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NCC 에큐아카데미

광주다일교회에서 진행하는 광주NCC에큐아카데미에 참여중입니다. 10곳의 지역에큐메니칼 아카데미 일정중 세번째 진행입니다. 
지역과 교회중심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합니다

김삼철  목사 페이스 북에서· ....!!!

'2018 에큐메니칼 목회아카데미'
광주Ncc 총무 완장차고
광주다일교회에서 첫 행사 잘 치렀다.

Ncck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타원형교회) 김영철목사님, 
요즘 마을목회로 한장 뜨고있는 
부천새롬교회 이원돈 목사님,
기독교 대안교육으로
연합주일학교를 제안해 주신 이은경교수님
세 분 열강해 주시고 
마지막 그룹토의까지...

지금 한국 개신교 안에는 
신학무용론이 지배하고 있다.
아니 좀 거칠게 표현하면
너무도 반신학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복음 자체가 
이미 에큐메니칼 정신을 담고 있고
실천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 개신교 안에는 
'복음주의 진영'과 '에큐메니칼 진영'으로
양분돼 있다는 현실!!
이게 대체 말이 되는 소린가?

에큐목회 아카데미가 지향하는 바는
아주 새로운 것이나 거창한 게 아니다.
교회가 기존에 해 오던 방식대로
기업보다 더 기업적인 
경쟁과 생존차원의 목회방식을 버리고
일치와 연대, 협력함으로써
교회와 교회, 교회와 세상 간에
생명과 평화의 중재자로서 
교회 본질을 회복해 나가자는 거다.
이 운동을 가장 방해하는
걸림돌이 바로 교회성장 지상주의다.
내가 보기에 많은 교회가 
교회성장주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
'꿩잡는 게 매'라고 교회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별짓을 다 한다.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하면
내 얼굴에 침뱉는 격이 될 것이고 ㅜ.

어쨌든 교회 안에도 적폐가 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교회 안의 여러 폐단을 줄이고 
교회를 새롭게 개혁.회복해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성서적이고 복음적인 방법이
에큐메니칼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목회자나 특정활동가들만이 아닌
공교회 차원의 운동으로 확산된다면
교회체질이 바뀌면서 서서히 
건강을 회복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