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의 모래알 사회를 넘어 세대공감 돌봄 평화 공생마을로 !! (사도행전 2장14-18)
각자도생의 모래알 사회를 넘어
세대공감 돌봄 평화 공생마을로 !! (사도행전 2장14-18)
오늘은 성령강림절인 동시에 청년주일입니다,‘
오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대의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그런대 해결방안을 사회적 차원의 접근보다는 개인이 각자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입니다,"가난한 이웃을 돕자는 일에는 동의하지만, 그들의 가난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구태의연한 태도를 취하는 것 입니다.
성서의 믿음의 백성들이 애굽으로 부터 탈출하는데 한 세대가 걸렸듯이 촛불과 남북이 함께 만나는 변혁과 평화의 시대가 왔지만 낡은 산업화시대의 각자도생의 무한경쟁 승자독식의 경쟁과 효율의 속도의 가치관의 낡은 때를 벗기는데 한세대가 걸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소유 경쟁 축적 중심의 각자도생 모래알사회에서 세대공감 돌봄과 평화의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데 또 다른 30년 이상이 걸릴수도 있다는것입니다,
그동안 고도 성장 모래알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 속에는 각자 도생적 모래알적 삶이 마치 신앙처럼 맹신화 되어서 새로운 공동체와 사회에 대한 상상력이 이미 고갈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 시대는 왔지만 아직도 많은 청년들에게서 경쟁에서 공존으로 효율과 속도에서 돌봄과 나눔과 공존이라는 가치로의 새로운 변화에 오히려 두려움을 느끼며 반발하시는 분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 청년문제의 궁극적인 해법은 무엇입니까?
그러면 청년주일 오늘 본문의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사도행전 2장14-18)라는 말씀의 의미는 어떻게 다가와야 하겠습니까?
1. 지난 달 약대돌봄마을 준비 세미나 하다가 만난 어느 복지관 복지사님왈
임대주택 지역 청년들은 반듯한 직장 구하기 힘들다합니다 그들은 중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 이곳 저곳 편의점 알바를 전전하다가 여러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만나기 시작하지만 각자도생의 모래알처럼 사는길 이외에 어떤 다른 상상을 한 경험이 많지 않아 자신들이 만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러 한계에 부닥치면서 곧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지사로서 결국 이것 방지하기위한 유일한 방법이 마을에서 공동체가 절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는 하는데 사실 공동체가 있는 마을 많지 않아 청춘들이 함께 밥도 먹고 삶도 나누는 온밥 각밥을 넘어서는 온오프라인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는 말씀을 주셨고 그 이후 지금 약대동 청춘만찬과 연결되어 새로운 마을 청년공동체의 꿈을 꾸고 계신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지금 약대동 마을 곳곳에서 세어림 마을 합창단과 주민들의 새로운 마을 카페 문화모임인 달송 그리고 청소년 마을 학교 꼽텔즈를 통해 이러한 청년들이 함께 먹고 나누는 새로운 삶의 가치가 조금씩 나누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한 예로 마을카페 달토의 이 바리스타님과 꿈터의 김진영 선생님이 페이스북에 이러한 글을 남기셨습니다, 바리스타 3번째수업 이젠 아이들과 많이 친해져서 행복하다 ~~^^( 이승신바리스타 )
마을에서 만나는 청년들~~ 각자 돌아가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멘토를 진행하는 청년들.. 혼밥각밥으로 모여 먹기도 하고..오늘은 협동조합 카페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수경멘토의 커피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마을에 청년들이 모여있고. 함께 나누는 장소가 있는 곳.. 이것이 바로 꿈의 마을인듯~~(김진영 선생님)
저는 우리 약대동 청소년들이 지금 약대동에서 그리고 함께 공공의 일을 함께 도모하며 서로 협동하고 돌보고 공유하는 새로운 세대공감의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여 간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바로 각자도생의 모래알 사회를 넘어 세대공감 돌봄 평화 공생마을로 가는 우리 마을의 소중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오늘 우리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공공성을 이야기하고 공적인 이야기가 소통되는 마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세대 갈등과 치유를 이야기해 왔습니다, 청년들이 너무 어렵고 아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힐링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보입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치유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제 우리 청년들은 참여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세대공감이라는 주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청년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하려면 세대갈등에서 세대공감으로 나가서 세대공감의 돌봄과 평화의 마을을 만드는 참여와 연대가 요청되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의 태도에 새로운 변화가 요청됩니다,
첫째로 "교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면서 지역사회를 단지 전도의 대상으로만 간주해서는 지역공동체로부터 외면을 받을것이고 이제 교회는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대화하면서 공론을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교육 복지 문화적 생태계를 함께 이루워 나가야 할것 입니다
최근 우리 지역과 마을이 바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관계망 중심으로 청년 창업을 하거나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청년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등 우리 청년들이 참여하고 연대하는 가장 소중한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때에 교회는 각자도생 사회를 넘어 마을에서 협동과 공생의 공동체적 원리를 가르치는 것 만으로는 부족 합니다, 협동과 공생을 넘어 소위 솔리다리티 라는 연대를 가르쳐야합니다, 서구사회가 우리와 이 부분에서 다른 것은 이들의 파리는 택시운전수도 연대의 시민의식과 세계관으로 무장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진국 유럽에게 노동자들이 파업을해서 시민들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들과 함께 연대해서 참는다는 사례를 여러 언론엣서 목격합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에게 그러한 연대의식이 있는가? 혹시 우리는 참지 못하고 욕하지는 않는가 하는 질문과 함께 서로 참여하고 연대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탄생하고 있는 가를 이제 촛불과 평화의 시대에 고민할 때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제 교회와 마을과 지역사회는 우리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교회와 마을과 시민사회를 체험하는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될뿐만 아니라 그들이 함께 일하고 소통하고 연대하고 참여하는 "공론장을 허용하여야 할 것 입니다
사도행전에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라는 말씀은 우리 청년들을 단순히
교회안에 전도의 대상으로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1. 지역과 마을에서 공적역활을 감당하는 건강한 마을 주민과 시민으로 키우고
2. 지역과 시민사회의 주인으로서 사회적의제나 정치적 사안들에 대해서도
참여 연대하며 지역마을과 시민사회의 공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힘껏 돕는 일인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