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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 마을과 교회가 함께 생명망을 짜는 온 마을 생명교회로 나가야 한다!!

마을이 꿈을 꾸면..

by 아름다운 마을 2017. 6. 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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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 마을과 교회가 함께 생명망을 짜는

온 마을 생명교회로 나가야 한다!!

= 부천약대동 새롬교회 마을 선교 이야기=

이원돈 목사 (부천 새롬교회)

 

1. 약대동 마을의 상생의 생명망을 짜는 마을 교회 새롬교회 이야기

 

부천시 약대동 일대 주변을 보면 공장지대와 매우 가깝다.

약대동에서의 교회의 역사 30여년을 정리하면  지역과 아동의 시대에서 출발하여  

가정과 마을의 시대, 생명과 협동의 시대로 나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

새롬교회의 목표는 작지만 영향력 있고 역동적인 카리스마로 생명망을 짜는 교회이다.

새롬 교회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가장 먼져 서민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소와 공부방을 세우기 시작한다.

 

서민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소와 공부방을 세우면서 시작된 새로 공동체는

그동안 부천의 서민지역 곳곳에 자리 잡아가는 부천 작은 공부방 운동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교육과 복지 전달자가 누구인지를 보고 배울수 있었고

마을마다 동네마다 일어서는 부천의 작은 도서관 운동을 통해 마을과 시민의 힘을 배웠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마을단위로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타, 작은 교회들이 평생학습이라는 고리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아엠에프시기 새롬교회가 약대동의 마을 도서관의 이름을 지을 때 그 마을도서관의

이름은 신나는 가족도서관이었다.

왜 약대동의 마을도서관의 이름이 가족도서관이 되었을까?

여기서 가정이라는 개념이 중요한데, 사실 가족도서관 이름은

아엠에프시기 지역의 가족이 해체되는 시기 예수 가정을 꿈꾸면서 지어진 이름이다.

그리하여 새롬 교회안에 새롬 어린이집 그리고 약대동 마을의 주민자치센타 안의

신나는 가족도서관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새롬 지역아동센터가 있어

자연이 약대동 마을안에 가족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놀수 있는

한 마을의 마당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러한 교회와 마을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타의 마당이 서로 연결되면서

마을과 도시를 잇는 평생학습공동체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등의 마을만들기의 꿈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약대동 마을 만들기는 사실 예수님의 갈릴리 선교를 바로 보며 꿈꾼 것이다.

성서의 갈릴리 마을과 부천의 약대동 마을을 겹쳐서 생각해 보고 이 두 마을이 만나면

오늘도 약대동의 교회와 공부방 도서관이 붓이 되고 마을의 골목 도서관, 공원, 놀이터이 캔파스가 되면서 마을의 꿈을 꾸고 꿈틀 꿈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처럼 새롬 교회의 초기 사역은 이러한 교회와 마을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타가 연결되면서 마을과 도시를 잇는 평생학습공동체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등의 마을만들기의 꿈으로 이어진 것이다.




 

2 본격적인 약대동 마을 생태계 만들어가는

새롬 교회와 약대동 주민들

 

 

이렇게 약대동 마을 선교의 기초가 놓여진 후 새롬교회는 2012년 부천 문화재단이 마을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 연결돼 예비 사회적기업 아하체험마을과 마을 교육극단 틱톡을 육성하는데 참여를 하기도 하였고 2013년부터는 마을 떡까페 협동조합 달나라 토끼와 같은 마을 협동조합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이 2013년에는 마을 사회적기업과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꼽사리 영화제라는 마을축제로까지 이어졋고. 2회 영화제가 계가 돼 꼽이와 함께 동네 한바퀴라고 하는 약대동 복지와 교육, 문화, 생태 마을지도까지 만들어졌고. 이러한 시도는 마을 청년들을 중심으로 꼽이 방송국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 이처럼 약대동은 꼽사리 영화제라는 마을 축제를 만들어 내면서 본격적인 약대동 마을 만들기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다

 

 

이러한 마을사역을 통하여 마을 교회가 가야할 길이 몇가지로 정리되었다,

첫째로 앞으로 마을 교회를 지향하는 작은 교회은 교회당에 머물러 자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첫째로 마을의 학습생태계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을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잇는 마을을 평생학습 생태계로 만들어

마을 전체를 학습생태계로 마을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일 것이다,

작은 교회가 마을의 학습 생태계를 형성하려면 평생학습 시대를 이해해야 한다,

평생학습 시대 미래 교육의 핵심은 학교와 교회가 아니라

마을이고 마을의 학습 생태계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 교육의 교회안에 페쇄 자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근접 공간 자체를 학습생태계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교회학교는 지역 사회 평생학습 생태계가 되어야 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마을 학교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마을 학습생태계 형성을 위해 새롬교회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마을 전체가 배움터 이다!"라는 교육 철학으로 여름 성경학교 대신 마을학교를 연다,


 

둘째로 이제 마을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의 복지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제 한국 교회는 교회라는 공간을 넘어 마을의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타나

지역 까페나 어르신 쉼터와 같은 마을의 근접공간 사이 공간으로 나가야 할때이고

이러한 마을과 지역사회의 근접 공간을 통해 공부방, 도서관,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교회를 잇는 복지교육생태계를 만들고 지역, 마을, 도시 중심의 복지, 교육, 문화 생태계를

구성하며 그것이 그물망처럼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을을 복지생태계로 만드는 과정에서 마을은 화폐자본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여 마을에 신뢰의 네트워크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 사회적 자본을 기초로한 마을의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을 통해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두 번째로 마을에 난 새로운 길이다,






 

세 번째로 이제 마을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을 문화생태계로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

이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핵심적 도구는 바로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이다,

마을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만들고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마을의 잔치와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마을의 문화생태계이다

또한 이러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면서

마을 마을 마다 마을의 마당들이 활짝 펼쳐져 나가는 시대가 되야 할 때 이다,

 

이처럼 한번 마을에 마당이 열리기 시작하면 그곳에는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토론과 학습모임이 시작되고 신용과 신뢰의 협동적 사회적 자본들로

생명들이 잉태되고 출산되는 사회적 자궁들과 생명망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이 헬조선의 저주를 넘어 설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은 마을 교회들은 이러한 마을의 학습, 복지, 문화 생태계를 상생의 돌봄망으로 짜들어가는 영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교회 안의 신앙적 생태계와 교회 밖 마을 생태계를 지역심방의 개념으로

묶어 영적 돌봄망을 짜며 개인과 가족을 넘어서 지역과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는 사회적 기도훈련과 사회적 심방을 강화하는 영적 돌봄망과 생명망으로 짜들어가는

 

신앙공동체의 영적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할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마을의 학습 복지 문화 생태계를 중심으로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고 돌보고 상생하는 그런 온생명 마을공동체를 만들는 것이 바로 교회와 마을이 함께 벌여나가는

하나님 나라운동 즉 온 마을 생명 공동체의 운동의 핵심적 가치일 것이다,

 

마을이 바로 이러한 사회적 자궁이 되고 사회적 자본이 되기 시작하며

서로 소통 협동 상생하기 시작할 때 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엮어

신나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며 마을은 살아있는 생명의 축제의 장과

마당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인데 이것이야말로 바로 새로운 마을의 시대가 오고 있는 징표가 될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마을 교회 운동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는 바로 마을 단위와 같은

작은 단위로부터 협동과 자치의 생명 생태 공동체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하는데

이는 지역과 마을의 생명망을 짜고 생명을 살리는 온 생명 마을 교회의 탄생으로부터

시작 되어야 할 것이다.

 

온 생명 마을 교회는 오직 모이는 카리스마(은사)를 넘어 섬기고 나누고 참여하고 연대하며

지역과 마을에서는 생명을 살리고 생명망을 짜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은사가 마을 교회의

새로운 가능성임을 깨닫는다,

 

이러한 온 생명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우선

마을 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학습 생태계의 씨알로 다시 일어나 화폐를 넘어

신용 믿음 신뢰 소통의 새로운 사회적 자본의 씨앗들로 다시 일어나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온생명 마을 교회는 교회 중심적인 교회를 넘어 마을 중심적 교회,

성장 중심적 교회가 아니라 봉사 중심적 교회로 작지만 영향력이 있는 교회가 되어

지역사회에 학습 문화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과 마을의 생명을 살리고 영적 돌봄망을

통해 지역과 마을의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는 하나님 나라 선교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 교회의 새로운 목표는 치유와 화해의 온 마당(플랫홈)을 만드는

작지만 영향력있는 온 생명 마을 교회가 되어야 하며 이는 단순히 다니고 싶은

교회를 넘어 살고 싶은 마을을 지향하며 교회와 마을을 함께 살리기위해 교회를 넘어

지역과 마을과 시민 사회로 흩어지는 온생명 마을 교회를 지향해야 할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이제 우리 교회는 교회라는 공간을 넘어 마을의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타나

지역 까페나 어르신 쉼터와 같은 마을의 근접공간과 사이 공간으로 나가야 할때이고,

이러한 마을과 지역사회의 근접 공간을 통해 교회와 마을의 신나는 복음적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선교적 모델이 필요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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