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약대동 청년 청소년의 멋진 성탄 아침입니다

올해 23일 성탄 전야축제와 24일 성탄절 예배를 드려 정작 25일 성탄절 아침 예배는 없었는데 오늘 성탄절 아침 우리 약대동에 뜻밖의 놀라운 새로운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샬롬!!

성탄절에 달토 카페에서 혼자 소소하게 기도하고 예배하려고 했는데, 석현이가 집에서 혼자 있는다고 해서 밥이나 같이 먹을 겸 불렀습니다

수경이가 1월 부터 달토에서 파트근무를 하려고, 오늘부터 인수인계를 하는데, 수경이와 보경이를 데리고 왔네요
어찌어찌 하여 단독 기도모임이 작은 예배로 변했습니다

마태복음 2장 예수님의 탄생과 베들레헴 아기들의 죽음을 나누었습니다. 힘과 권력에 대한 욕망 앞에 속절없이 쓰러져가는 현실 그 가운데 가난한 자로, 낮은 자로, 약자로 오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도 애통하는 자들을 위해 오시는 예수님을 구합니다.
석현이, 수경이, 보경이, 작은 수경이 그리고 제가 돌아가며 공동기도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1. 제천 화재참사로 인해 사망한 29명의 이웃들, 목동 이대병원 신생아 집단사로 상처입은 가족들, 타워크레인으로 인해 사고사한 노동자들, 세월호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 예수님이 2천 년 전 오신 땅, 베들레헴, 예루살렘 그곳에 벌러진 분쟁, 필리핀 타클로반에 불어닥친 태풍으로 인해 터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3. 새롬공동체와 마을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가정지원센터, 달토협동조합과 약대 마을공동체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길
4.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 형제를 위해
5.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예배와 섬김, 기도와 실천으로 생명을 누리고 나누길
기도합니다.

카페에서 창고 정리를 하고 같이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 약대동 청년 청소년의 멋진 성탄 아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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