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들꽃과 온 생명 : 마을 목회의 생태적 상상력”

마을이 꿈을 꾸면..

by 아름다운 마을 2017. 12. 4. 00:21

본문

728x90
반응형


“들꽃과 온 생명 : 


마을 목회의 생태적 상상력(마태복음 628~30)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은 마가복음 1장부터 3장까지 가버나움 마을 일대에서 문둥병 중풍병들 각종 병걸린 사람을 고치시고 세리의 집앞에서 밥상공동체를 펼치시고 마을과 마을을 돌면서 가르치시자

이처럼 마을에서 활동하는 예수님이 회당안의 바리새인들의 눈에 가시가 되어 마가 복음 3장 6절에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 일행은 촌락회당의 헤게모니 세력인 바리사이와 갈등을 일으킨 후 더 이상 회당과 마을 안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됩니다(막 3:6).


그 이후 예수님은 결국 마을에서 쫓겨나


호숫가와 들판과 산으로 물러나 


그곳에서 예수를 따르는 무리를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갈릴리 호수의 북쪽산에서 마주친 들꽃

산에는 곳곳에 희고붉고노란 들꽃들이 피어 있었다.

마을에서 쫓겨나 산과 들과 호숫가에서 가르치신 예수님의 이야기에는 예수의 이야기와 비유는여성과 어린아이들을 높이 평가하고, 금식 보다 잔치로 인생을 즐기며,하 찮아보이는 것들’ 속에서 하나님의 숨결과 은혜와 자비와 소망을 읽어내면서 하 찮아 보이는 인생들을 그대로의 그들의 존재를 밑바닥으로부터 긍정해 주셨습니다,

오늘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자연이 주는 생태적 낙관론이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가 일하는 방식은 인간의 노력과 이해를 넘어선 은혜의 세계에 터를 잡고 있다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위축되어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백합꽃이 어떻게자라는지 생각해 보라 수고하고 길삼도 하지 않는다하면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하는 인간의 노력을 넘어서는 생명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의 이 생태적 낙관주의와 은혜의 심정은 작은것에 집착하지 않고 늘 온 우주의 온생명적 큰 전체와의 관계 삶을 이해하고 동시에 연약한 한 개체 돌보는 보다 더 근원적인 세계에 근거해서 대지에 뿌리 박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입을까무엇을 마실까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마태복음 625)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 보아라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마태복음 626)


우리는 늘 따집니다. “무슨 옷을 입을까?”“무엇을 마실까?” “어떤 음식을 먹을까?”

예수의 눈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우리 삶의 온 우주의 온생명적 뿌리입니다,

예수님은 늘 우리에게 우리 삶의 온 우주의 온생명적

 뿌리를 묻고 계신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음식을 먹고무엇을 위해 옷을 입는가그걸 물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저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하시는 예수님이 이 우주와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의 망을 짜시는 하나님을 상상하셨을것이라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치 아낙이 베틀의 난줄과 씨줄과 날줄을 가지고 옷을 짜듯이 하나님이 이 우주와 마을을 마치 옷감짜듯이 생명의 망으로 짜고 계신다고 생각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저에게는 약대동에서 우리 하나님이 오셔서 처음에는 마을전체를 학습 공동체로 짜시고 그 다음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복지 공동체로 짜시고 그리고 약대 어울림 한마당 처럼 생명의 이야기로 마을을 채워나가시며 마지막으로 기도하고 심방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생명망으로 이생명의 옷감으로 이 약대동 마을의 생명을 짜시고 완성하신다는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무엇을 먹을까 입을 까 걱정하지 말라 하늘의 나는 새를 보라 하나님이 그들을 먹이고 입히신다고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이러한 신앙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이제 우리는 먼져 그나라와 의를 구하라 생명을 얻을것이다라는 주기도문의 시작 기도를 보다 분명이 믿어야 하겠다는 고백 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고도 성장기에는 각자도생이 가능했지만 저성장시대는 불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저성장시대의 신앙고백은 우리가 각자 도생하면 죽을것이요

먼져 하나님 나라인 온생명과 생태계를 만들고 먹여들이면 그하나님 나라인 온생명이 우리를 되먹일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가 살줄 믿습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먼져 구하면 그 하나님 나라가 즉 그 온생명적 생태계가 우리를 다시 살릴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우님들과 특히 젊은들게 말씀드립니다앞으로는 어느곳을 가든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각자도생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죽습니다,

먼져 나에게 맡겨진 생태계 즉 그것이 학습생태계이든 복지생태계이든 문화생태계이든 돌봄생태계이든 먼져 이 맡겨진 생태계를 살리십시오 그러면 그 생태계가 생명이 우리를 되먹일것입니다,


 하나님나라와 그의를 먼져 구하면 그 하나님나라라는 새로운 생태계가 역으로 나를 되먹이고 살릴 것입니다이게 바로 새하늘과 새땅이고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전환마을 토트네스에서 답을 찾다
에너지 위기’에 대한 공동체의 대안 전환마을 토...
ecotopia.hani.co.kr



지금 전세계적으로 전환 마을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을가운데서 거대한 전환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영국의 전환마을 킨세일마을의 주민들이언덕을 넘어 후미진 과수원에 올랐습니다. “이제 곧 석유도 동나고 기후변화의 문제도 닥칠 텐데이런 문제들을 함께 풀어갈 마을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이처럼 토트네스 하면 기후변화’, ‘에너지자립마을’, ‘지역화폐’, ‘공공텃밭’ 등 당장 자신들의 각자도생을 위해 필요한 일보다 지역의 공동자산을 만들어 다시말해 온생명 생태계를 만들어 함께 사는 전환 마을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환마을에서 전환은 단절에서 연결로의 전환이었고,

끼리끼리에서 함께로의 전환입니다.

나와의 연결사람들과의 연결세상과의 연결에너지문제와의 연결,기후문제와의 연결등 우리가 먼저 온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 내적 전환할 때 그 온생명이 나를 되먹일것이라는 온 생명적 내적 전환의 각성 이것이 전환마을 토트네스가 던진 화두로 전환마을의 시작이었고

이 전환이 지금 세계적으로 49개국에서 전환마을 운동이 벌어지고 있고29개국에 전환마을을 연결하는 허브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전환마을 운동의 가장 중요한 관점은

외적전환에서 내적 전환으로라고 합니다!

에너지자립주택지역화폐로컬푸드퍼머컬쳐 등등 외적으로 보이는 외적문제들을 나와의 연결하고사람들과의 연결세상과의 연결하여 그동안 각자도생만을 위해 살던 마을 구성원들이 지역의 공동자산인 온 마을 생명 생태계를 먼져 만드는 내적전환이 일어날때만 진정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한 사람의 문제가

마을과 지구의 문제와 연결되고 한 사람의 희망이 마을과 지구의 희망과도 연결된다는 세계관이 탄생하고 문명의 전환도 이루워 진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전환마을 운동이 서울 은평에서 제일 먼져 시작했는데 도시인 은평에서도 로컬푸드가 가능하다는 퍼머컬처 설계를 바탕으로 마을식당에 도전하여 2015년 11월에 구산역 사거리에 '전환마을은평'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전환마을부엌 밥'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결론 무엇입니까? 이제 우리의 삶이 각자도생의 삶에서 먼져 하나님나라의 온 생명적 생태계를 구하는 

내적으로 전환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가 성령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날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안에 자라나시며 결국 세상으로 나가

 세상과 마을을 살리는 성령의 온 생명 살림 운동이

우리 새롬교회와 약대동 마을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