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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후 4차 산업혁명과 마을 목회

신나는 미션

by 아름다운 마을 2017. 3. 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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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후 4차 산업혁명과 마을 목회

 

이원돈 목사 (부천 새롬 교회)

 




제가 새롬 30주년을 기념해서 안식년을 맞이하는

  2017년은 한국사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의미 심장한 한해가 되고 있다

이제 정말로 계절의 봄 뿐만 아니라 역사의 봄도 오고 있나 보다,

 

한국의 탄핵은 세계 민주역사상 유례없는 민주주의의 모범이고

"정말 정열적이고, 교양있고, 참여정신이 높은 한국의 유권자들"

"많은 민주국가들이 동경하는 부분이,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다."

외신도 일제히 보고 하고 있고 1000일이 넘게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도

뭍으로 나오는 인양이 성공하였다는 그야말로 봄소식이 전해 지고 있다,

 

3. 한 학자는 지금의 이 시기를  낡은 왕은 폐위되었는데

새로운 왕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과도기의 시대 (인터레그넘=궐위)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제 5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고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우리의 역사는

급속도로 새로운 시대와 사회로 들어갈 것이다,  


대통령 탄핵이 되었다,

이 탄핵을 이룬 광장의 촛불은

이제 지역의 촛불과 마을의 마당으로 내려올 것이다,

광장에서 지역과 마을의 마당으로 내려오는 이 촛불은

이제 우리 사회의 횃불이 되어

우리 지역과 마을의 삶의 생태계를 완전히 새롭게 할 것이다,

 

그러면 탄핵과 산업화 시대 이후 우리는 어떠한 시대과 사회를 맞이할 것인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지금교과 내용이 70%가 없어지고. 지금의 직업의 80% 없어진다 한다,

 

4차 산업혁명 : 경쟁 보다는 협동 소유보다는 공유

 

물적소유 자산 보다 신뢰라는 사회적 공유 자산이 중요해 진다.

 

초연결의 작은 세상(small world)에서 신뢰와 명성이라는

 

사회적 공유 자산이 물적소유자산보다중요해지고있다.

 

가장 시급한 상황은 인공지능 알파고 이후의 교육시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특별히 경기도 교육청은 산업화 시대 직업이 70-80%가 없어진다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l하면서 학교 교육의 커리큘럼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면서

 

시험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적 지역 생태게를 만드는


 꿈의 학교라는 마을 교육으로 미래교육의 대안으로서


 마을 교육을 제안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특히 소유중심의 산업화 시대 이후 공유의 시대의 도래는 

우리의 세계관과 가치관과 삶의 모습을 크게 변화 시킬 새로운 시대와 사회를 예고 하고 있다,

공유의 시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는 자동차업체와 호텔방 소유 하지않는 숙박업소가

 

등장하고 있다.

 

우버라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는 자동차 한 대를 소유하지 않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 호텔을 한 개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공유의 시대 큰 건물과 교인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우버와 에어비앤비와 같은 


소유에 중심을 두지 않는 네트웍과 공유에 중심을 둔 지역과 마을 교회가 등장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오면 그동안 산업화 사회의

화폐자본이 지배했던 무한 경쟁과 승자 독식의 소유 중심의 사회에서

이제는 사회적 자본과 생명자본이 중심이 되는


소통 참여 신뢰 협동의 시대로

지역과 마을의 생태계가 전적으로 바뀔 것이다.

 

이것을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사회적 자본이

바로 소통과 협동과 신뢰의 문화이다,


이처럼 지역의 촛불과 마을의 마당은

이제 시민 사회와 마을 곳곳에서

다시 활발한 소통과 참여와 협동과 신뢰로 켜지지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현 모습 아직도 소유중심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교회의 건물 교인수등 .. 대형교회 중심의 

낡은 소유중심적 가치관을 벗어나지 못하여

결국 탄핵국면에 태극기 들고 나가는 낡은 구태를 벗어나기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탄핵과 산업화 이후의 시대 특히 4차 산업화 시대에는 

그동안의 경쟁과 소유적 가치를 대변하는 소유중심의 

낡은 교회 중심적적 세계관으로는 선교와 목회와 할수 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장신대 성석환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동안 교회는 지역을 전도의 대상이자 동원의 대상으로 여기는 

보수적 입장이거나 지역사회를 변혁하고자 하는 사회운동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진보적 입장으로 구분되어 이해했다.

그러나 지금 시대적 요구로서의 마을만들기는 교회의 중심적 역할을 인정하지 않는다.

교회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중심이 될 수도 없고 지역주민을 교인으로 흡수하는 일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만약 교단이 <마을목회>를 교회가 잃어버린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제시한다면

 오히려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될 것이다...

- <마을목회>는 과거의 이 두 가지 시선을 극복하고 

21세기의 새로운 사회문화적 환경에 응답하려는 목회적 실천이어야 한다

그것은 지역사회에서 교회가 중심이 되겠다는 발상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가 지역 혹은 마을의 일원으로 존재한다는 인식의 전환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교회가 모든 세상과 마을의 중심에 서야한다는 경쟁 소유 중심의 낡은 시대의 가치에서

이제 교회의 가치가 협동과 공유중심의 새로운 가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경쟁과 소유중심의 낡은 가치에서 협동과 공유중심의 새로운 가치로 변화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에 당시의 교회인 회당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와서 시비를 겁니다,

왜 회당에서 거룩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당신은 저런 회당 밖

동네의 창녀 세리와 맨날 잔치를 벌이고 있는가?

왜 당신은 종교적인 유대인 바리새와 하다못해 요한의 제자처럼 금식을 하지 않는가?


그러자 에수님은 지금은 신랑이 온 금식할때가 아니라 잔치를 벌일 때 이고

새술은 새 부대에 담을 때라고 답하십니다

 

이제 공유의 시대 우리는 오늘 본문의 예수님의 말씀 처럼 꼭 회당안 그리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과만 어울려서는 안됩니다, 

예수님 처럼 오히려 회당밖 마을 사람들과 같이 힘을 합쳐 함께 마을의 생태계를 만드는 협동과 공유의 시대를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시대에  예수님의 새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씀의 의미일 것 입니다

 

이제 선거가 치루어지고 정권이 교체가 되면 사회는 급격히 바뀔 것입니다,


새술은 낡은 부대에 담으면 부대가 터져 새술을 마실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와 사회와 마을을 준비하는 새롬 31주년을 준비하는


2017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새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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