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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2:11-14) =부천 새롬교회 12월 24일 성탄 말씀=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3. 12.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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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2:11-14)

https://youtu.be/Zfrej2fOjNk?si=uiuR7pSRBrgeY8k6

오늘 우리는 이러한 생명의 하나님-평화의 하나님을 생각하면

서 팔레스타인들이 부르는 이곳에 오소서란 찬송을 부르며

오늘 예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예수의 태어난후 2023년 성탄을 맞이하여 전쟁의 소문이 자주들리는 오늘 지구촌의 상황 속에서 하늘에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복음을 들으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의 전쟁, 기후위기의 심각한 문제와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절규와 신음하고 있는 세상을 보며 오늘 이시대에 가장 필요한 기도가 누가 복음 2;14절의 땅에는 평화임을 다시 깨달아야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생명의 하나님-평화의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팔레스타인들이 부르는 이곳에 오소서란찬송을 부르며 오늘 예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성탄절에 듣는 전쟁의 소문들

 

231021일 자 한 신문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의 참상을 이렇게 전했다."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굉음이 들리더니 모든 게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렸다. 아이들은 내 곁에 있었다. 한 명은 내 발 옆에, 또 한 명은 나와 나란히 있었다. 남동생 사베르는조금 떨어져 있었다. () 아이들을 불러봤지만 대답이 없었다. 갑자기 사베르의외침이 들렸다. '나 여기 있다'고 외쳤다. 구조대가 내 목소리를 듣고 안정시키고는 나를 덮은 건물 잔해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3시간 정도 걸렸다. 아이들은 모두 죽었다. 칼레드도 죽었고, 카이스도죽었도, 마리암도죽었고, 아세프는아직 찾지 못했다."(가자지구 주민 사프린아부 다카)

 

 

 

우크라이나 올레가 쿠릴로(OlegaKurilo) 유치원 교사(52)우리는 러시아와 미국간의 개임의 볼모로 생각된다. 우리는 협상 부품(Bargaining Chip)에 지나지 않는데 세상이 뒤집어졌다.”“이 전쟁은의미가없다.” 전쟁은우리엄마들이 아이들을 잃게만들거고, 노인, 평범한사람, 아무죄가 없는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아까운생명을 잃게될 뿐이다.”리고 말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수백만 명은 지붕 없는 감옥에서 살도록 강요받았으며, 가자 지구의 대학살은 이미 이스라엘에 의해 시작되었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느리게, 갑작스럽게 죽음의상태에서 살도록 강요받았다는것이다. 팔레스타인인 가자 지구는 커다란 아우슈비츠 수용소라고 비유할 수 있다.. 유대인은 자신의 역사에서 배우는 것이 없는가.영국 BBC 방송은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를 테러리스트집단으로 부르지도 않는다.유대인들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비극에서 가자 지구를 왜 떠올리지 못할까. 어제의 피해자 유대인은 오늘의 가해자가 되고 말았다. 팔레스타인의 저항운동이 수반하는 피치 못할 일부 폭력은, 이스라엘의 국가폭력에 비하면 '새 발의 피'에 불과하다. 통계를 보면, 이스라엘인 1명이 희생될 때 60명이 죽어나간다. 폭력과 저항폭력이 같은 차원에서 논의되고 비교되고 평가될 수는 없다일본 식민지 군대에 저항한 우리 독립군을 테러리스트집단으로 부르는 한국인이 어디 있을까. 홍범도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어디 있을까. 일본 군대와 우리 독립군 둘 다 틀렸다고 말할 한국인이 어디 있을까. 일본군 밀정과 친일파 한국인을 빼고 말이다.

 

오늘의 지구촌의 전쟁의 소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티나에서 전쟁의 소문이 들립니다, 전쟁의 핵심에는 근본주의가 있습니다. 한국의 광화문 보수 극우 기독교는 태극기 일본국기, 성조기 그리고 이스라엘 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신이 구약에 기반한 근본주의 신앙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야훼 하나님은 해방적 성격도 가졌지만 아직 부족신이나 전지전능한 배타적 신의 단계를 넘지 못했는데 한국 기독교도 이 유아적 근본주의 신앙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로마제국의 황제 신앙의 정복 전쟁과 싸웠고, 안으로로유대교의 서로 차별 배제 협오하는 율법과 싸웠습니다, 바울은 유대교를 율법에서 해방시켰지만 그 자유를 로마제국의 사적자유로 남용한 헬라인과 싸우면서 섬김의 자유, 환대의 자유로 성장시켜 나가면서 고린도 교회의 분쟁에 평화를 가져 왔습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예수님이태어날 당시 로마의 식민지는 매일 전쟁의 소문이 돌았습니다. 헤롯의 학살 그리고 유대교 내부에는 율법을 통한 차별 배제 혐오가 세상을 숨막히게 했습니다.이때 말구유에서 세상에서 환대받지못하고 차별 배제되어 태어났지만 성서의 기자는 이 사건을 하늘의 영광과 평화의 왕의 탄생으로 고백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로마와 유대교 중심으로 한 세상에 대한 복음 즉 새로운 복된소식이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24/ 116-9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아니하리라군복과군마을불태우고, 다시는 전쟁연습을 하지 않게 하리라 (이사야 2:4)

 

 

최근 미군과 기지촌 여인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사회학 교수가 된 작가가 쓴 전쟁같은 맛이라는 책에서는 전쟁이 결국 어머님의 조현병을 가지고 온것이라는 고발이 나온다. 전쟁이 결국 어머님의 조현병을가지고 온것처럼 오늘 우리사회의 교사님들의 자살과 믇지마 폭행의 원인도 흉흉한 전쟁의 소문과 그로 파생된 이시대의 모든 사람들의 정신적 상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이 전쟁 한가운데서 전쟁 같은맛 이라는 책이 탄생한것처럼 로마제국의 정복전쟁의 군마와 병기의 한가운데서 태어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전쟁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평화가 보이지 않는 전쟁과 같은 오늘 우리의 현실들!!

오늘 전쟁의 소문과 고립과 자살과 페스트시대와 같은 출산율 시대에 우리가 하늘의 영과 땅의 평화의 소식을 전하려면 어떠한 자세가 필요할까요?

전쟁같은맛의 저자 그레이스M. 조는 당시 자신이 사는 동네사람들의 아시아 여인에 대한 혐오로 하루 종일 소파에만 않아있는 한없이 약해진 어머니의 모습이 조현병으로 발병되는 과정을 참으로 가슴 아프게 그려 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우리 사회의 묻지마 폭력과 교사들의 자실과 같은 현상을 이 시대의 조현병으로 다시 읽어 낼수있지만 동시에 이 시대에 너무나도 약해진 우리들의 정신 상태에 대한 긍휼의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는 소파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조현병 걸린것같은 너무나도 약한 지체가 있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일을 감당하지 않고 늘 남에게 미루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분을 받고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주장만 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약한지체들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모임이나 회의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권리를 주장하는 약한 지체들도 있습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교회에 나오지않는 약한 지체들이 있는 반면 또한 이러한 약한 지체들을 비판하고 차별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약한 지체인 우리 자신들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우리의 약함을 알고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는 서로을환대 해야 합니다, 7번씩 70번 용서하고 환대하지 않는 다면 공동체는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조현병은 무엇이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고치고 평화를 가져올수있습니까?

오늘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아기를 낳지 않아 세계 최저의 0,7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어럽게취직한 젊은이들이 2-3년안에회사를 접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이혼을 합니다,코로나 이후 교인들이 교회에 잘 나오지 않습니다. 직분자들이 더 이상 교회에 잘 봉사하지 않습니다.공동식사도 더 이상 유지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밖으로 이와같은수많은 도전 상황에 있습니. 이러할 때 유대인들이 쓴 방법이 무엇입니까?

율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왜 율법을 잘 지키지 못하느냐고 윽바지르고 비난하고 협오하는 것 입니다. 오늘날 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검사들 입니다, 검사들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장관에 검사을세워 구름을 압수 수색해야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국 기독교의 영적인 종교 변혁자, ‘가나안 신자에관한 종교인류학적 보고

이번 성탄적설교를 준비하면서 또 다른 책을 한권 더 만났는데 가나안 신자현상을 인류학적으로 연구한 가난한 신자의 종교인류학이라는 보고서를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나한성도들 가운데 여러 유형이 있지만 그곳을 심층 취재해 보니 그 모임안에 한국교회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이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대부분의 가나안성도들이 모이는 공동체는 잘 유지가 되지 않는데 나름 잘유지가되는 공동체를 집중 연구해 보니이 공동체들은 대부분 제도교회의 수많은 율법적 멍에를 벗어내고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그들이 나름대로 의미 있는 공동체를 유지할수있는 핵심적이유는 그 공동체가 율법의 멍에를 해체한후 대부부의 공동체가 빠지는 개인주의적 사적 신앙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공공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제도교회의 율법적 보수성에서 벗어 났을때현실도피적 사적신앙이나 초월적 열광주의가 아니라이러한 신앙적 자유룰현재성과 일상성에서 중요한 부분인 신앙의 공공성과 연결하는 모습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첫째는 초대교회가 선택한 방법은 무었입니까?

이러한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은 바로 로마의 제국의 상황에서 초대교회가 선택한 방법과 비슷합니다, 초대교회는 당시 종말론적 상황에서 율법적 보수성이나 현실도피적 초월적 열광주의가 아니라 삶의 현재성과 일상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오히려 신앙의 핵심 내용을 공동체를 사유화하는 사적 욕망이 아니라 공동체의 공공성을 추구하여, 당시 로마제국의 전쟁과 같은 사적욕망과 유대교의 보수적 율법주의를 넘어서서 초대교회의 새로운 신앙의 생태계를 형성하였던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당시 정복전쟁을 주도한 로마제국과 율법적 차별과 배제와 혐오에 휩싸인 유대교를 넘어서는 환대와 평화의 종교로서의 기쁜소식인복음의 탄생 소식을 전한 초대교회의 정체성 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 모든 것을 위해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서로가 한 몸임을 자각하고 무슨일을하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자율적으로 작은 소모임을 이루며 평화롭게 스스로 해 나가는 신앙의 근육을 키워나가며신앙의 공공성과 환대정신을 계속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전쟁의 소문가운데서도 우리가 매해 이번 성탄절날 모여서 오늘 오후에 있을 자원순환 장터와 마을 음악회와 공동식사와 같은 마을 행사를 하는 이유이고 예수가 세상의 평화로 오신 그리스도 공동체의 평화의 신앙이요 정신인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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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eautifulcomunity.tistory.com/entry/2023-%EC%95%BD%EB%8C%80%EB%8F%99-%EC%84%B1%ED%83%84-%EC%9E%94%EC%B9%98

 

2023 약대동 성탄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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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예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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