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산의 진통속에서 탄생하는 새약속의 찬양"(눅 1:46-56) 2021.1.3 신년 설교

그와 함께 춤을...

by 아름다운 마을 2021. 1. 1. 22:46

본문

728x90
반응형

해산의 진통속에서 탄생하는 새약속의 찬양“(1:46-56)

https://youtu.be/HVHvsfmPi8g

 

 

2021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재난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창궐이라는 현상 자체가 이 땅의 탄식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에는 새로운 정성 뉴노멀을 기대합니다,

 

전염병이나 재난 상황의 한가운데서, 우리 믿는자들은 생각의 방향이 좀 달라야 합니다,

전염병이나 재난의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쏠리지만, 성서는 우리 관심의 대상을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합니다,

재난 상황 한가운데서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헤세드(견고한 유대감)뿐이다. 지금 우리는 그분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돌아보고 기억하며, 언약 관계 안에서

그분의 자비와 헤세드에 의지하여 간구하고그분이 하실 일을 기대하고 기다려야 한다. 이것이 성경에서 위기 때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되었던 일이다. 그리하여 이사야에서는 하나님의 새일을 하신다는 기대감을 이야기 합니다,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20.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마리아의 사촌 엘리자벳의 남편 제사장 사가랴가 먼져 주의 사자에게서 수태 고지를 받는데 제사장 사가랴는 자신과 부인의 나이든 것 때문에 이것을 의심하였다.(1:18-20). 당대의 의인으로 널리 알려진 사가랴도 주의 사자를 통해 예언된 여호와의 말씀을 의심함으로써 벙어리가 되는 징계를 받습니다. (1:18-22).

또 남성인 요셉도 메시아 예수의.탄생에 주역이 되지 못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기서 우리가 가장 먼져 살펴 볼일은 왜 메시아가 남성이나 종교적 사제의 자녀가 아니라 굳이 나사렜과 같은 촌동네의 여자의 몸에서 동정녀로 태어 나야만 했는가입니다 ,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가 굳이 마리아의 몸에서 동정녀 에게서 태어난 까닭이 무엇일까요?

당시에는 예수라는 이름도 평범하지만, 마리아라는 이름 역시 평범했습니다. 그렇게 가장 평범한 이름을 가진 여자에게서, 가장 평범한 이름으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가 탄생한 까닭이 무엇일까요?

 

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1;31-38)

 

메시야 탄생에 성전 사제 사갸랴가 벙어리가 되고

남성 가부장 요셉 탈락된 것은 낡은 구체제 앙시앙 레짐을 부인하고

그 낡은 구체제 밖에서 새로운 몸인 가난한 여인의 몸을 빌어

아기예수가 탄생됨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아기예수가 가져올 새로운 정상 즉 뉴 노멀임 것입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세계을 대표하는 마리아가 노래한 새로운 세상의 탄생을

대표하는 마리아의 노래는 어떠한 노래 입니까?

 

"(전략)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 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하략)" ( 1;46-53)

 

우리가 작년 성탄 전후로 본 세상은 어떠한 세상이었습니까?

언론 사법 검찰 종교의 카르텔 속의 절망가운데 모든 개혁과 새로움이

다 뒤집혀서 낡은 것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신년에는 하나님이

다시 새로운 일을 하실 것이고 새희망의 뉴노멀이 등장할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사갸랴처럼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여 벙어리가 된

오늘 이시대의 언론 사법부 종교인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 처럼

"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38) 하고 대답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새해에 코로나 이후 새로운 뉴노멀 즉 새로운 정상이 탄생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2021의 출발은 우리 삶의 구체제 즉 앙시앙 레짐을 파타해야 합니다,

즉 새로운 하나님의 일을 믿지못하다가 벙어리가 되고 만 사가랴나 요셉과 같은 낡은

가부장적인 인물을 넘어서서  마리아와 같은 새로운 일을 준비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찬양하는 새 시대의 뉴노멀의 새 사람들이 되어야 하나님이 우리들 가운데 새일을 시작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문명과 문화 그리고 생활과 행동 전반에 걸쳐서 일상화한 습관과 관례와 법과 질서와는 전혀 다른 세계 혹은 시대가 도래할 것 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날 아기 예수는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뜻합니다. 그것은 이미 주어진 세계와는 다르지만 다른 먼 곳이 아니라 바로 이 땅 위에 이뤄지는 세계입니다. 예수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을 믿는 것은, 그 세계에 대한 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꿈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봅니다. 그래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할 때마다 기쁘고, 서로 공유하고 있는 그 꿈 때문에 벅찬 감동을 함께 나눕니다.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봐야 하고, 정치를 해야 하고 경제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전한 복음, 그 이전에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친 소리,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다가왔다"는 소리를 지금, 우리가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 시대를 잉태한 마리아의 노래는 혁명적 새 시대를 말하고 있다는 점을 되새겨야 합니다. 예수의 복된 소식, 복음은 바로 가난한 자들에 대한 축복이고, 부자들에 대한 저주였다. 완전히 뒤죽박죽되는 세상, 여태까지와는 상상도 하기 힘든 세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알아 차리고 하나님의 새일을 찬양하고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의 족보가 바로 예수의 족보이고 마리아의 족보입니다, 이 족보의 여성들이 바로 다말 라합과 룻과 밧세바와 마리아입니다, 이 여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이 어떻게 움직이시고

계신가를 미리 알고 여리고성을 문을 연 여인이고, 보아스의 밭으로 이삭을 줏으러 나갔다가 하나님의 날개 밑으로 들어가 예수의 족보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이제 2021 새로운 한해는 하나님이 이미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믿음으로 새로운 감정으로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더 이상 나는 가만히 있지만 너는 나를 섬기고 나를 돌보라는 코로나 이전의 낡은 시대의 낡은 체제 즉 앙시앙 레짐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지난주 예배때 정부영 집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2021 새해에는 이제 더 이상 코로나 뒤로 숨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너에게 새일을 행하리라 네가 한 아이를 잉태하라가 할 때 

 

이제는 하나님이 새일을 시작하셨으니 나도 움직입니다,

나도 당신을 돌볼터이니 당신도 저들 돌보아 주세요 이제 우리는 서로 섬기고 돌보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해 봅시다 하는 전혀 다른 세상과 삶은 시작하는 2021 새해 새아침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재난 상황 한가운데서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하나님

그분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돌아보고 기억하며, 그분의 자비와 사랑에 의지하여 간구하고,

그분이 하실 일을 기대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2021 새해에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43:19)하는 말씀이 이루어져 네가 한 아이를 잉태하리라하실때 마리아처럼 네 그말씀이 이루어질줄로 믿습니다”(1:38)

하는 믿음으로 응답하여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새 아기를 탄생시키는 새로운 믿음으로 2021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 약대동의 박물과 도서관 문화예술 학당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cafe.naver.com/iamsaerom/3484

 

”해산의 진통속에서 탄생하는 새약속의 찬양“(눅 1:46-56) 2021. 1.3 신년 말씀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