아이들이 신나면, 마을이
꿈을 꾸고,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 외치며 이원돈 목사는
오늘도 마을과 마을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이야기를 모아 연결하면서 마을이
춤추게 만드는 일을 계속 할 것이다.
부천 새롬 교회 약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33-22)
= 약도를 누르시면 새롬 교회 주소 로드뷰가 뜹니다 =
부천 새롬 교회 프로그램 안내
http://beautifulcomunity.tistory.com/66
새롬교회 / 어린이집 : 032-676-0154
신나는 가족 도서관 : 032-682-5800
새롬 지역 아동 센타 : 032-671-2354
지역을 예수 마을로 만드는 생명망 목회 (0) | 2011.11.21 |
---|---|
부천 상동도서관 개관식과 도서관 한마당을 다녀오다!!! (0) | 2011.10.29 |
부천노회 원미 시찰회 강화 야유회 및 2012 목회 계획 세미나 (0) | 2011.10.14 |
이번 여름 7,8월에 부천 약대동에 홍세화.김규항 선생님이 인문학 강의로 오십니다. (0) | 2011.07.06 |
"와~신난다!" '부천 olleh 꿈품센터' 개관 (0) | 201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