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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기를 가장 창조적 시기로 전환시킨 포로기의 신앙”(렘 31;27-35) = 12월 19일 새롬교회 주일말씀 =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1. 12. 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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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기를 가장 창조적 시기로 전환시킨 포로기의 신앙”(31;27-35)

         = 1219일 새롬교회 주일말씀 =

https://youtu.be/tr4sI0ut-cs 

 

포로기 나라를 잃고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심각한 신학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와 제의의 토대가 되었던 야훼 하나님의 약속, 곧 다윗에게 종말이 없는 영원한 왕조를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야훼만이 전능하신 유일신이고, 이방신들은 허깨비에 불과하다는 민족신학도 바벨론 제국의 침략으로 붕괴되었습니다.한편으로는 조상대대로 이어져온 신앙을 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야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야훼는 돌보지 않습니다. 야훼는 바벨론의 신 마르둑에게 결정적으로 패배했다’는것입니다.다른 한편에서 이런 재난이 야훼께서 친히 행하신 징벌이라고 느낀 사람들은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하나님의 공의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예언자들의 말을 받아들인 경건한 사람들은 자기 민족이 줄을 죄를 저질렀고 따라서 하나님 자신이 진로로 이스라엘을 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으로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의 결론은 바로 이스라엘이 이 포로기 시련을 통한 창조적 신앙의 공동체의 탄생의계기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그러한 의미로 오늘 코로나 시기에  우리도 하나님의 새 창조의 기회를 찾아 보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신앙인들은 무엇인가 달랐습니다. 포로기는 모일 성전이 붕괴된 기간을 의미합니, 성전에서 모일수 없자 그들을 말씀을 간직하고 전달하는데 집중했습니다.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유대인회당 문화는 이때부터 시작된 것 입니다.

지난주 시편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들은 고난 가운데 자기 민족의 구원사를 기억해내어 탄식을 찬양으로 만들고 재난을 희망으로 만드는 메시아적 구원의기록을 해 냅니다, 이유는 성전이 파괴되었기 때문에그들은 말씀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읽기 시작하나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포로 시대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활상에 대한 공백은 크지만, 성서의 절반가량이 이 시기에 생겨났거나 기본적인 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때까지 구전되거나, 문서로 보존되어온 역사서와 제의법들을 수집하고, 편찬하고,

확정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대인은 이제 ‘‘제의 공동체에서 책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른바 바벨론 포로기간동안 유대인들은 성서의 구약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이른바 모세 5을 편찬한 것 입니다.

이스라엘이 이 시기를 어떻게 보았고 어떤 창조적인 일을 했는가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이 바로 창세기입니다.

바벨론 포로기에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 멸망했으며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지 거듭 고민합니다. 포로기의 그들의 질문은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의 질문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있는가!" 바벨론과 이집트 포로로 잡혀간 우리에게는 어떠한 소망이 있을까?

바벨론 포로들은 도랑을 파야 했고, 밭을 갈아야 했고, 포도나무를 정리해야 했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벽돌을 구워야 했고, 요새, 지구라트, 왕궁을 지어야 했습니다.포로들은 매일 바벨론 신전 단지와 7층짜리 거대한 지구라트 즉 하늘과 땅의 기초 신전을 쳐다보았을 것입니다. 유프라테스 강변의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북적거리는 도시는 부유하고 세련되었으며, 또 아름다웠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거대한 도시 성벽과 공중정원 도처에 세워진 이방신들의 웅장한 신전들은 유대인 포로들이 믿었던 야훼 하나님이 정말 최고의 유일신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혹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신앙은 처음에는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고 제국의 문화를 부러워 했을지 몰라도 그들은 곧 그들의 신앙의 저력을 드러내어 이 사태를 신앙적으로 재해석 하기 시작합니다.그러면서 유대 신앙인들은 바벨론 제국의 창조 이야기에 대한 하나의 대응 서사를 신앙적으로 구축하기 시작합니다.처음에는 바벨론 제국의 건물의 위압에 준육이 들었지만 세월이 흐른 뒤 그 놀라운 광경에 대한 히브리인의 신앙적 해석은 저들의 저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들은 사실 다른 약한 나라들을 약탈하고 강제노동한 폭력의 결과이다, 그래서 그들의 제국의 건물을 바베탑이라는 이름의 지어 제국의 거드름을 피우는 자만이나 오만을 의미한다고 적절하게 재해석하여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믿는 야훼신앙은 저 애굽과 바벨론과 같은 강제 노동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안식일을 주신 해방의 하나님이시고 도시 국가들의 약탈문명에서 믿음의 공동체를 이끌어 내신 하나님이시고 우주을 창조하신 신이다.

포로기에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신 야훼와 제국의 신을 비교하며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연구해보니 자신들이 포로 생활을 하는 이유를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유다가 망한 것도, 바벨론 제국을 신의 훈육적 목적에 봉사하는 도구로 삼으신 것도 야훼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하나님이야말로 애굽과 같은 제국의 강제 노동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안식일을 주신 해방의 하나님이시고 근동의 도시 국가들의 약탈 문명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끌어 내신 하나님이고 광야에서 파라오 제국의 잉여생산물 저장을 금지 금지시키시고 하루 양식만을 허락받고 모든 빛을 탕감받고 누구나 평등한 희년의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이 바벨론의 노예에서 해방시키실 것이다. 그러니 요시아 개혁과 같이 산당을 페하여 소농중심의 개혁을 일으키신 개혁의 하나님을 믿고 따르자라고 해석하고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의 70년 바벨론 포로기는(25,11-12) 이스라엘 역사의 결정적인 전환기였습니다. 전환은 먼저 이스라엘의 신앙에서 일어났습니다. 70년의 바벨론 포로생활 동안, 그리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 뛰어난 방식으로 엮이게 된 히브리 성서는 야훼는 더 이상 지역적인 신이 아니었습니다. 창세기 작가는 야웨가 전능하신 우주의 창조주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야훼는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역사의 주님이라고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근동의 한 작은 국가의 부족신이라고만 생각되었던 야훼 하나님은 애굽과 바벨론의 강제노동에서 백성을 출애굽 시키시고 빛을 탕감해주는 진정으로 세계사의 주재자이자 우주의 창조주로

고백되었습니다.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됨으로써 제의가 아닌 성서라는 책의 백성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유대교’(Judaism)가 탄생된 것도 역설적이게도 포로기가 준 하나의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공동의회의 교회 조직표를 짜면서 생각해 보니까?

이 코로나기에 바로 우리 교회와 약대동에 마을 학당을 탄생케하는 큰 계기가 되었고 또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니까? 파워포인트로 말씀의 근거가 되는 사진 이미지로 지금 2년째 성경을 좀더 깊숙이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미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그동안 새롬교회에서 온라인 예배와 성서학당에서 하였던

공부에 용기를내어 오인방 티비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재난기 교회안에만 갇혀 있을것이 아니라 우리도

마을과 지역사회로 나가고 또 올라인 마당으로 나가자하여

5명의 농촌목회,마을 목회, 예큐메니칼 목회, 십자가 공방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사랑 ing("(정준호대표)의 도움

을 받아 "오인방 수다 tv"를 개설하고 첫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29:5-7)

이때 성전 중심의 하나냐와 같은 거짓예언자들은 포로시대가 1-2년 내에 끝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거짓 예언을 합니다, 하나냐와 같은 거짓예언자들은 70년의 긴 포로 생활을 주장한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짓으로 단정하고, 바벨론이 탈취해 간 성전의 기구들이 2년 내에 회수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냐와 같은 거짓 예언자들은 2년안에 다시 엤날처럼

많은 사람들이 성전으로 거룩한 제사를 드릴수 있을것이라

는 거짓예언을 했지만 예레미야는 그들을 그렇게 쉽게 다시

돌아와서 성전에서 옛날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다시

예배를 드리는 날이 쉽게 회복되지 않을것이다. 너희들은

지금 살고 있던 바벨론에집을 짓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으

라고 이야기 하면서 내가 너희와 새언약을 세우는데

이 언약은 옛날 언약과는 다른 마음에 새기는 언약이 될것

이라고 새로운 생태계에서 새로운 계약으로 살라고 합니다,

새 계약의 내용은 무엇입니까?하나님은 성전에 계신것이 아니라

모든곳에 계신다. 그러니 이제 너희는 삶의 일상과 마음속에서 그리고 마을속에서 하나님을 찾아 나서라!!!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이시간 우리의 마음속에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상황이 오면 교회가 예전같이 완전히 복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님 예레미야는 이제 그런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예언 하십니다.

28.내가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세우며 36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주님 이미 주일성수라는 개념이 약화되고 2년동안 자신들만의 삶의 스타일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언자적 목회자들의 칼럼이 나오고 있은 형편 입니다.주님 오늘은 새롬 교회 공동의회의 날 입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교회의 미래를 하나냐와 같은 거짓 신앙으로 세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와 같은 새로운 하나님과의 계약으로

세워 나가길 원합니다.

이제 알곡가 가라지가 갈라지듯이 낡은 표피신앙들을 뽑아내시고

새계약의 알곡 신앙인들이 되도록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새롬 공동체는 코로나 재난 기간동안 우리 가운데 약댓말 세대공감을 허락하시고 지금 그곳이 돌봄 문화 공간이되어 건강리더 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의 공간이라는 아주 창조적 공간으로 혁신되는 일을 통해 주님의 새계약의 내용을 깨닫고 있습니다.

다같이: 그것은 하나님은 성전과 우리 신앙인들에게만 계신것이 아니라 모든곳에 계신다는 것 입니다. 신앙은 성전이라는 건물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우리의 삶을 사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제 우리는 삶의 일상과 마음속에서 그리고 마을속에서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오니 우리와 함께 하소서!예수님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

 

https://cafe.naver.com/iamsaerom/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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