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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에 우리는 다르게 살기로 했다. (골4:15-17)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0. 8.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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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에 우리는 다르게 살기로 했다. (골4:15-17)

 

https://youtu.be/mZfIJQ2NywQ

오늘은 그동안 바울의 서신중 굵직한 서신 빌립보 데살로니카 고린도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오늘은 골로새서라는 작은교회에 준 작은 서신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골로새서의 작은 교회의 주제는 일단 우리는 로마제국과 다르게 살기로했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현재의 코로나 위기는 우리를 이전과는 다르게 살도록 강제당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 큰 가르침을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재난의 시기에 낡은 제국의 문화에서 탈출하여 다르게 살기 다르게 되기를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재난과 생명 위기 시대에 우리는 전망상실과 우울, 불안 소진 등으로 고립되거나 분노

중독에 빠져 서서히 죽어갈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전망 상실 고립 불안 중독의 낡은 제국의 문화에서 다르게 살기 다르게 되기로 탈출을 시작해야 하는데 바로 이제 우리는 로마제국을 탈출하기로 했고 다르게 살기로 했다는 서신이 바로 골로새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골로새서의 첫 번째 다르게 살기 다르게 되기가 무엇입니까?

우선 그것은 바로 우리 삶의 주인을 로마제국의 황제에서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로 바꾸 는 것입니다,

당시 로마에 살았던 사람들은 로마제국을 완벽한 평화를 구현하는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구원(소테리아)” 으로 보았습니다, 로마제국은 일종의 종교인 동시에 일종의 정치적 구호로서 오늘날 우리가 종교라고 부르는 것 이상의 흡인력을 가졌습니다, 당시 웅장한 로마 제국의 수도, 모든 시민에게 빵이 무료로 배급되고, 시시 때때로 열리는 검투사들의 시합과 전차경주로 삶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화려한 목욕탕에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그 빵과 서커스의 세상의 중심에서 바울과 초대교회는 이 로마제국의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골로새서 2장 20절에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골로새서 말씀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젖을 끊고 단단한 것을 먹으라 한것처럼 골로새 교인들은 로마 제국을 화려해 보아도 세상의 초등학문 뿐이 안되는 영적어린아이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골로새서1;17)에서 “17.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하시고(엡 1;23)에서” 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하시면서 이제 새로운 “그리스도가 다스리고 계신다(행 28:31)”는 말을 외치고 새로운 공동체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이 작은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더 이상 이 땅을 로마의 가이사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곳이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고(빌 2:6-11) 그 다스림에 순복하는 백성들을 통해서 그 “통치와 권세와 영광이” 이 땅에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오늘 코로나 재난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빌립보 데살로니카 고리도서에서 누누이 강조한 것처럼 로마 제국 의존적 빵과 서커스 문화에서 탈출하여 제국에 의존하거나 제국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통치하는 하나님 나라에 살려면 젖을 먹는 의존적 유아가 아니라 이제 자립 자율적인 성인으로 우뚝 서서 자립적이고 자율적인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는것이라고 말씀 드려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재난 가운데서 바울의 서신을 읽으면서 이 그리스도과 왕이신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시민으로서, 이제 우리는 지금 상황을 보다 분명하게 그려내고 다르게 살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안의 새 생활이라는 주제의 골로새서 3:12-14의 말씀이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안에서 다르게 살수 있는 가의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이 작은 골로새의 예수 공동체의 첫단계는 1.그리스도 주인되시는 만유안에서 스스로 작은 공동체 되기입니다!! 이는 골로새서 3장 12절 말씀처럼 "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13.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는 말씀 입니다.

즉 다시말해서 이제는 젖을 때고 단단한 음식을 먹는 성인이되라는 말씀으로 남탓 하지 말고 남에게 의존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돕고 가능하면 남의 짐을 지는 타자 지향적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그리고 두 번째 단계는 이러한 단단한 음식을 먹는 새로운 자립 자치의 공동체는 새로운 새로운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그것이 바로 초대교회의 참으로 아름다운 찬양문화인 것입니다,

그리서 초대교회는 골 3;16절의 스스로 새로운 찬양 생태계가 됩니다, “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16)

이를 요약하면 첫 번째 단계가 교회안에서 남탓 하지 말고 남에게 의존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서로 용서하고 남의 짐을 함께지고 서로 돕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라면 두 번째 단계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와 찬양의 생태계“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기후 붕괴의 시기에 우리는 이제 석유 산업이라는 물질 문명으로부터 탈출하여 새롭고 다른게 살아야 한다고 하고 이러한 새롭고 다르게 살기위한 철학을 우리는 보통 탈근대 사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탈 코로나와 탈근대를 함께 아우르며 치유하는 생태적 삶으로 다르게 살기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탈 근대 문명의 중심으로 생태문명의 핵심을 탈근대 철학자들은 "~~무엇 무엇 되기!"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탈근대 철학자들은 우리가 지금 붕괴되고 있는 근대 사회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세상을 꿈꾸려면 우리가 여성이되고 아이 되기, '흑인 되기', 여성 되기, 장애인 되기처럼 낮은 자들이 되는 자기 변신을 하기 시작해야 우리는 이 붕괴되는 근대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문명을 세울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 골로새서는 바로 문명 전환기의 하나의 생태적 전환운동으로서 일종의 새롭게 살기 새롭게 되기 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살기와 되기의 입장에서 골로새서 4장15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골4:15)

이 편지를 보면 당시 골로새 교인들은 이러한 문명전환의 새로운 세상을 알리는 바울의 새로운 복음 앞에서 콜로새서 서신을 자신들만 읽는 것이 아니라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하였던 것입니다,

지난주에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임oo 양이 우리 유튜브 예배실황과 설교를 듣고 지난주 부터 새롬 교회 면대면 예배에 참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우리 임oo양은 인권과 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아 우리교회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최근 이은주 집사님 마을 문화 활동을 위해 그림책 유튜브 하셨습니다, 저도 구독을 누르고 몇군에 온라인 공간에 그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지금 코로나라는 재난 기간에 우리는 우리가 마을에서 실천하는 새롭게 살기 새롭게 되기를 오늘 골로새서 교인들처럼 혼자만 보고 듣지 말고 이웃을 초청하여 함께 퍼나르면서 돌려보고 돌려 읽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이후를 살려면 우리 스스로가 이은주 집사님처럼 찍어보고 올려보는

스스로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고 미디어 되기를 실천해야 할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초대교회가 로마 제국에 대항하여 승리한 비결이고 이 코로나 국면에서 우리가 살아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각 구역에서 각 마을 학당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역적 문화적으로 새롭게 읽고 그러한 새로운 복음 읽기를 자신들만 읽은 것이 아니라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하였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앞에는 오늘 코로나와 지금 수많은 비해를 주고 있는 이번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 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라는 큰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이부분은 우리가 다르게 살기 다르게 되기처럼 우리스스로가 구체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바로

우리 지구촌의 생명이 위태로울수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지금이 이 정도라면 앞으로 10년후의 기후위기와 생태위기의 심각성은 그 상상 자체가 두려운 상황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기후와 생태 위기극복하려면 스웨덴의 17살 그레타 툰베리처럼 이제는 다른게 살겠다고 선언하면서 바로 유엔으로 가서 스스로가 그 자신이 기후가되고 생태계가 된 그레타 툰베리 되기를 행동해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2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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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의 장마로 '물폭탄'이 덮친 한반도와 정반대로 유럽은 요즘 '열폭탄'에 시달리고 있다. 형태는 다르지만 둘 다 온난화가 불러온 재앙이다. 지역에 따라, 시기에 따라 극단적으로 바뀌는

n.news.naver.com

코로나라는 재난 기간에 우리도 골로새 교회와 그레타 툰베리 처럼 남 탓하기 전에 스스로가 나비처럼 날아다니며 서로를 횡단을 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는 사람, 새로운 춤추는 사람들이 되어 스스로 편지가 되고 미디어가 되어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나가는 하나님나라의 사람들이 되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스스로가 기후가되고 미디어 되고 생태계 되어 스스로 다르게 사는 마을이 되고 지구를 구하는 복음이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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