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이루어지는 약 대동 마을 환경생태 리더교육 첫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컴퓨터가 다운되어 원활치 못했는데 모두 협조해 주셔서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강의까지 멋진 마을 환경생태 강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
= 마을 생태 환경 리더교육 동영상 첫 강의는 오리엔테이션의 성격이 있어서 공유하고 다음주 부터는 강사가 동의한 강의만 공유가 가능함을 알려 드립니다. =
1. 마을 생태환경교육 전체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이 강좌의 취지를 산업물질문명에서 생태문명의 전환점으로 보고 그 의미 살펴본다.
2. 이 생태문명의 출발점을 마을 생태계로 보고 약대동에서의 35년의 마을운동의 역사를 마을의 학습 복지문화생태계의 관점에서 추적해 보고 코로나 시기의 돌봄마을의 등장과 함께 건강 생태 리더 양성교육의 의미를 살펴 본다.
3. 이 모든것을 종합하여 마을생태환경교육의 비젼과 마을에서
함께 나누어야 할 마을 생태환경 교육의 미래와 방향성을 함께 공유해 본다.
약대동 문예학당과 기독교 환경 교육 센터 살림이 공동주최한 약대동 환경생태 리더 교육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총 15분이 수료증을 받습니다, 15분이 수료증을 받으시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중 한분이 현장강의를 듣지 못하셔서 유튜브로 녹화된 강의안을 듣고 과제물을 제출하셨는데 오늘과 시대에 앞이 보이지 않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적인 내용이어서 함께 나누려고 공유해 봅니다, 감사 ==== 1강을 듣고 사람 3%만 모이면 공동체를 형성하고 25%에 달하면 전체가 변화 된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만, 어떻게 모이게 할까?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데 제 능력 밖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에 작은 일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 하면 된다 라는 메시지에도 용기를 어떻게 낼 수 있을까? 소심하고 단체에 어울리기 힘들고 쉽게 상처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며 답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미란 선생님의 내가 스스로 마을에 나오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불러주지 않습니다’ 라는 말씀이 귓전에 계속 맴돌았어요. 무슨일 이던간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구나! 내가 먼저 해보고 이야기 해주는 것이 그 시작 이겠구나 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면서 지금까지 하던 마을정원 돌보기, 시민정원사의 역할을 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위한 작은 생활 실천부터 하면 되겠다. 계획도 세워 보았습니다. 생태적 돌봄이 부천시 마을로의 전환이 전체적으로 빠른 시일에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