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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 적극 앞장” 전북기사협 종교개혁제
아름다운 마을
2011. 11. 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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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 2011-11-01 | Hit (16) | |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2의 종교개혁을 위한 교학협력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종교개혁 49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제2의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전북인권선교협의회와 기독시민단체 등 8개 기관이 공동주최해 한일장신대와 전주효자동교회(백남운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 이 세미나는 첫째날 임희모 교수(한일장신대)의 사회로 김동엽 목사(서울 목민교회)가 ‘예수님은 어떤 한국교회를 상상하실까’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배경식 교수(한일장신대)가 논찬했다. 또 둘째날에는 전주효자동교회에서 이광익 목사(전북인권선교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원돈 목사(부천 새롬교회)가 ‘한국의 목회선교와 새로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임희모 교수(한일장신대)가 논찬했다. 정장복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주지역의 여러 교파 교회의 지도자들이 연합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사회봉사선교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 목민교회와 부천 새롬교회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돼 종교개혁의 의미를 새롭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임희모 대외협력처장은 “1884년 개신교회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 놀라운 수적 성장을 거두었으나 최근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근본 문제를 밝히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한국교회가 어떻게 민족복음화를 이루고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인지를 숙고할 계획”이라면서 “제2의 종교개혁을 이루려는 다짐으로 교회개혁을 넘어 새로운 교회를 꿈꾸려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일장신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전주지역장로교연합회, YMCA, YWCA, 전북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 |
“교회개혁 적극 앞장” 전북기사협 종교개혁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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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기독교사회선교협의회(상임대표:백남운 목사·이하 전북기사협)는 종교개혁 483주년을 맞아 제1회 종교개혁제를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했다. ‘정의와 평화, 섬김과 나눔을 열어가는 교회’라는 구호아래 열린 이번 종교개혁제는 첫날 효자동교회에서 여는예배와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워크숍으로 시작, 사회복지선교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기독여성 심포지엄 등으로 이어졌다. 전북기사협은 종교개혁제를 개최하며 발표한 ‘2000 교회갱신 선언문’에서 “교회개혁 운동을 교회의 본질 회복으로 이해하며 한국교회 개혁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히면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며, 천국복음을 제대로 전파하고 성도들이 신앙으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통전적인 삶을 보여주고 이끌어가는 교회 △주민문화공간으로서 열린교회를 지향하는 교회 △사회 소외층의 보금자리가 되는 교회 등 장기개혁 10대 과제와, △중대형교회 목사직 세습 반대 △교회내 부정과 비리 척결 △담임목사의 교회사유화 불용 등 당면해결 3대 과제를 정하고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갱신의 대안을 찾는 목회자워크숍에서 이원돈 목사(새롬교회)는 21세기 교회의 새로운 위상을 ‘개인 가족 사회 국가를 위한 안전망, 지역공동체, 엔지오 신앙공동체’ 등으로 제시하며 특히 가정해체와 통일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선교사역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정재영 기자 |
"젊은 피,종교개혁에 말걸다" | ||||||
교단산하 7개 신학대 종교개혁기념 행사 풍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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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주간을 맞아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서도 풍성한 종교개혁기념 행사들이 진행됐다.
지난 25일부터 양일 간 진행된 호남신학대학교(총장:차종순) 종교개혁제는 '세상은 교회를 【 】라 부른다'를 주제로 신학자, 종교학자, 찬양사역자들이 기독교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주제 강의 및 특강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수와 학생들이 종교개혁의 의미와 행사 취지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치유콘서트 호신복음가요제 방송제 풋살대회 탁구대회 이사장배 볼링대회 종교개혁지 탐방보고 등의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는 25일~27일까지 종교개혁강좌를 가졌다. 강좌에서는 체나 칠더스교수(센프란시스코 신학교), 정장복총장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일장신대는 오는 31일 동교 봉사교육관과 효자동교회에서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제2의 종교개혁'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김동엽목사(목민교회)와 이원돈목사(새롬교회)가 각각 '예수님은 어떤 한국교회를 상상하실까'와 '한국의 목회선교와 새로운 교회'를 주제로 발제한다.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는 지난 27일~28일 교내 대강당에서 종교개혁제 행사를 가졌다. 27일에는 기념예배에 이어 조용석교수(영남신대 역사신학)가 '오직 하나님만을 말하라-16세기 스위스 츠빙글리 종교개혁운동에 대한 컨텍스트적-영향사적 고찰'을 주제로 부임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대학공부와 상담 관련 특강에 이어 성희롱(폭력) 예방 교육, 성가제가 연이어 열렸다. 28일에는 대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김용준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으며, 최태영교수(영남신대 조직신학)가 논찬을 했다. 대전신학대학교(총장:황순환)는 오는 30일 개교기념예배와 함께 종교개혁행사를 갖는다. 이에 앞서 대전신대는 지난 25일 동교 글로리아홀에서 개교기념예배 및 종교개혁기념 특강을 열고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1부 예배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전 장신대총장 고용수목사(중곡동교회)가 '한국교회와 신학대학 개혁의 방향성'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20일에는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동문들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신 어울림한마당을 열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 복음화를 향한 사명을 재점검했다. 부산장신대(총장:최무열)는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아 지난 25~26일 대강당에서 제9회 은성강좌를 열었다. 은성강좌는 2013년 WCC 제10차 부산 총회를 앞두고 에큐메니칼 신학자 박성원교수(영남신대)와 장윤재교수(이화여대)를 초청해 '에큐메니칼 운동과 WCC의 신학적 의미' 제하로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박성원교수는 '에큐메니칼 운동과 WCC의 신학적 의미'와 'WCC부산 총회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26일에는 장윤재교수가 '정의의 눈으로 보는 생명과 평화-제10차 WCC 부산총회의 주제에 대한 한 신학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부산장신대는 같은 날 국내 역량있는 음악가들을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장신대학교(총장:문성모)는 지난 27일 동교 강신명홀에서 백금산목사(예수가족교회 시무)를 초청한 가운데 '개혁주의 목회자의 모델-칼빈'을 주제로 학술제를 갖는다. 서울장신대는 또 같은 날 여원우회 주최로 글로리아홀에서 졸업한 여성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는다. 이날 강의는 강채은목사가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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