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태는 생활과 살림의 복원을 요청하고 있다,
COVID-19 사태는 생활과 살림의 복원을 요청하고 있다, == 어제 가정교회마을 연구소에서 토론한 이야기중 최근 협동조합과 생태철학 쪽에서 나온 살림(Oikos)과 경제(Economy)에 관한 관점이 앞으로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관점이라서 신승철 생태철학자의 논문중 일부를 직접 인용해 봅니다= 자본주의의 출발점은 살림(Oikos)과 경제(Economy)의 분열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제까지 살림은 경제에 종속된 그림자 노동의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COVID-19 사태는 경제를 작동 정지시키고 살림만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드러냈다. 경제는 고장 났고 기능 정지되었고 작동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삶과 생명을 반복시키는 살림만이 강건하게 작동하였다. COVID-19 이후의 상황은 살림이..
행복한 시민사회
2020. 5. 29.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