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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선교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초대교회의 선교망” (고후7장:5-12)

신나는 미션

by 아름다운 마을 2018. 11.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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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선교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초대교회의 선교망 (고후7:5-12)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지난주에 우리는 각구역별로 여행 예배를 다녀왔습니다1구역은 양평 / 2구역은 군산 / 3구역은 통영에 여수까지 다녀왔고

우리 청년 청소년들은 남한산성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번 구역여행 에배를 보니 각 구역별로 여행계획표까지 나올 정도로 정성스럽게 여행을 준비하셨고리 1구역 양평 여행도 재미 있었지만 군산에는 백익현 근대 도시 군산 해설사도 등장하였고세계적인 음악사 윤이상선생의 도시 통영에도 문화 해설사가 등장하였고 작은 교회들도 탐방하는 의미있는 선교여행이 된것 같은데 그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을 하지요..


올해도 우리 여행예배가 군산 통영 여수를 진출하는등 여행예배의 의미가 날이 갈수록 깊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1구역에는 아이들도 다 참여하여 함께 놀이도 하고 구역이 힘을 합쳐서 여러 곳도 둘러보고 그 지역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 보고 대개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과 마을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자신과 가족을 넘어선 사람들이 어떻게 같이 여행을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이것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이것은 참으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참으로 우리 크리스챤의 가치로서도 귀한 것이라 앞으로 이러한 여행예배를 매년 조금씩 성장시켜 나가면 좋은 교회와 마을의 여행 프로그램이 될줄로 믿습니다,





저는 10월말 영국 다녀온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발표의 길이 열려 벌써 지역 ncc에 가서


발표하고 지난주에는 예장 신년 마을 목회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부산장신대광나루 장신대그리고 침신대 서울신대 4군데 학생들에게 발표할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여행 다녀온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며 우리의 삶의 경험을 나누고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도바울과 그의 제자들의 선교여행은 2000년 전에 일어난 여행 이야기이지만

 오늘도 매주 교회에서 설교되고 있는 참으로 교회의 탄생을 예고하는 의미있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성령강림절부터 시작되었떤 초대교회와 바울이야기의 대단원을 이번주는 바울의 선교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초대교회의 선교망과 다음주 로마서를 중심으로 올해의 초대교회와 바울 선교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1. 초기 기독교는 당시에 신흥 종교라 언제나 역경과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교회는 언제나 유대교의 공격 앞에 있었으므로 그들의 미래는 밝아 보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초대교회는 1세기에는 교회의 존립을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것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이처럼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은 기독교 공동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온갖 종류의 위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연결망을 수립하면사 자신들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2. 우선 사도바울의 서신중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봅시다,


바울이 편지를 보낸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살펴볼 때바울게바아볼로그리스도파로 분열되었기에 바울의 최 우선과제는 이 분열을 치유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에 대해서 오해하는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그리고 잘못을 미리 조치하기 위해 편지를 통해 잘못된 가르침과

정보를 수정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데 최근 바울의 서신 연구에 흥미로운 점이 발표되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바울의 서신을 보면 모든 서신에 그 교회에 침투해 있는 거짓사도들에 대한 경고와 경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보내는 편지에는 바울이 없는 사이에 그 교회에 침투해 있는 거짓사도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초대교회의 모든 공동체에 거짓 사도들과 그들이 유포하는 가짜 뉴스가 퍼져있어서 이때에 사도 바울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 잘못된 분열의 바이러스를 막아야 했다는 것입니다,


서울신대 윤철원 교수님은 이것을 이렇게 까지 표현합니다,

초대교회에는 바울의 사역을 반대한 대적자들은 초기 기독교의 미디어 전쟁(media war)에서 승리하기 위해 열을 내품었고,


그들 역시 초기 기독교의 인터넷 망의 한 부분을 차지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는 것 입니다


현대적인 표현을 빌리면사도바울의 서신은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나 하우리 바이러스 연구소의 책임자처럼 초대교회의 네트웍과 인터넷 사이에 퍼져있는 잘못된 가짜뉴스들과 경쟁하며 미디어 전쟁을 치루며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바이러스 퇴치제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6.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둘째로 이처럼 위험한 조건에서 초기 기독교의 인터넷 망이 특히 중보기도를 통해 급속히 발전했다고 합니다, 바울의 서신을 보면 처음 인사말에 이어 그 교회를 향한 중보 기도가 나오는데 초대교회에 중보기도가 발전한 이유는 초대교회 교인들이 서로의 안전과 복음 전달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애를 써야 했기 때문이아고 합니다,


(이번 여행예배때 김정섭 구역회장님이 카톡방에 3구역원 얼굴좀 보여주세요 하는 김정접집사님의 애원처럼) 위험한 조건에서 초기 기독교도들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교회 공동체라는 일체감은 멀리 떨어져 있는 형제자매들에 대한 소식을 갈망하게 만들었을 것이고,

이러한때 서신과 전령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중보 기도로 강한 연대감을 형성했기 때문에 기도는 예수의 공사역과 그를 따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서로에게 전달되는 소식은 신앙 공동체가 열심히 기도하는 동력이 되었고(골 1:9),

또 자신들이 하나님에게 드리는 그 기도가 응답되었는지 알기를 원했기에 초대교회에 중보기도가 흥황했다는 것입니다, 



세째로 신생교회로 늘 위기와 맞서 싸우는 초대교회는 교회의 모델과 모범이 필요했습니다그래서 바울의 선교 전략중 하나는 바울은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그것을 모방할 것을 권고하는데그중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교회의 국제 연대를 상징하는 가난한 예루살렘교회을 향한 유럽교회들의 국제 모금 운동이었던 것입니다,

즉 유럽의 마케도니아의 그리스도인들이 애쓴 헌신적인 연보는 고린도의 성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었습니다(고후 8:1-7). 바울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인내와 믿음을 보인 데살로니가 교회를 여러 교회에 자랑했습니다(살후 1:4).

즉 이런 모방(imitation)에 대한 강조는 서신과 기도와 같은 당시의 초기 기독교의 인터넷 망을 통해서 각 공동체에게 전달되었고실천되었을 것입니다,

이때에 바로 우리 지난주 영국 선교여행 보고하면서 나눈 장면이 나오는 것입니다,




고전 16: 9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 이니라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은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모금의 목적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이제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하여 본격적인 모금 캠패인을 벌이자, 9절 후반에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 라는 말씀처럼 이 일로 인하여 고린도교회내에 거짓교사들의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진에드워드라는 분이 쓴 실라의 일기와 디도의 일기라는 사도바울의 선교여행이야기를 2차 3차 선교여행이야기를 아주 설득려 있게 그려낸 책이 최근 생명의 말씀사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그런데 이책의 첫장이 예루살렘의 비밀모임이라는 장인데 그 첫장면에 당시 예루살렘의 지도부의 바울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아주 적나라하게 잘 묘사되어 있는데 한 장면만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최근에 듣자하니 바울이 안디옥을 떠나 두 번째 원정에 나섰다고 합디다또다시 선성한 율법을 깨뜨리며 이방 세계를 휘젓고 다니겠다는 수작이죠” 그리고 베드로는 어찌할꺼요,,그 자도 바울에게 홀려서 제정신을 잃어서 이방인들에게 메시아를 전했답니다베드로와 바울 이 두 사람이 우리 전통을 무너뜨리고 있어요우리는 바울이 또 어디로 가든 끝까지 따라다니며 무슨 수를 쓰던지 그자가 더 이상 헛짓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


이처럼 초대교회에는 바울이 이방땅에서의 승리에 대해 시기와 질투를 할뿐만 아니라 이 바울의 이방행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터트리면서 이 이방 행보를 저지하려는 아주 강대한 전선이 구축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이방선교의 성공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 바울의 반대자들은 바울이 많은 돈을 착 복하기 위하여 이러한 국제모금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하였습니다.




여기서 제자중 고린도교회에 파송된 디모데와 디도의 제미난이야기가 있습니다고린도교회가 4파로 분열되어 싸울 때 먼져 디모데가 파송되었는데 디모데가 고린도교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그때 바울이 고민하여 바울이 동역제자 디도에게 고린도 교회 파송을 권면하였을 때,이렇듯 중요한 사역을 수제자 디도는 거절하지 않고오히려 고린도교회에 파송되는 일을 기쁨으로 여기며 감사함으로 자원하여 동참하면서 고린도 교회의 갈등을 풀어냅니다,디도는 이교회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권면할 사람은 권면하고 그 배후를 알아보니 한줌뿐이 안되는 사람들이 교회를 어지럽히는 것을 알고 그 거짖 사도의 정체를 파악하고 교회적으로 신학적으로 노련한 솜씨로 정리를 해 냅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디도에 관한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하여 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다시말해 디도로 인해 고린도 교회의 갈등이 해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그리하여 고린도 교회의 분열도 극복할뿐 아니라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국제 모금운동을 지속하였는데 초대교회에 빌립보 고린도 에베소를 연결하는 에큐메니컬 국제연대의 선교네크웍이 결성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예수와 그의 제자들 역시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을 향해서 여행한 것처럼


사도바울은 바울은 디모데(살전 3:2), 에바브라(골 1:7-8), 에바브로디도(빌 2:25-30)와 같은 동역자들을 유럽과 소아시아 일대에 파송했고이들의 전도와 목회는 초기 기독교의 인터넷 망에 접속하는 소집단들 간의 연대를 강화했던 것입니다.


특히 에베소에서 이처럼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을 동행한 바울의 제자들을 훈련시켜 그의 사역을 이어받을 제자들을 준비시키는 중요한 기간이 되었습니다,


이들 모두는 후에 모두 바울이 세운 교회의 중요한 지도자들이 됩니다,


즉 바울의 제자 10명은 모두 바울의 전도여행 중에 세웠던 교회들을 대표하는 젊은이들이 된 것입니다바울의 젊은 제자들 즉 디모데(루스드라), 디도(안디옥), 가이오(더베), 아리스다고(데살로니가), 세군도(데살로니가), 소바더(베뢰아)등이 목회자나 교회지도자들이 된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도바울에 선교에는 4가지 중요한 요소가 등장하는데

그 첫째는 바로 서신입니다,

두 번째 요소는 그것을 전달하러 파송되는 제자들의 그룹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후원그룹과 바로 중보기도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들을 물적으로 지원하는 선교 자금인 것입니다,

바울의 선교여행이


 1.서신 2, 제자들 파송 3. 국제모금운동 (선교자금) 4. 중보기도라는

초대교회의 선교 인터넷을 통해 초대교회의 선교망을 잘짜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냈듯 이제 우리 약대동 새롬교회도 여러 선교여행과 또 지역 심방을 통하여 날로그 하나님 선교의 망을 확장하는 2018의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 맞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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