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작성자 짱구
2010년 기독교사회포럼
섹션4. “대중, 通하여 희망을 보다” 기획안
● 기획 의도
우리 "기독교 사회 운동"은 크게 두 가지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독교 신앙 운동"으로서의 정체성이며 다른 하나는 "시민운동"으로서의 정체성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독교사회포럼을 통해 우리 운동을 성찰하고 앞으로를 전망한다고 할 때, 기독교 신앙 운동으로서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시민운동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는 우리 사회의 시민운동 진영 전체를 향하여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을 던져 주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촛불에 힘입어 시민단체들도 부랴부랴 대책위를 꾸리고 집회 현장에 총 동원됐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 밖으로 냉담했습니다. 시민들은 대책위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발적 의사와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집회를 만들어 갔습니다. 대책위는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대책위로서의 대표성조차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시민운동. 시민들로부터 지지받지 못하는 시민운동. 이것을 시민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시민단체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의 운동 방식은 철저히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하는 기자회견에 시민들은 얼마나 반응하고, 지지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발표하는 성명서는 과연 몇 명이나 내용을 읽을까요? 우리가 주최하는 기도회에 운동가 외에 일반 시민은 몇 명이나 참여했을까요?
우리 기독교 사회 운동이 "시민운동"으로서의 유의미한 정체성을 갖고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운동 방식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성찰하고 전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대중은 어떤 특성을 보이며, 그런 대중을 향해서 시민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대중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웹 2.0 문화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꿔 놓고 있는지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시민운동의 사례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번 기독교사회포럼에서는 변화된 대중의 특성과 새로운 시민운동의 방향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시민운동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 일시 : 2010년 4월 27일(화) 저녁 6시 30분 ~ 9시
● 장소 : 팀 비전센터(불광동)
● 참여 대상 및 인원 : 기독교 사회단체 활동가 150여 명
● 주제 : 대중, 通하여 희망을 보다 - 쌍방향 소통 시대의 지속가능한 시민운동
● 주관 : 2010년 기독교사회포럼 준비위원회
● 프로그램
사회 : 최욱준 사무국장(통일시대평화누리)
시 간 |
프 로 그 램 |
발 제 자 |
18:30~19:00 (30분) |
* 주제 발제 쌍방향 소통 시대의 지속가능한 시민운동 (웹2.0시대의 시민운동의 개념과 사례) |
민 경 배 (경희사이버대학교 NGO 학과 교수) |
19:00~19:20 (20분) |
* 사례 발제 1.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운동 사례 |
강 영 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미디어팀장 |
19:20~19:40 (20분) |
* 사례 발제 2. 활동가, 파워블로거가 되어야 하는 이유 |
최 병 성 (파워블로거, 환경운동가) |
19:40~20:00 (20분) |
* 사례 발제 3. 대중과 소통하는 쌍방향 행사 기획 - TED, IGNITE, BarCamp 등 |
송 인 혁 (TEDxSEOUL 에반젤리스트) |
20:00~20:10 (10분) |
휴식 |
|
20:10~21:00 (50분) |
질의 응답 및 전체 토론 |
● 문의 : 최욱준 사무국장(010-2999-1221, chamcuj@hanmail.net)
이번 강의를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된것은 소셜웹과 소셜네트웍 서비스이다,
우선 민경배 교수님은 촛불과 인터넷의 관게를 집중조명하면서
광장에서의 디지탈 시민의 등장의 의미를 이야기 해 주셨다,
웹 2.0의 참여 공유 연대에서 시작하여 플렛 폼으로서의 웹 /집단지성/롱테일의 법칙등을 통해
이제 한 개인이 사회적 네트웍을 통해 사회적 미디어를 만들고 사회적 소통을 할수 있는 어마 어마한 힘을
가질수 있는 시대에 이르렸기에 이러한 새로운 도구를 의미있게 사용할수 있다면
시민사회운동에 새로운 전기가 될수 있다는 진단을 내리셨다 ,
문제는 이제 ngo의 조직이 아니라 ngn의 네트웍과 플랫홈이 중요한 시대라는 것이다,
프렛 폼으로서의 웹 /집단지성/롱테일의 법칙 /참여,개방 연대 웹2.0/점멸등
아래 발제자료에 대한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소통과 무한 협력의 거대한 혁명이 다가온다!
작가소개 - 송인혁 KAIST 전산학과 대학원 졸업,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부문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창조 아카데미 커뮤니티인 LILY(http://lily.or.kr)를 운영, 삶 속에서의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ED 컨퍼런스의 지역 독립 행사인 TEDxSeoul의 에반젤리스트서 Inspire, Share, Change 모토를 우리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소셜 세계에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옐로우 서비스 TwitMe 서비스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한 멋진 프로젝트가 없을까 계속 찾아다니고 있다.
[출처]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작성자 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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