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미래목회 대안 찾기 (약대동 새롬 교회 부분)
- 서번트 리더십 - 부천지역 대안공동체 탐방
서번트리더십훈련원 (대표 협성대 유성준 교수)의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이 29일(월) 협성대학교 서번트리더십학교, 전북서번트리더십학교와 한민족서번트리더십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지역사회 선교의 실제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이번 탐방은 한국교회 미래목회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지역사회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부천 새롬교회(이원돈 목사, 예장통합)와 청개구리 식당(김명현 목사, 선한목자교회 감리교) 그리고 예인교회 (정성규 목사 독립교단)를 방문하였다.
부천 새롬교회
약대동에 위치한 부천 새롬교회는 공관복음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갈릴리에서의 가르침, 치유사역(막1:33, 막1:38, 마9:35)을 바탕으로 마을활동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밥상캠프, 축제캠프, 치유캠프를 통해 교회가 위치한 부천시 약대동 일대에서 마을복지 생태계, 마을학습 생태계, 마을문화 생태계 회복을 통한 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마을 복지를 위해 은빛 꿈 빛 날개라는 어르신 꿈 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교육을 위해서 새롬 지역아동센터와 신나는 가족 도서관 그리고 약대동 여름 마을학교와. 마을의 문화를 위해 약대동 꼽사리 영화제를 운영하고 있고 협동조합 마을 카페로서 마을분들이 운영하고 있는 달나라토끼(협동조합 떡 카페)에 적극 참여하여 하고 있다."
새롬교회는 약대동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약대동 주민센터, 지역복지관, 지역학교들 그리고 약대동의 마을교회 등 지역공동체가 함께 약대동 마을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새롬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공동체는 모든 계층이 함께 하며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것이다.
꿈의 학교를 열어 마을 청소년들이 팟 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마을 공동체에 세워진 달토카페에서 커피를 배우고 달나라토끼 떡협동조합(이후 달토 협동조합)을 통해 직업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으며 마을의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달토 협동조합의 마을카페 달토 |
달토 협동조합은 나눔 가게를 통해 약대동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떡을 제공하며 지역의 장애인과 자활대상자를 고용하여 취약계층 고용에 기여하고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달토 협동조합은 배움, 문화, 소통, 상생을 실현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새롬교회 이원돈 목사 |
새롬교회의 이원돈 목사는 이제 소유의 시대는 끝나고 공유의 시대가 도래 하였는데 소유 중심에서 공유중심의 가치와 서로 협동하고 돌보고 소통하는 사회적 자본 중심의 지역 돌봄 마을(공동체)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새롬교회는 마을치유캠프를 진행하며 모여 예배하는 교회, 즐겨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나아가 전하고 선교하는 교회를 모토로 마을 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새롬교회는 마을 목회를 시작하는 교회들에게 세 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첫 번째 작은 마을교회들과 에큐메니컬 연대를 하여 지역 학습생태계를 함께 만들라. 두 번째 지역마을 사회적 경제와 마을 만들기를 적극 연구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참여하라. 세 번째 지역사회에 문화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라’이다. 이를 통해 영적 돌봄 망과 생명 망을 만들어 진정한 선교를 실천하는 것이 이 시대 교회를 향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한다.
▲ 새롬교회 앞에서
부천에서 미래목회 대안 찾기
서번트리더십훈련원 (대표 협성대 유성준 교수)의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이 29일(월) 협성대학교 서번트리더십학교, 전북서번트리더십학교와 한민족서번트리더십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지역사회 선교의 실제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이번 탐방은 한국교회 미래목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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